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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나 놀이동산 갈때 도시락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저번주 날씨가 덥긴 했지만 아침에 준비한 도시락이 2시쯤 되어서 상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이번주에도 애 데리고 동물원 갈 계획인데 도시락을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1. ..
'09.4.16 10:54 AM (58.233.xxx.167)조그만 아이스백같은 데다 생수하나 얼려서 넣고 도시락 넣어서 가면 될 것 같은데요..
2. 초가
'09.4.16 10:55 AM (211.57.xxx.114)들어가는 밥은 상하죠.
오히려 김밥이(시금치 대신 오이) 덜 상하는 것 같아요.
김밥이 힘드시다면 초 넣지 않은 주먹밥이요.
그리고 샌드위치랑 과일(방울토마토, 참외 같은..)이면 훌륭할 것 같은데요.
물 얼려가시고요..
저도 5월 초에 에벌~ 갈건데 그렇게 해 가려고요..3. ???
'09.4.16 10:56 AM (218.37.xxx.74)저도 놀이동산 갈때 주로 김밥같은거 싸가는데 요즘같은 날엔 한번도 상한적 없거든요.
날더울땐 보냉가방에 얼음팩넣어서 가져가구요
전에한번 도시락없이 놀러갔다가.... 4인가족 먹는데만 10만원정도 들더군요....ㅡ,ㅡ4. 맑음
'09.4.16 11:05 AM (210.183.xxx.43)초 넣지 않은 주먹밥이 상했드라구요..아이스백에 넣으면 괜찮을까요?
5. 저도???
'09.4.16 11:06 AM (121.136.xxx.84)제가 지난 토요일에 조카들 데리고 남편이랑 시누랑 애버랜드 다녀왔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 싸갖고 갔는데요..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금치대신 오이 넣고 쌌구요
전혀~~ 안 상하고 맛나게 먹고 왔는데요..
그리고 초가 들어가면 오히려 덜 상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그래서 전 여름에 싸는 김밥엔 일부러 밥 양념할때 식초를 넣어서 양념하거든요..
보냉가방에 음료수랑 과일 담아가서 먹었구요...
근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너무 고역이었어요. 어린 조카들 잃어버릴까봐
신경쓰고... 모든 줄이 너무 길어서 동물들만 좀 보고... 튜울립 앞에서 사진좀 찍고 그러고 왔네요.. 요즘 같은때에 애버랜드 가는건 정말 돈낭비인것 같아요..ㅋㅋㅋ6. 음...
'09.4.16 11:10 AM (211.57.xxx.114)초가 오히려 방부(?)역할을 한다...
아이스백은 좋긴 한데, 들고다니긴 넘 무거워..ㅠㅠ
김밥 강추~!!7. 저도???2
'09.4.16 11:13 AM (122.128.xxx.117)그리고 초가 들어가면 오히려 덜 상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그래서 전 여름에 싸는 김밥엔 일부러 밥 양념할때 식초를 넣어서 양념하거든요.. 22222
저도 이렇게 알고 있는데요...
먹을꺼 안챙기고 놀이공원가면.. 밥값도 장난 아니지만..
먹고도 배고파요.. 애들 배고파서 난리나죠..ㅎㅎ
좀 원시적인것 같지만 삶은계란이나 구운계란도 챙겨 가세요..
집에서는 잘 안먹지만 나가서는 아이들 정말 잘먹어요..
소금대신 라면스프하나 챙겨가세요..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이거 별로 안좋은건 알지만..)8. 저도???
'09.4.16 11:17 AM (121.136.xxx.84)^^
제가 조리학을 전공해서... 언젠가 수업시간에 들은것 같았어요.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맞네요.
***식품의 조리시 식초의 효능
(1) 세균번식 억제 (항균성)
식품의 부패를 유발시키는 세균의 번식을 억제(예:식초를 첨가한 김밥 및 초밥)하여 식품의 신선도를 향상시킨다. o-015대장균 등의 세균을 소독해 주며, 특히 감식초의 항균성이 매우 높다
다음번엔 식초 조금 넣고 밥 양념해서 김밥 싸보세요~~^^9. @@
'09.4.16 11:23 AM (121.152.xxx.76)도시락을 혹시 전날 싸놓으셧나요? 더운 여름에도 김밥 상한적 한번도 없었어요.좀 힘드시겠지만 이른 새벽에 일어나셔서 싸보세요. 3월말에 에버랜드 갔다왔어요. 또 가고파요~~
10. 매실
'09.4.16 11:26 AM (61.98.xxx.224)매실엑기스 만들고 절여진것 몇개 넣어 조세요
11. ..
'09.4.16 12:50 PM (58.226.xxx.31)김밥에 넣을 재료를 식힌 다음에 싸야 안상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식초가 세균억제 하는거 맞구요. 전 재료 전날 준비하고 냉장고 넣어뒀다가 아침에 싸요
12. 전 김밥 아닌
'09.4.16 2:02 PM (211.63.xxx.201)전 김밥이나 유부초밥이 아닌 그냥 맨밥에 반찬 싸가요. 남편이 그걸 더 좋아해요.
계란말이와 스팸구이, 김, 김치, 멸치볶음등등이요. 국물도 싸가면 좋구요.
먹을때 좀 번거롭긴해도 준비할땐 김밥보다 편하고 금방 준비되요.13. 김밥재료
'09.4.16 4:56 PM (58.140.xxx.209)전날 만들어놓고 냉장고에 넣은다음....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한 밥에,,,,식초 소줏잔으로 한개안에 설타을 세숟가락 넣어서 저어준것을 밥에다가 뿌려넣고 섞어줍니다.
이렇게하면 쉬지도 않고 김밥도 맛나다고 배웠어요. 원래 이 초밥은 스시용이라고 하네요.
유부초밥도 열씨미 만들어서 한소쿠리정도 만들면 오후에 올 때까지 줄기차게 먹고다닐수 있어요. 어디서든 한개씩 꺼내서 애들도 잘 먹어요. 역시 이 속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저녁에 만들어놓은걸들 이고요.
그다음에 에버랜드는 물이 비싸니까,,,,마실물과 애들 마실 설탕물들좀 사가지고 들어가요.
과일도 조금 싸가지고 갑니다. 과자도 사서 들고가요.
이러면,,,,돈 한푼 안쓰고 나오네요.14. 다른분들 보면
'09.4.16 4:58 PM (58.140.xxx.209)싸가지고 온 사람들 위한 레스토랑? 집 안을 보면 보통 뜨거운 물 담은 보온병과 컵라면을 왕창 가져오더군요......
15. ..
'09.4.17 11:12 AM (124.216.xxx.11)싸 가면 사 먹고 싶고, 사 먹으면 딴 사람 김밥 도시락 먹고 싶고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