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쫒아주세요..~~~

[저좀..^^]

월급도 없는 남편회사 경리??( 경리는 무슨.. 파출부에 청소부에.. 은행심부름까지..ㅉㅉㅉ)

랍니다요..

사장님이 오늘 금욜이라고 은행 다녀 오라했는데...

40분째 82 언저리를 뱅뱅 맴돕니다...

도저히 몸이 안움직입니다...

저좀 쫒아주세요.. 제발..~~~~~~~~~~~~~

[.]

저랑 손잡고 같이 나가요. ㅋ

[..]

안돼요. 나랑 계속 같이 놀아요 ㅋㅋ

[...]

40분이라니 너무 양호하다...
저는 아침 7시부터 이러고있어요ㅠㅠ

[아침]

7시부터 님..
진정한 자게 고수이십니다..^^
대단하세요..아침은 드셨어요??

[깜장이 집사]

예전에 어떤 분이 청소해야하는데 하기 싫다고.. 꾸짖어 달라고 글 올리셨는데..
그때 기억나는게.. '시어머니 오신대요'라는 댓글이었던 것 같아요.

아류로.. "시어머니가 뒤에서 보고 계신대요" 라고 댓글 달게요. ㅋㅋ

[이봐욧!!!!]

거기 뒤에 도사견 달려가요!!!!!!!!!!!!!!!!!!!!!!!!!!!!!!!!!!!!!

[저좀..^^]

원글인데요..ㅎㅎㅎ 깜장이 집사님.. 저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거 어찌 아셨대요??

[그냥]

점심때 식사하시면서 일어나세요 ^^

[저도]

원글님과 같은 처지인데요.
한시간째 이러고 있네요.
우리 5분만 놀다가 5분 후에 땡!하고 나가요.^^ㅎㅎ

[깜장이 집사]

제가 좀 신기가 있어서..
실은요.. 님께서 82cook 너무 좋아하시는 마음도 다 보인답니다.. ㅎㅎ

[에이~~]

은행문 닫으려면 아직 6시간은 남았써요~~
안 쫓을래요..걍 놀아요~~~

[...]

돈이 줄줄 새고 있어요... 시간은 돈이다~~~~

[중부지방]

너무 앉아 있으면 배나오고 살쪄요.
빨리 일어나서 움직이세요.

[양호하시네]

저는 아침 출근하자마자 컴터 키고 82들어오는 게 업무의 시작입니다.

하루 일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죠...

진짜 해야 할 일은.... 82하면서 짬짬이... ㅠ.ㅜ
꺼꾸로 돌아가고 있어요. 불치병이에요.
82 안하면 뭔가 허전하고 빼먹은 것 같고...
이게 농담이 아니라 아주 심각해요.

저도 좀 내쫓아주세요.

[이동중]

저는 차타고 이동중인데도 82들어와있어요

[글좀]

많이 올려 주세요. 3시까지 놀게

[ㅁㅁ]

나가!! 나가!! 어서 나가란 말야!!!!!!!!!!

[..]

저도 나가야 되는데 원글님 글이 저를 또 못 나가게 하고 있어요....

[냉큼...]

다녀오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