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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 하는 아이 엄마에게 친하려고 애쓰는 엄마
머리가 뛰어난 것도 있고
제가 여기 저기 정보를 알아 시킨 것도 조금있어요.
근데
엄마들이 달라붙어요<이 말 밖에는 달리 쓸 말이~>
밥 한 끼 살게.문제집 뭐하나,뭐 시키나''.
지가 알아서 하는데'''
저는 이 말만 합니다.
정보 가르쳐 주니
"이걸 어찌 해,얘는 놀지도 않나?"이러며 결국에는 뒤에서 험담을 하더이다.
그래서 정보는 일체!
울 아이가 공부를 평범하게 했다면 이 엄마들이 이럴까요?
정말로 이런 분들 속내가 다 보여 씁쓸합니다.
뭘 더 하나 알아 내려고.
첨엔 제가 멋모르고 부르는대로 다녔습니다.
전 전업이고 첫 아이라 잘 몰랐습니다.
근데 시간이 가고 나니,
다 제가 이용가치<?>가 있었다는 거예요.
서울대 나온 엄마부터 부자 엄마까지
속마음은 사람들이 다 똑같은가봅니다.
전 진심으로
사람 만나 즐겁게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1. 무슨?
'09.4.14 9:44 AM (211.48.xxx.136)정보를..가르쳐 주어었는지....
저도..알고싶어요??2. 엄마
'09.4.14 9:45 AM (61.102.xxx.28)공부잘하는 아이를 둔 엄마에게도 이런 비애가 있었군요.
그래도 나름 행복한 고민아닌가요? 전 그냥 부러워서..3. 근데
'09.4.14 10:00 AM (121.55.xxx.45)원글님께서 딱히 갈켜줄 정보도 없으실껄요.
아이가 공부잘하면 그엄마한테 무슨비법이라도 있는줄알고 좀 친해지고 싶어하죠.그런데 사실 비법 없습니다.
비법이 있다면 어느정도 타고난 아이의 지적수준과 시키는대로 따라와주는 아이가 있을뿐이고 엄마의관심(이건 어느엄마한테나 있는거죠)정도이겠지요.
어느지역이나 요즘은 다 그래요.아이가 공부잘하면 그엄마의 수준(?)과 관계없이 다른엄마들사이에서 인기가 좀 있어요.
그냥 좋게 생각하심이..
공부잘하는 아이를 두어서 귀찮은것도 행복한줄 아시면 될거 같아요.
뭐 이용가치까지 들먹일필요가 있겠습니까?
아이들을 매개로 다들 그렇게 모여 친하게 지내는거지요.그게 싫으시면 사람들 안만나면되고...4. 긴허리짧은치마
'09.4.14 10:04 AM (115.143.xxx.37)정보...
구체적으로 무슨무슨 학원..무슨무슨 학습지..이런거 말이신지..요??
저는 옆지 아이가 아무리 공부 잘해도..
지금 하고 있는거 바빠서 별 관심 없는데.
신동 변이언 수준이 아니시라면 그냥 편하게 생각하심이 좋을듯 싶어요.
그렇게 잘난 아이들 부모들일수록
자식교육법 다~ 오픈하고 사는 세상인걸요.
좋은 정보 있어도 내 자식에게 못써먹으면 끝인걸요..^^5. 윗님말씀대로
'09.4.14 10:08 AM (125.178.xxx.192)공부 방법이나 교재정보는 널리고 널려있어서
저는 그닥 궁금하지않을것 같아요.
지금 해야할 교재며 공부방법대로
매일 체크하는것도 바쁜데
다른애가 뭘 하는지 왜 궁금할까 싶어요. 저는요..
옆으로 눈길을 돌릴줄 모르는 엄마라 그런가봐요.
단순^^6. 딴소리
'09.4.14 10:11 AM (125.252.xxx.28)동네에 엄마는 인간성이 바닥인데, 아이가 공부를 잘 한다고 하더군요.
아직 초등생이니 뭐 더 두고 봐야 하지만요.
그 집은 엄마는 참 무지한데, 아이 아빠가 똑똑한 편이고, 정보에 빠른 사람이거든요. 사람도 점잖은 편이고요.
아이가 아빠 닮았는지 잘 한대요.
엄마도 정보사냥꾼인데, 남 뒷통수 쳐서 얻은 정보들이지요.
그런데, 엄마 인간성이 바닥이니 사람들이 엮이기를 꺼려 하더군요.
간혹...뒤에서 욕하면서도 그 여자 앞에서는 살랑거리는 사람도 있긴 있지만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그깟 정보...이런 태도들이더라고요.
요즘 알아볼려면 얼마나 경로가 많은데, 사람 하나에 매달리겠어요?
원글님은 우리 동네 여자처럼 꺼림찍한 인물이 아닌가 보다 생각하세요.
인간성 바닥인 사람이면 아이가 아무리 공부를 잘 해도 연락 안 합니다.7. 맘편하게
'09.4.14 10:33 AM (116.37.xxx.68)학부모들과는 어울리지 마세요~ 어차피 경쟁관계라 민감해질수 밖에 없답니다. 서로 협력하고 잘지내보려고 해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발을 빼거나 뒷통수~~ 어미의 본능이라 할까요. 차라리 문화센타나 스포츠센타 가서 맘편하게 수다떨고 사람들을 사귀심이 어떠실지~~
8. ..
'09.4.14 10:46 AM (124.111.xxx.69)제 사는곳은 강남도 아니고 별로 교육열로 높지 않은 서울의 한 지역인데
제가 엄마들하고 교류가 별로 없어요. 거의 방콕수준으로 사는데 엄마들끼리
남의 집 아이들 성적 꿰고 있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어디가서 우리애 성적이 어느정도다 얘기해본적이 없는데 문방구에서 우연히 예전 우리 애
유치원같이 다닐때 안면 튼 엄마를 만났는데 그 얘기를 하더라구요. (이엄마는 교류가 많은 엄마임)
그러면서 왜 그리 혼자 집에만 있냐고, 며칠후 모여서 밥먹기로 했는데 나오라고 그러는데........으~
그 엄마가 싫다기보단 엄마들 만나면 하는 얘기 뻔하고 전 애들 공부방법이니 뭐니
그런 얘기 옆에서 듣기만 해도 머리가 아퍼서 그런 모임이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하여튼 같은반도 아닌데 남의 집 애들 경시대회 성적까지 알고 있다니........솔직히 허걱이었어요.9. 저도
'09.4.14 3:30 PM (211.192.xxx.23)애가 잘하는데 김치 명품손수건 밑반찬,,이런것들 잘 들고오네요,,,
제가 원래 정보 잘주는 편이라서 별로 아무렇지도 얺은데 가끔 길에서 두번째 만난 엄마들이 대놓고 과외선생 연락처 달라느니,,특목고 아디 갈거냐고 물으면 당황스러워요,,
그리고,,,우리 애 선생님 소개시켜줘도 잘하는 애들이나 성적 올라가지 안 그런 애들은 별 소용도 없던데요,,
선생님이나 문제집이 문제가 아니라 애들의 공부하는 자세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10. ^^
'09.4.14 6:15 PM (218.39.xxx.180)그래도 그런 엄마들과 잘 ~ 지내심이 좋지 않을까요?
어차피 같은 동네일테고 안보고 살순 없죠.
인간은 사회적 동물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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