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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꿈인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860
작성일 : 2009-04-11 13:16:40
네 접니다 ㅠ 어린 시절 작은 소망을 나이 먹어서도 소망으로 간직 ㅋㅋ

외모만 된다면

연기자가 되어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ㅋㅋ
시간을 충분히 갖고 연기 분석하면서 말이죠 ㅋㅋㅋ

뭐 연예계에 관련된 이상한 일들은 하나도 생각하지 말고요..;;; 연기 자체만 생각하면


재벌2세 역도 해보고

폭군 역할도 해보고 왕비역할도 해보고

음악가 의사 사기꾼 귀신 운동선수 요리사 성직자 바보 천재

등등 진짜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내가 나 아닌 다른 인물이 되어 감정 몰입하고.. ㅋㅋ

어렸을 때 친구들과 드라마 대본 뽑아서 연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완전 국어책을 읽어서 ㅋㅋ

저는 비운의 소현세자 역이나, 아마데우스의 모차르트라던가,

슬프거나 미치거나

로마의 휴일의 앤 공주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무튼 뭐든 열심히 할 수 있는뎈ㅋㅋㅋ

삶이 너무 무료해서 그런가.. 매일 밤 연기하는 상상하잖아요 ㅋㅋㅋ






IP : 58.224.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9.4.11 1:23 PM (117.20.xxx.131)

    재밌으세요.^^

    전 어릴때부터 엄마 손에 이끌려서 모델 대회 무슨 대회 미인 대회..
    몇번 나갔었어요. 입상도 두번 했구요..
    커서도 엄마가 그쪽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물론 저도 그쪽으로 욕심도 있고
    끼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지원해주시고 또 저도 잠깐 이름 없는
    모델로나마 일을 했었어요. 쇼 모델은 아니고 카달로그 같은거..^^
    연기도 잠깐..(재연 프로그램, 홍보영상물..) 지금은 뭐 아기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지만요.

    우리 딸도..? 아예 이런쪽으로 욕심 없는건 아닌데..그렇다고 시키기도 뭐하고..반반이에요.
    꿈이 있다는건 좋은거 같아요...

    근데 전 요즘..뮤지컬 배우가 그렇게 하고 싶네요..아직 30이 안 된 나이가
    그리 늦은건 아니지만...아기가 있는 엄마인지라..그래도 하고 싶긴 해요..^^

  • 2. ㅋㅋ
    '09.4.11 1:25 PM (117.20.xxx.131)

    그리고 연예인이 아닌 연기자가 꿈이시면..방법은 많아요.
    취미로나마 연기 배워보시는 것도 좋고 작은 극단에 들어가서 하는 방법도 있잖아요.
    하다못해 연기 동호회 그런것도 있구요..전 지금이라도 원글님이 꿈을 잃지 마시고
    끼를 펼칠 기회를 찾아보시길 바래요..^^

  • 3. 개그맨
    '09.4.11 1:58 PM (59.24.xxx.247)

    전 개그우먼이 되고 싶어요...
    연기자로서는 너무 튀는 얼굴이라...ㅎㅎㅎ조연은 안될것 같구 해서

    개그콘테스트는 기혼은 안되겠죠??

  • 4. ..ㅋㅋ
    '09.4.11 5:13 PM (91.107.xxx.75)

    저도 십대 후반 20대 초반 혼자 꿈꿨었어요.

    외모에 제가 좀 자신이 있고 텔레비젼에 나오는 그런 찬란하고 부유해 보이는 삶은 꿈궜거등요.

    근데, 나도 모르게, 제가 무대공포증같은 게 있는것 같더라고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걸 싫어해요. 헤헤...

    저의 적성에는 안 맞는 것 같더군요. 저에게는 걍 꿈이었죠...

    20대 초반에, 연애인 기획사 찾아가서 함 배볼까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는데... 아마 그때 갔다면 장자연같이 되었을것 같아요...

  • 5. 어정쩡
    '09.4.12 1:20 AM (125.187.xxx.186)

    전 일반인? 들에 비해 확실히 뛰어난 끼가 있지만
    소심해서 잘 아는 사람들 앞에서만 그 끼가 발휘된다는거ㅠ
    춤,노래 프로처럼 잘한다고 주위에서 연예인 하라는말 많이 들었지만
    백화점 노래자랑,전국노래자랑 이런데 나가는 사람 그 담력이 마냥 부러운 사람이라
    어따 써먹을때도 없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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