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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크리스피~하도 그러길래 먹어봤더니...

봄이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06-01-13 21:34:56
미국에선 던킨을 망하게 했다고

그리고 크리스피를 맛보면 던킨은 못먹는다구여?

82쿡에서 처음 크리스피를 알게됬는데여.

제가 원래 빵,떡,과자는 당장 배터져서 단추가 날라가도 먹을정도로

좋아하거든여..물론 던킨도^^

오늘 그거이 얼마나 대단한가 동생이 함 먹어보쟈고 사왔더랍니다.

제가 진짜 얼마나 맛있으면 저러나 진짜 먹어보고싶어했거든여.

오죽하면 동생 벨소리 듣고 두근두근..ㅋㅋㅋ

근데여..솔직히 저는 이게 모야? 이랬어여.

사람들이 침튀기게 말하는거에 비해서 별로...

처음 하나 먹으면서도..어이가 없더군여.

이게 뭐길래 이리 난리일까?

제가 사실 먹는거 브랜드따지는 스탈을 싫어하는게 있어서일수도....

하나는 그럭저럭 먹는데 단거에 대해 천하무적인 저도

2개째에서는 확 질려버리더라구여.

동생말 들어보니 20분기다려서 사왔다던데

뜨거운도넛 나눠주는거 맛보고는 걍 나갈까 생각했데여..ㅠㅠ;;;

솔직이 제가 입이 저렴한지 어떤지 사람들이 왜 그렇게 노래를 부르는지 모르겠어여.

이게 일부러가서 사먹을정도의...계속 생각날정도의 맛인지...
IP : 61.109.xxx.1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흐흐
    '06.1.13 9:46 PM (220.93.xxx.144)

    다행이시네요. 전 처음에는 냄새에 질려서 못먹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먹어요. 블랙커피랑 먹음 진짜 맛있고요. 식은거랑 따뜻한거랑 맛이 좀 달라요. 서울 변두리사는 아가씨가 그 도넛때문에 신촌 영등포를 간다면 말다 했죠. (명동롯데에 있는거는 맛이 좀 별로에요.) 갔다하면 두더즌씩 사와서 쟁여놓고 먹어요.

  • 2. 입맛
    '06.1.13 9:50 PM (211.178.xxx.143)

    다들 입맛이 틀린거아닐까요 ? 전 던킨보다 훨 맛있더라구요
    집앞 던킨에서 이제 도넛 안사먹고 신랑퇴근길에 크리스피도넛 사다달라고말해요
    식으면 전자렌지에 10-20초 정도 살짝돌려서 먹으면 괜찮구요...
    하여간....전 잘먹습니다...다들 입맛이 틀린거니...잘 먹는사람들 이상하게 보시진 마시라구요^^

  • 3. ^^
    '06.1.13 9:53 PM (220.77.xxx.154)

    식은거 드셔서 그럴지도 몰라요.
    저도 첨에 따끈한거 먹곤 정말 놀랐어요.
    도넛츠 안좋아하는데 입에서 살살 녹는 그맛이란...
    커피랑 먹으닌깐 정말 그야말로 .**더군요.
    근데 식은후에 먹으닌깐 정말 그맛이 반감반감 되더라구요.

  • 4. 지금
    '06.1.13 10:04 PM (59.17.xxx.95)

    방금전에 먹었는데요.. 논현동 갔다가...매니아 칭구 땜에 또 한박스 ~~^^
    저도 첨엔 뭐 이렇게 심하게 단걸..목매나..했거든요.
    근데 이거이거 중독 돼는거 같은.........자제해야겠죠..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애서...
    식은거 8초 만 돌려서(ㅋㅋ 박스에도 친절히 적혀 잇데요 나중에봤지만요) 먹어보세요^^
    느무 맛있어요(또먹고 싶어요..) 입맛은 틀리니까요 ..이상하게 봐두 괘않아요.ㅎㅎ

  • 5. ^^
    '06.1.13 10:23 PM (222.238.xxx.181)

    저도 처음먹은날은 너무 달아서 질려버렸어요. 오죽하면 겉에 붙은 시럽굳은것을 칼로 떼어내고 있었거든요. 너무 달아서.. 그런데 다음날 먹었더니.... 느므 맛있는거예요. 커피랑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인거 같아요.

  • 6. 나나언니
    '06.1.13 10:44 PM (221.149.xxx.94)

    저랑 남편은 둘 다 입맛이 촌스러워서 그런지 ^^; 달아서 못 먹겠더라구요. 커피랑 먹으면 맛나다고 해서 일부러 블랙커피랑도 먹어 봤는데 그래도 단맛과 기름진 맛이 함께 느껴지는 특유의 맛에 적응이 안 되서 두 번 시도하고 포기했어요.
    뜨거운 거 먹어도 뭔가 기름진 풍미가 느껴져서 저는 적응 못 했거든요. 저희처럼 취향에 안 맞아 하는 사람도 있긴 있답니다.

  • 7. 아...
    '06.1.13 10:51 PM (222.117.xxx.181)

    갑자기 크리스피 느므 땡기네요...요즘 잊고 지냈는데....

  • 8. 크리슈피매냐
    '06.1.13 11:11 PM (211.213.xxx.208)

    너무 기대를 하셨나보네요..뭐든 그렇잖아요^^;
    그 부드러운 조직감은 던킨과 비교가 안됩니다.
    하지만 그것도 딱 한개,많으면 두개까지만 먹을때죠 ^^

  • 9. 10초정도만
    '06.1.14 12:07 AM (67.81.xxx.88)

    살짝 전자렌지에 돌렸다 드세요
    정말 죽음입니다.

  • 10. 입맛나름^^
    '06.1.14 12:11 AM (124.60.xxx.91)

    이겠죠. 저도 몇 번 시도해봤는데, 너무 달아서 못 먹겠더라구요.
    뭐랄까 처음엔 거의 설탕쇼크;;;(이런 게 있는지 모르겠지만)를 느낄 정도로 너무 달아서
    먹다가 포기했고, 그다음에 좀 적응되긴 했는데 몇 번 먹어봐도 취향에 안 맞더라구요.

    저도 커피 & 도넛이라면 죽기 살기로 좋아하는데... 던킨이나 기타 도넛보다 부드럽고 잘 넘어가는 건 알겠는데도 너무 달아서 오히려 입맛이 떨어져요. 그냥 취향이려니 하세요. 남들이 맛있다고 그게 제 입에도 맛있겠어요, 뭐... ^^;

  • 11. 저도
    '06.1.14 1:09 AM (222.238.xxx.110)

    딸아이가 신촌점에서 가끔 사오는데 딸래미는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넘 달아서 비추 입니다.

  • 12. 중독
    '06.1.14 11:39 AM (221.149.xxx.251)

    맛없다는 님글을 읽으면서 새롭게 입에 침이 괴는 저는 대체 뭐하는 인간이랍니까.... 으헉.. 먹고 싶습니다. 오늘 남편한테 퇴근할 때 사오라고 할까봐요.. ㅋㅋㅋㅋㅋ

  • 13. 전 아주
    '06.1.14 1:33 PM (211.210.xxx.46)

    미쵸요. 1더즌 사오면 식구들 1개씩 주고 나머지
    제가 다먹어요. 살찌는걱정 크리스피 앞에선 생각도
    않나요.

  • 14. 어제
    '06.1.14 5:50 PM (218.50.xxx.213)

    저도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나더군요..안그래도 혼자 입이 심심해서 그 도넛 생각나던참인데..너무 먹고잡네요...ㅠ.ㅠ

  • 15. 달아서
    '06.1.14 9:29 PM (220.94.xxx.147)

    그냥 그래요
    1개 먹을 때는 맛있지요.
    2개 먹을 때부터는 살찔 거 걱정되던데요...

  • 16. 저두
    '06.1.14 11:30 PM (221.141.xxx.202)

    첨에 친구가 사왔을때 그저 그랬거든요..
    근데.매장가서 따뜻하게 갓 나온거 먹었는데 죽음이었어요..
    매장가서 한 번 더 드셔보셔요..
    맛나요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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