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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갈 때마다
남편이 신경질 내고 해서 가기 싫네요
그런 꼴 보기 싫어서 안간다고 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장도보고 내가 기분 좋아하는 것 같으니
심통이 났는지 아무일 아닌 일로 꼬투리 잡더니
신경질을 내는 군요
정말 친정이구 뭐구 가구 싶지 않아요
속으로 마구 욕이 나오네요 ~~ 사람 궁지로 몰아넣구
막판에 가서 지 할말 다하구 꼬락서니 다 보여 주는 일
정말 다시 보고 싶지 않은데
가면서도 또 얼마나 신경질 낼지 차에 타서도 불안하고
집에 올 때도 또 얼마나 대단한 일 햇다구 유세 부릴지 뻔하네요
한숨만 나와요
1. 님!
'09.4.11 4:58 PM (211.48.xxx.136)남편이 참으로..못 됐네요.
마누라 친정아버지...생신인데..왜?신경질을...내는지요??
참으로...덜 된 인간이군요...
님도...똑 같이 하세요.
전.. 신랑 해 주는 만큼만해요.
더 해주니....간이 배 밖으로 나오더라구요.2. .
'09.4.11 5:05 PM (119.203.xxx.186)철없는 남편이네요.^^;;
남편 놔두고 혼자 다녀오세요.
효도는 셀프라는데
생신날 사위 얼굴이 안편하면 아버지도 불편하니
적당히 핑계대세요.3. 저도
'09.4.11 5:10 PM (59.22.xxx.33)그냥 혼자 가시라고 하고 싶네요.
대충 핑계대시고요. 얼굴 뚱하니 있으면 친정부모님도 내딸이 대접못받고 사는구나
느끼실테고 좋을 것 없을 것 같다는.
대신 님도 똑같이 갚아주시면 앞으로 좀 개선될까요? 안되고 괜히 트집만
잡히려나요. 남과 남이 만나 사는게 어렵네요.4. ,,,
'09.4.11 5:26 PM (125.186.xxx.199)혼자 가세요.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안데리고 가겠어요, 저라면. 그리고 다음에 시집 갈 일 있으면 똑같이 해주는 겁니다.
참 남편 진짜....인생 그 따위로 사시는 거 아닙니다.5. ...
'09.4.11 5:54 PM (141.223.xxx.189)두고 가세요...
남편 싫다고, 내 아버지 생신을 건너뛸 수 있나요...
친정에는 대충 핑계대시고 (대놓고 불평하면 걱정하실 수도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내 아버지는 내가 챙길테니, 니 아버지는 니가 챙겨라... ㅡㅡ; 그러면 좋겠구만... ㅎㅎ6. 신경전
'09.4.11 5:57 PM (114.205.xxx.80)이네요...그러지 말고 당당하게 혼자가거나 딱 까놓고 이야기 하세요. 근데 혼자가는건
오히려 역효과 일수도 있어요.... 예전 신혼때 저희부부 보는거 같아요..저도 명절전 그래서
비슷하게 한적있어요..지금생각하면 둘다 너무 어렸구나 생각이 됩니다. 성격이 까칠해서
그래요. 저희 남편도 한까칠하답니다. 대놓고 엄청 둘이 싸웠어요. 유치하게 하나하나...
지도 찔리는지 ..해가 지날수록 좀 나아지긴합디다. 어쩌겠어요. 고쳐 데리고 살아야지
정말 그때 생각하면 죽도록 미웠네요... 한바탕 하셔야 겠네요. 미성숙된 인간이라 생각하고
조목조목 이야기 하세요. 휴......7. ...
'09.4.11 8:59 PM (116.122.xxx.147)님 혼자 가세요. 같이 가면 펺치 않겠어요. 친정 아버님 즐거운 자리인데 왜 남편 때문에 불편해야 하나요. 내아버지 내가 챙겨야되요. 남의 자식이 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편하드라구요) 미 성숙된 남편분.때문에......제가 그 마음 잘알지요.. 우리집 남편도 젊었을때 한 괴팍 했거든요. 지금도 그때생각하면 찌질이 가 따로 없드라고요. 미성숙 하기때문에 그런거에요. 나이가 들어가니 차츰 철이 들어가서 그러는지 그 상태는 벗어 나드라구요
8. ..
'09.4.12 1:26 PM (112.72.xxx.206)남편에게도 무슨이유가 있지않을까요 우리가 시댁가기 싫은 이유있듯이요 꼭 말로 상처주지 않아도 많이 불편하거나 분위기와 맞아들어가기 힘들거나 돈이 너무 많이들어가거나 뭐 그런거요 그런거 파악해야 할거같애요 입장도 바꾸어보고요 말도 들어주고요 그래도 안되면 혼자가야지요 뭐 시댁에도 그런대로 하시고 --
9. 고마워요
'09.4.12 8:58 PM (125.188.xxx.45)답글 달아주신 분들 고마워요
남편이 정신적으로 조금 미성숙한 부분이 있어요
나이들어 갈수록 조금 치사해지는 부분이 있어요
나이들어 갈수록 더 대범해지고 철이 들어야 하는데
이상하게 더 쪼잔하게 변하네요
사랑이 조금 변한거라 생각해요
마누라가 친정간다고 좋아하고 돈 들어 가고 하니 그런듯 해요
나중에 다 갚아 줄거에요 ~~~그러고 싶어요 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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