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떻해 해야 할지 망막하네요?

[고민]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가끔씩 부딪힐 때마다 엄마인 제가 한심스럽네요.  문제로 부딪힐때 마다 이제는
엄마인 나에게 바락바락 달려들고 심지어 지가 더 큰소리지르고 십원짜리 욕은 당연하고 더구나 여자애가,
오늘도 한바탕하고 학교 갔는데 이제는 싸움하면 지가 더 날뛰니 정말 내딸이지만 같이 살고 싶지가 않네요.
애들 다 나갔는데 온몸에 힘이 좍 빠지는 게 오늘도 힘든하루가 될꺼 같아요. 이런날은 사는거 자체가 허무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

제아이들은 아직 어린 초딩 6학년,6세인데요... 저는 그 꼴 못봅니다..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확 잡아놓지 못하는걸로 생각이 드네요..머리가 굵어졌는데 훈육은 더더욱 힘들지요..
투명인간으로 냅둬보세요.. 철들 나이 된거같은데 정신못차리니 저라도 속이 터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