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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맏며느리인 거 모르고 결혼했냐고... 하는 시어머니...
우리 시어머니는 자신의 동서형님을 아주 많이 욕하십니다.
자기가(시어머니의 동서형님) 맏며느리인거 모르고 결혼했냐면서...
맏며느리이면 시모 모시는 거 당연하지... 하십니다.
그러면서 당신은 당신의 시아버지 제사에 안내려 가십니다.
당신의 시어머니 생신 때, 명절 때는 전화만 드리지요.
저는 외며느리인데 저한테 큰어머니 욕을 하는 이유가
너도 외며느리인 거 알고 결혼했으니까
나중에 우리 꼭 모셔야 된다... 이런 압력으로 들립니다.
맏며느리인 거 모르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이 소리, 정말 듣기 싫어요...
1. 토끼네
'09.4.18 6:52 PM (121.146.xxx.100)결혼했으니깐... 네가 우리집에 시집온거니깐..
그래서 모든게 당연해지는거 ...
수고했다. 고맙다 소리 한번 듣기는 어렵고 의무만 잔뜩 따라붙는...2. 맏며느리싫어요
'09.4.18 7:20 PM (119.195.xxx.78)저도 맏며느리인데요 시어머님은 둘째며느리이구요
어느날 시어머님이 당신 형님한테 당한 이야기를 저랑 동서앞에서 이야기하시는데
동서가 완전 신이 났더라구요
꼭 제가 그렇게 한것처럼...어머님의 형님==저 라는 식으로...큰며느리는 다 그렇다는 식으로
맏며느리는 맏며느리인 시어머님을 만나야(꼭 그런건 아니겠지만....) 더 이해해줄수있을것같더라구요...근데 왜 여자들끼리 이렇게 으르렁대야되는지...3. ㅎㅎ
'09.4.18 7:23 PM (59.29.xxx.218)저희 시어머니도 얄밉게 구는 둘째 며느립니다
모든게 둘짼데로 넘기시는..
그러면서 저에게는 큰며느리라고 강조 많이 하십니다
당신은 하기는 싫고 받고는 싶고 어른이 되가지고
저렇게밖에 말씀을 못하고 행동을 못할까 싶을때가 많아요4. ^^
'09.4.18 8:31 PM (121.88.xxx.3)저희 시어머니도 '맏며느리'자리가 중하다고 살짝씩 강조하십니다.
저는 그냥 듣는둥마는둥....
휠씬 먼저 시집 온 동서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상의하면 "맏며느리가 알아서 시켜'야 한다고 하십니다. 시누이와 저 앞에두고...
먼저 시집온 사람에 대한 예의도 있는거라고 하면 '그게 무슨 말이냐고 형님 노릇하라고' 조선시대 시어머니 말씀을 하시지요.
출가외인 딸은(?) 왜 함께 거들면서 일장 연설을 하시는지....둘째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것 같아요, 시누이를 보면....
저는 동서가 동료같이 생각이 듭니다.5. 저도요
'09.4.19 6:43 AM (211.212.xxx.253)저희 어머님만 그러시는게 아니군요
삼형제중 둘째 며느리인 저희 어머님은 지금껏 가게 한다는 핑계로 시부모 기제사는 한번도 가신적이 없답니다. (물론 큰댁은 지방이예요..)
명절에도 자주 안내려가시지요
하지만 계모임이네 꽃구경이네... 단풍놀이네.. 뭐네 하면서 가게문은 닫고 수시로 놀러다니시지요... 심지어는 환갑때 여행보내드렸는데도 날짜를 추석으로 잡으시던걸요?
이젠 서울로 제사를 모셔왔는데도 안가시네요...
다른분 제사도 아니고 어머님의 시부모님 제사인데도요...
전 이해불가예요...
저도 큰 며느리이지만... 시어머니가 한 행동 고대로 보고 배워볼까 .. 맘먹고 있습니다.6. ..
'09.4.19 8:59 AM (116.126.xxx.28)시어머니는 큰며느리입니다
시할머니 계실때 제사때 거의 안내려갔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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