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을 하러 갔어요.
제가 구리빛으로 하고 싶다고 했더니
아 거기서 붉은 기 좀 없게요? 하길래
너무 빨갛지 않게 하냐는 뜻인 줄 알고 네..했어요.
그랬더니 노랗게 해놨네요. ㅜㅜ
구리빛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왜 이렇게 노란기만 있냐고 했더니
붉은 기 없게 해달라면서요? 라고 하더라구요.
구리빛 자체가 붉은 색이니까 너무 빨갛지 않게 해달라는 뜻이었지
아예 노랗게 해달라는 건 아니었다고 말해도 갸우뚱 하는데...
아마 구리빛이라는 걸 이해 못한 듯 해요.
차라리 오렌지빛이라고 했어야 하는건데........
이런 경우 누구의 책임이랄수 있나요?
어차피 다시 염색을 하거나 환불을 받거나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그냥 궁금해져서요.
구리빛 보통 염색약 로레알 같은거 살때보면 염색약상자에 붉은머리사진이 있던데...
보통 구리빛이란 말 잘 안쓰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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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아이쿠 조회수 : 363
작성일 : 2009-04-08 20:01:21
IP : 118.37.xxx.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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