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예인이 꿈인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858
작성일 : 2009-04-11 13:16:40
네 접니다 ㅠ 어린 시절 작은 소망을 나이 먹어서도 소망으로 간직 ㅋㅋ

외모만 된다면

연기자가 되어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ㅋㅋ
시간을 충분히 갖고 연기 분석하면서 말이죠 ㅋㅋㅋ

뭐 연예계에 관련된 이상한 일들은 하나도 생각하지 말고요..;;; 연기 자체만 생각하면


재벌2세 역도 해보고

폭군 역할도 해보고 왕비역할도 해보고

음악가 의사 사기꾼 귀신 운동선수 요리사 성직자 바보 천재

등등 진짜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내가 나 아닌 다른 인물이 되어 감정 몰입하고.. ㅋㅋ

어렸을 때 친구들과 드라마 대본 뽑아서 연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완전 국어책을 읽어서 ㅋㅋ

저는 비운의 소현세자 역이나, 아마데우스의 모차르트라던가,

슬프거나 미치거나

로마의 휴일의 앤 공주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무튼 뭐든 열심히 할 수 있는뎈ㅋㅋㅋ

삶이 너무 무료해서 그런가.. 매일 밤 연기하는 상상하잖아요 ㅋㅋㅋ






IP : 58.224.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9.4.11 1:23 PM (117.20.xxx.131)

    재밌으세요.^^

    전 어릴때부터 엄마 손에 이끌려서 모델 대회 무슨 대회 미인 대회..
    몇번 나갔었어요. 입상도 두번 했구요..
    커서도 엄마가 그쪽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물론 저도 그쪽으로 욕심도 있고
    끼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지원해주시고 또 저도 잠깐 이름 없는
    모델로나마 일을 했었어요. 쇼 모델은 아니고 카달로그 같은거..^^
    연기도 잠깐..(재연 프로그램, 홍보영상물..) 지금은 뭐 아기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지만요.

    우리 딸도..? 아예 이런쪽으로 욕심 없는건 아닌데..그렇다고 시키기도 뭐하고..반반이에요.
    꿈이 있다는건 좋은거 같아요...

    근데 전 요즘..뮤지컬 배우가 그렇게 하고 싶네요..아직 30이 안 된 나이가
    그리 늦은건 아니지만...아기가 있는 엄마인지라..그래도 하고 싶긴 해요..^^

  • 2. ㅋㅋ
    '09.4.11 1:25 PM (117.20.xxx.131)

    그리고 연예인이 아닌 연기자가 꿈이시면..방법은 많아요.
    취미로나마 연기 배워보시는 것도 좋고 작은 극단에 들어가서 하는 방법도 있잖아요.
    하다못해 연기 동호회 그런것도 있구요..전 지금이라도 원글님이 꿈을 잃지 마시고
    끼를 펼칠 기회를 찾아보시길 바래요..^^

  • 3. 개그맨
    '09.4.11 1:58 PM (59.24.xxx.247)

    전 개그우먼이 되고 싶어요...
    연기자로서는 너무 튀는 얼굴이라...ㅎㅎㅎ조연은 안될것 같구 해서

    개그콘테스트는 기혼은 안되겠죠??

  • 4. ..ㅋㅋ
    '09.4.11 5:13 PM (91.107.xxx.75)

    저도 십대 후반 20대 초반 혼자 꿈꿨었어요.

    외모에 제가 좀 자신이 있고 텔레비젼에 나오는 그런 찬란하고 부유해 보이는 삶은 꿈궜거등요.

    근데, 나도 모르게, 제가 무대공포증같은 게 있는것 같더라고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걸 싫어해요. 헤헤...

    저의 적성에는 안 맞는 것 같더군요. 저에게는 걍 꿈이었죠...

    20대 초반에, 연애인 기획사 찾아가서 함 배볼까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는데... 아마 그때 갔다면 장자연같이 되었을것 같아요...

  • 5. 어정쩡
    '09.4.12 1:20 AM (125.187.xxx.186)

    전 일반인? 들에 비해 확실히 뛰어난 끼가 있지만
    소심해서 잘 아는 사람들 앞에서만 그 끼가 발휘된다는거ㅠ
    춤,노래 프로처럼 잘한다고 주위에서 연예인 하라는말 많이 들었지만
    백화점 노래자랑,전국노래자랑 이런데 나가는 사람 그 담력이 마냥 부러운 사람이라
    어따 써먹을때도 없네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705 써머포트(thermo-pot), 일제는 없나요? 보온 2009/04/11 410
451704 제 행동이 무례한 지 봐주세요. 26 갸우뚱 2009/04/11 4,137
451703 음식물 쓰레기 처리할 건조기 살까 고민 중,리플 부탁해요! 1 린나이 비움.. 2009/04/11 330
451702 [퍼온글] 우상숭배 안돼... 4 이것참 2009/04/11 479
451701 '감태'라고 아세요? 7 궁금 2009/04/11 813
451700 이젠 시어머님보다 남편이 더 싫네요 8 그냥 넋두리.. 2009/04/11 1,703
451699 기프트카드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4 기프트 2009/04/11 990
451698 연예인이 꿈인 분 계신가요? 5 . 2009/04/11 858
451697 멋있어요 이선균 ㅠㅠ 38 2009/04/11 5,402
451696 아침부터 시어머니전화받고 왕짜증나요 4 왕짜증 2009/04/11 1,496
451695 은행 담보대출금리가 다 다른가요? 어느 은행으로 알아봐야할까요? 3 대출금리 2009/04/11 548
451694 정말 싫은 친구의 소식은 왜 그리도 궁금한지... 3 내일생에지우.. 2009/04/11 1,029
451693 신지애 선수 골프계의 김연아였네요 @@ 11 신지애화이팅.. 2009/04/11 1,507
451692 다이아몬드 후라이팬... 2 후라이팬 2009/04/11 795
451691 방통위 '유튜브 논란', 노무현에 미루기? 7 세우실 2009/04/11 557
451690 "노무현 사태, 민주·개혁파에 재난적 상황" 1 오마이펌 2009/04/11 410
451689 샹들리에등... 청소 해줘야하나요? 3 오징어 2009/04/11 601
451688 아이스크림 메이커 있으신 분들~ 1 아이스크림 2009/04/11 653
451687 시어머니께서 오셨는데요 28 며느리 2009/04/11 3,843
451686 MBC 뉴스데스크 2009/04/10 클로징멘트 7 세우실 2009/04/11 1,217
451685 부페에서 이런행동 매너 없는건가요? 11 부페 2009/04/11 2,226
451684 예쁜 안경을 사드리고 싶어요. 5 급질문 2009/04/11 720
451683 카인과아벨에 이서현??왕짜증.. 7 참내 2009/04/11 2,859
451682 <급질>목이 겹질린것 같은데...한의원 가야하나요? 3 질문 2009/04/11 404
451681 신랑중에 프로페시아 드시는분계세요 3 궁금해요 2009/04/11 467
451680 귀화 일본학자 "소극적 대응시 극우교과서 채택 늘것" 2 세우실 2009/04/11 308
451679 식탁유리 보통 몇 mm ? 6 몇 mm? 2009/04/11 735
451678 아버지가 월요일에 수술합니다 5 아버지 2009/04/11 549
451677 저 교원 정수기 무상점검이랑 스팀서비스 받았어요. 정수기 2009/04/11 352
451676 진실님 정말몰라서 답글다셨읍니까? 14 홍성한우 2009/04/11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