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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산을 넘지 않으며
산은 강을 범치 않으니
물길이 아닌 곳을
강이 흘러가겠느냐
흘러서 쏜살같이 흘러서
이룬 꿈이 무엇이겠느냐
산허리 뚫고 끊어
강과 강이 이어진들
그것이 희망이겠느냐
그것이 이루는 꿈이겠느냐
상처는 희망이 될 수 없고
피 흘림이 생명일 수 없나니
- 김영재, ≪상처는 희망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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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4월 9일 경향신문
http://pds11.egloos.com/pmf/200904/09/44/f0000044_49dd4289d3e21.gif
4월 9일 경향장도리
http://pds12.egloos.com/pmf/200904/09/44/f0000044_49dd428ae2416.jpg
4월 9일 한겨레
http://pds15.egloos.com/pmf/200904/09/44/f0000044_49dd4288ac59e.jpg
4월 9일 조선찌라시
http://pds10.egloos.com/pmf/200904/09/44/f0000044_49dd428b22d71.jpg
과유불급
주의, 조소를 불러일으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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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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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세우실 조회수 : 303
작성일 : 2009-04-09 09:47:25
IP : 125.131.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4.9 9:47 AM (125.131.xxx.175)4월 9일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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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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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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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조선찌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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