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할아버지 살아계시면
지금이라도 감사하다는 전화 드리시구요.
돌아가셨으면
마음으로라도 감사합니다... 라고 하세요.
저는 할머니 손에 자란건 아니지만
이만큼 커서 아이 낳고 보니
아무리 자기 손주라 해도
그 어떤 사연이 있었건
키워주신다는 결정과 키워주신 과정은
정말 힘든 일이었고 평생을 감사할 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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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맞벌이로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자라신 분들 계시죠?
... 조회수 : 652
작성일 : 2009-04-08 17:26:01
IP : 203.142.xxx.2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할머니가키워준나..
'09.4.8 6:17 PM (125.187.xxx.132)정말 그래요....대학생때 돌아가셨었는데....그떈 철이 없어 편찮으셔도 공부한단 핑계로 몇번 가보지도 못했었어요...
이제 아기낳고 보니 우리할머니가 얼마나 고생해서 저를 키우셨을까...죄송스런 맘뿐입니다....
할머니 감사해요.....그리고 할머니가 된 우리엄마...모두모두 감사해요....2. 라이
'09.4.8 7:37 PM (210.94.xxx.119)맞습니다..^^ 저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키워주셨어요...돌아가신지 오래 되었지만 기쁜일나 힘든일 있을때는 물론이거니와 늘 생각이 나요...좀 더 잘 해 드릴걸 이라는 후회도 함께요...
보고 싶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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