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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울산 북구 사시는분들중에..
사실 이번에 민노당과 진보신당이 연대하려다 실패해서 좀 암담하긴 하거든요.
그래도 그중에 가능성이 높은 후보는 누구일까요? 아시는분은 댓글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집사람한테 잘 얘기해서 주위 사람들한테 그 후보 찍어달라 할겁니다.
1. 일각
'09.4.18 12:28 AM (121.144.xxx.15)조승수
2. 음...
'09.4.18 11:30 AM (59.5.xxx.203)민노당이 진보신당으로 분열한 중심에 ㅈㅅㅅ가 있지요...전 그래서 안좋게 생각하고 있어요..민노당 당원아니지만 현재 민노당 당원에게 들은 얘기가 있어서요...어떤 조직이든 내 목소리 크게 내세워서 그게 안먹힌다고 그 조직을 깨고 나가는건 아니라고 봐요..물론 소신이나 철학도 중요하죠..그렇지만 정치는 타협이 그 생명이라고 전 생각하거든요...내가 어떤 생각이 있어서 어떤 조직에서 내생각을 주장을 해요..근데 그게 안먹혀요...그렇다면 조율을 하거나 그게 안먹히면 내주장을 조금 굽힐줄도 알아야지...분당되기 전의 민주노동당...물론 노동조합에서 많이들 가입했지만 그 중에 그나마 서민을 대변해주는 정당이라는 생각으로 지지한 사람도 많다고 생각해요..저도 그런사람이었고요..우리나라 같은 정치텃밭에서 민주노동당이 대중정당으로 자리 잡을수 있도록 내목소리 조금 줄이면서 더 키울생각을 해야지 언론플레이 하면서 깨고 나가는건 아니라고봐요..그것도 조선찌라시와....설사 그가 옳았더라도요..정치는 삶인데 정답이 있나요? 옳고 그름이 있나요? 그분은 본인 신념대로 이래선 안되겠다 생각했을수 있겠지만 저는 정치는 그래선 안된다고 생각해서 그분 인품이 정치감은 아닌것 같아요...운동(스포츠아니고)을 하면 몰라도...시민단체와 정당은 구별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정치는 타협할줄 알고 물러설줄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요...반대쪽 후보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그렇네요...
3. 흠
'09.4.21 3:09 PM (222.236.xxx.5)음...님
민노당에서 분당해서 진보신당에 오신분들..애초 민노당을 만드신 분들이세요.
분열세력이라는 마타도어보다는 칼바람 부는 계절에 얼어죽을 각오로 제손으로 만든 집을 버리고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도 생각해 주시길 바래요.
저 진보신당 당원인데 정말 추워요 ㅎㅎ
그리고 조승수나 심상정,노회찬등의 대중 정치인보다 먼저 나오신 분들이 저같이 이해관계 없는 평당원분들이시고요.
네거티브 전략으로 나간다면 진보신당이라고 할말 없을까요.
저만해도 김창현과 연합들에 관해 떠오르는 것들이 열개는 넘는데요;;
조승수씨 현재 울산 북구 여론조사로는 1위에요.
후회하지 않을 후보라고 자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