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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직장암이라는데요

조언이 절실합니다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09-04-14 22:38:27
개척교회에서 목회하는 남동생이 있어요.
얼마전 대장내시경 검사하고 용종을 두 개 떼어냈다고 했었는데
그 중 하나 10mm짜리가 악성이라고 합니다.
내일 병원 가서 CT를 찍고 모레 의사를 만난다고 합니다.

얼마전 여기에도 비슷한 내용이 올라왔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저도 그 때 댓글 달았었는데
얼마 뒤 제 일이 되었네요.

세브란스 김남규 교수님이 수술을 잘 하신다고 들었는데
이 분께 수술받으려면 많이 기다려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IP : 222.98.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09.4.14 10:58 PM (99.237.xxx.91)

    병원에 직접 예약문의 해보세요.
    저희도 가족중에 하나가 암진단받았어요.
    우리나라 최고명의라는 분(그분도 세브란스)은 아예 줄 닿기 어려워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혹시나해서 전화해보니 진료대기가 생각만큼 길지 않아 바로 예약했어요.

  • 2. 깜장이 집사
    '09.4.15 12:02 AM (110.8.xxx.72)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쾌차하시길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 3. 저는
    '09.4.15 12:37 AM (115.136.xxx.69)

    대장 내시경을 하다 대장암 2기라는걸 발견하고 김남규 선생님께 수술 받았어요..
    저는 병원관계자를 아는 사람이 있어 운이 좋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수술을 했는데요(첫 진단후 3주내에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도 잘됐고, 그후 간단한 항암치료를 받고 지금껏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술받은지 2년반이
    지났네요.). 김남규선생님이 수술도 잘하시지만, 인품이 너무 휼륭하신 분이라 항상 환자를 대하는 태도를 볼ㄸㅒ마다 참 마음에 위안을 받고 감동을 받습니다. 저는 동생분도 꼭 그분께 수술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암이라해서 너무 놀라시지 말고 동생 분 용기 많이 주시고, 많은 정보를 얻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암이라도 초기 발견이면 완치되는 병입니다. 힘내시고 좋은결과 믿습니다.

  • 4. 저는
    '09.4.15 12:43 AM (115.136.xxx.69)

    위에 제가 언급했듯이, 환자 본인도 가족도 암에 대해서 많이 알고 공부하시는게 중요해요
    암에게 절대 기죽지 말아라. 암을 이기는 영양요법. 암과 싸우지말고 친구하라 이 세책 추천하고요
    ,저 같은 경우 다음에 암과 싸우는 사람들 이라는 까페 들었는데 거기 통해서 많이 도움을 받았어요
    꼭 이길수 있다는 자신을 가지고, 용기를 잃지 마세요. 홧팅

  • 5. 경험자
    '09.4.15 8:58 AM (58.230.xxx.41)

    친정아버지가 직장암+대장암이셨어요.
    진행이 많이 되어서 수술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 알아보는 검사까지 했었지요. 용종도 수십개 떼어냈었구요. 거의 말기였어요. 방사선으로 암 사이즈 줄이고 그 다음 수술하고 인공항문 달았다가 복원수술 받으셨고요. 그런데 지금은 괜찮으세요. 맥주도 한 잔씩 하시고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 암은 진행이 더뎌서 좋은 선생님 기다릴 정도의 여유도 있고요
    완치율도 높은 편이예요. 제 생각엔 환자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낙관론자인 저희 친정아버지, 방사선 치료받는 동안에도 노래 배우러 다니셨고 인공항문 달고 일(힘든 직업)도 다니셨습니다. 항상 "난 건강하니까~"하셨어요.
    <생각이 현실을 바꾼다> 를 믿으세요. 동생분은 젊으니까 털고 일어나실 거예요.

  • 6. 원글
    '09.4.15 9:54 AM (222.98.xxx.131)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언해 주신대로 아침 일찍 예약문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용종검사 결과 나올 때 세브란스에서 외과 선생님과 연결해줬는데
    (김남규 선생님이 아닌) 전화해보니 바꿀 수 없다고 하네요.
    김남규선생님이 인품도 좋으시다고 해서
    꼭 그 분께 수술 받게 되길 바랬는데요.

    용기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빨리!!!님 가족분 그리고 저는님 완치까지 화이팅하시길!

  • 7. 원글
    '09.4.15 10:59 AM (222.98.xxx.131)

    경험자님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친정아버님 늘 건강하시고 장수하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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