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웃겨요...
요즈음 장사 죽으라 안돼요
안된다 안된다 하면 정말 안되는거 같아
맘으로 꾹 참아요
그게 더 스트레스라서 저녁에 9시만되면
골아 떨어질 정도로 피곤해요
장사 안되면 더 피곤하거든요
근데 너무 웃겨요
오늘 이시간에 겨우 손님 한명 왔어요
그것도 미니화분 작은거 사러.
근데요
그게 정신이 없어요
세상에 7,000원짜리 미니화분, 5,000원에 팔았어요
그것도 두겹 포장에 어제 열심히 만들어 놓은 예쁜 리본에
금줄 달아서.. 카드 끊었어요...
정말 헛 웃음밖에 안나오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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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꽃집하는데요..
저요!!! 조회수 : 1,337
작성일 : 2009-04-17 10:53:34
IP : 59.19.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9.4.17 10:56 AM (121.131.xxx.70)요즘은 10000원이하도 카드내시는분들 많은것 같아요
아는분이 분식점을 하는데 3000원먹고도 카드내는 분들 많다네요2. ...
'09.4.17 10:58 AM (222.109.xxx.143)그래도 개시했네요..아는 언니 의류매장 하루 매출 5만원도 안된다고 울상이던데요..
5월달 행사가 많이 그때 좀 짭잘하죠??3. 전
'09.4.17 11:01 AM (121.162.xxx.16)아웃렛갔다가 만두국먹었는데 3500원이라고 해서 4000원드리고 왔는데
장사하시는분도 남아야할것같아서...
오늘 첫손님 경기어렵지만 선물하셨다 생각하셔야겠네요ㅠㅠ
오늘 꽃많이 파실것같은예감이드네요^^화이팅~4. 단골
'09.4.17 11:45 AM (210.216.xxx.228)만드셨네요~
5. 소박한 밥상
'09.4.17 12:40 PM (58.225.xxx.94)인터넷으로 화초 주문을 많이 합니다
어제는 배달된 화초들 분갈이 하면서 "요즘은 인터넷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이....
겨울동안 삭막하다가 봄이 되고보니 꽃은 왜 그렇게 들이고 싶은지....ㅠㅠ
날 따뜻할때 밖에 쭉 내어 놓고 충동구매하게 하셔요
이 동네에도 길가에서 팔거나 5일장에서 파시는 분들이 더 장사가 잘되는 것 같습니다
아웃렛갔다가 만두국먹었는데 3500원이라고 해서 4000원드리고 왔는데.......라는 전님
친하게 지내길 바래~~~ ^ ^6. 어머
'09.4.17 3:59 PM (116.121.xxx.128)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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