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이야기 1회 보신 분..

[남자이야기]

뒤로 갈수록 대충 찍어 내보내던 모모 드라마 (결국 22편까지 보고는 포기... 주말에 재방송 하나 잘 찾아봐야지 ㅎㅎ) 보다가 모처럼 어제 드라마다운 드라마다 하면서 봤네요.
1편을 못봐서 좀 헷갈리는데 박용하는 그럼 일부러 감옥에 들어간 건가요? 사채업자들 피해서?

박용하도 예전엔 전혀 관심없다가 온에어 이후 호감 급상승인데 주변 조연들도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개인적으로 감옥에서 박용하가 맨날 대드는 무슨파 두목(?). 안경쓴 그 아저씨 맘에 드는데, 이름이 뭐래요?

전 항상 이렇게 미남 주연배우보다 개성파 조연들에 눈이 더 가니.....
꽃남에서도 저의 완소남은 강회장님의 비서실장 아저씨!!

어쨌든 기대되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주말에 몰아봐야겠네요.

[^^]

월요일화요일 일이 있어서 놓쳤는데..재미있나요...주말에 재방송 챙겨봐야겠어요

[^^]

저도 온에어 이후 박용하 팬이 되서 남자이야기 봤네요. 내조도 재밌는데 재방송 봐야겠어요..^^
남방파 보스는 장세진씨구요. 그런거 전문이시죠. 악역. 조연들도 정말 괜찮은 분들
많이 나오시더라구요. 앞으로 얘기가 기대되네요.

감옥은 거의 일부러 간거죠. 10억이었나..하여튼 사채를 갚을 길이 없으니까..

[그게]

일부러 간거였나요?
전 방송국에서 난리피우고 살인미수 죄로 들어간 줄 알았는데.ㅎㅎ

[저도2부봤어여]

근대 2부 내용은 거의 감옥생활이 많이 나와서 인지
무겁다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네여

[어제]

내용 죽였죠...장항선 아저씨가 골프장휴게소에서 쉬면서 사람들한테 언론사 몇개사서 알바들 쫘악 뿌려서 여론 조성하면 된다고 할때...ㅋㅋㅋ 그전부터 퍼런당 얘기라고 생각은 했음..(송지나 작가님 멋짐)// 박용하가 작전 이후로 남성다워졌음...

[적절하지 않지만]

석궁 테러는 사채업자도 피할 겸, 형 복수도 하고 싶고 겸사겸사 저지른 일이죠.
어제 2부 내용 완전 재밌었어요.

[남자이야기]

장세진씨라는 분이군요? 얼굴이 완전 낯설지는 않은거 같던데.
근데 조폭 두목보다는 교수님이나 사업가 뭐 그런 역할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웬지 지적인 조폭이랄까? ㅋㅋ 뿔테안경 땜에 그리 보이는 걸까요?
암튼 스케일도 그렇고 캐릭터, 연기자들 연기력, 소재 등등 나름 기대되네요. 끝에 가서 흐지부지 안되고 제대로 된 드라마 한편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른 나라 가져다 팔아도 챙피하지 않을만한 그런거요. ㅎㅎ

[박용하!!!]

박용하만 아님 보겠어요...ㅜㅜ
저는 왜 이리 그의 가오(예쁜말 못써 죄송요^^뭐라해야 하나요?) 잡는 듯한 모습이 거슬릴까요?
한류스타인게 사실인지 어쩐지 모르지만 너무 힘이 들어가고 분위기 잡고..
그냥 보고또보고에서처럼 주인공 동생쯤의 주변인이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용하씨 미안^^
좋아하는 분들 계셔서 좀 놀랬사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