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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가 갑자기 퍽 소리가 나더니...

세탁기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06-01-24 20:15:59
빨레를 다 집어 넣고 세탁기를 돌렸거든요
근데 퍽 소리가 나고선 감감 무소식입니다
그래서 세탁기 안고치고 산지 두어달 됩니다

옆집 아줌마말이 고장나서 고치는데 꽤 들거라 그러는데...
뒷집 아줌만 고치기 힘들거라고도 하고...
아무튼 여러가지 정보가 저를 두렵게 하는군요

날도 서서히 풀리고 이집 저집 세탁기 돌리는것도 미안코 ^^;;;
아마도 얼어있는거 갑자기 돌려서 이리된거 같은데
혹 이런 증상으로 세탁기 고치신분 얼마 들었나요?
IP : 219.251.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06.1.24 8:34 PM (221.164.xxx.115)

    ..뭔 메이커인지 모르지만 AS 전화해서 기사님오면 견적 대충 나오는걸 보고.. 세탁기 안쓰고 어떻게 견딥니까? ..비전문가 말 듣지말고 AS 신청을 하세요.너무 많은 돈이 나오면 그때 고민하삼~

  • 2. 원글님 죄송하지만
    '06.1.24 8:40 PM (211.213.xxx.199)

    두어달동안 몇 집 신세 지셨나요?
    빨래들고 친정 시댁등 피붙이 집만 찾아 다니신건 아니시죠?
    빨리 세탁기 고치시어 민폐 끼치지 마시기를...
    아랫집에서 세탁기 고장 났다고
    우리집 세탁기 몇번 사용했는데
    한번은 괜찮아도 두번째부터는 짜증입니다.

  • 3. 원글
    '06.1.24 9:12 PM (219.251.xxx.4)

    딱 두식구에 그나마 신랑이 지방 연수중이라 대충 손빨레로 해결했죠
    민폐 절대 안끼쳤어요 신랑이 올라온다니 이젠 고쳐야겠죠 ^^;헤헤

  • 4. 나두 그랬는데..
    '06.1.24 9:20 PM (221.144.xxx.146)

    저도 얼마전, 세탁기를 바꿨어요.
    세탁기 바꾸기 전에, AS기사님께 여쭤봤어요. 드럼세탁기가 나은지, 일반 세탁기가 나은지요..
    세탁성은 같다고 하던데요. 드럼세탁기는 삶는 기능, 건조기능이 있어서, 약간은 편할테지만, 한번 고장나면, 수리비가 10만원정도 나온다고, 전기료도 더 나온다고..굳이 드럼세탁기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일반 세탁기로 바꿨습니다.

    삶는기능..제가 그냥 팍팍 삶는게 더 위생적이고, 깔끔할 것 같아서 일반세탁기로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5. 저두
    '06.1.24 9:44 PM (211.171.xxx.24)

    일반세탁기 쓰는데 큰 불만 없답니다. 이불빨래 하기 쉽고 삶는게 귀찮지만 그래도 깨끗하니 만족합니다.
    어떤 분들 드럼세탁기 사용하다 빨래가 회색이 됐다느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둥 이런 얘기 들으면 일반세탁기에 더 애정이 갑니다.

  • 6.
    '06.1.24 11:27 PM (222.108.xxx.139)

    드럼도 있고 일반도 있는데(친정엄마랑 살림을 합치다보니) 거의 일반세탁기 써요. 드럼은 일단 세탁시간이 길어서 전기세 걱정이구... 그리고 삶는건 역시 제가 직접 팍팍 삶죠.
    그리고 드럼은 가끔쓰는데 울세탁이나 아니면 고급티셔츠같은거 세탁할때만요. 옷이 서로 엉켜서 늘어지는 일은 없길래요.
    30년가까이 일반 세탁기만 써서 그런지 아직 일반세탁기가 편하긴 해요.

  • 7. 알고파
    '06.1.25 12:16 AM (203.128.xxx.104)

    세탁기님과 나두그랬는데님 어느 브랜드인지 알수 있을까요? 저도 드럼세탁기 살려고 하는데, 참고로 하게요. 왠지 같은 회사제품일것 같아요. 혹시 LG? 삼성선전에 보면 LG가 고장률이 많다는 설이 있어서, 혹 그것일까요?

  • 8. plumtea
    '06.1.25 9:03 AM (219.251.xxx.122)

    정확한 액수는 생각 안 나고요, 5만원 미만으로 들고 트롬을 고친 적이 있어요. 탈수되는데 뚜껑이 열릴 것만큼 안에서 무슨 압력이 나오더라구요. 무서워서 스톱시키고(사실 무슨 에러 표시내면서 제가 스스로 서기도 하더군요) 기사 불렀는데 안에 무슨 소모성 부품을 갈 때가 온 거라고 해서 갈아줬어요. 주변의 괜한 말에 쫄지 마시고 그냥 수리 불러보세요.

  • 9. ...
    '06.1.25 10:53 AM (128.134.xxx.2)

    작년에 구입해서 북쪽에 있는 뒷베란다에 놓은 하우* 드럼세탁기가 이번 겨울에 자꾸 얼더군요.
    뜨건 물 부어대고 난로키고... 각종 에러표시에다가 문이 열려서 베란다에 물난리도 나고
    덮는 이불 한개 넣고 돌렸더니 세탁기가 80도 정도 회전을 해버려서.. 결국 AS신청 했거든요.

    기사님한테 '저번에 쓰던 일반세탁기는 같은 위치에서 겨울에 안 얼고 잘 썼는데 이건 왜이러냐. 드럼세탁기의 구조적 문제냐.' 라고 여쭤보니. 수긍하시더군요.
    '사실 그게 단점이고요.. 장점은 일반세탁기에 비해 이물질이 끼지 않는 거구요..' 그렇게요.
    탈수할 때 물을 전부 빼주지 않으면 배수쪽에서 물이 얼어버린다고 하시길래
    표준코스로 돌린 것 뿐인데 그럼 어떻게 해야 물을 전부 뺄 수 있는 거냐고 물어보니 대답을 못하시더군요.
    세탁기 문이 열려서 물난리 났었다고 얘기하니까. 그럴리가 없는데... 라고만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진짜로 그랬는데... -_-

    건조기능, 삶는 기능 다 있는 모델이지만.. 사실 사놓고 그 기능 써본 적도 없고..(돈아까와서)
    10키로지만.. 일반형 10키로에 비해서 세탁 가능한 양도 적은 듯 느껴지고... 세탁시간도 길고...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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