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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

휴~~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09-04-07 19:55:13
아무리 생각해도 저희집은 엥겔계수가 너무 높은거 같아요.
다른건 무서울 정도로 절약하고 살거든요..
중1딸아이 과외도 우리 부부가 아빠는 수학,저는 영어를 번갈아 가르치고요..
하여간 아낄수있는건 다 아끼고 사는데 먹는건 못 아끼겠어요..
의식주중에서 식이 제일 중요하다는게 제 지론이라서
줄이기도 정말 힘드네요..
게다가 남편입맛이 보통 까다로운게 아니라서요.
예를들면 고사리 국산인지 북한산인지 중국산인지 귀신같이 알아내고
다른건 손도 안 대고 국산만 먹습니다...
전 시어머니가 참 아들 별나게 키웠다....하고 흉보구요~
월급쟁이 가정에서 식비한달에 150정도 쓰면 너무 심한거지요?
요즘 물가는 왜 이렇게 비싼건지..
오늘도 고기도 안사고 야채,생선만 샀는데도 8만원이나 썼네요..
외식은 한달에 한번 정도하고, 배달음식도 거의 안시킵니다.
베이킹도 얼마전부터 시작했구요..
요즘엔 요리도 배우고 있어요..
먹는거에 너무 올인하는 저..저 같은분 어디 없으세요?ㅠ.ㅠ


IP : 59.28.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7 7:59 PM (211.117.xxx.113)

    많이쓰시긴 하네요

  • 2. ...
    '09.4.7 7:59 PM (124.111.xxx.40)

    울집도 엄청 엥겔지수높은데 님네 150만원은 넘 많은거같아용~~
    외식이 많으신거 아닌가요? 울집도 대부분 국내산 으로만 먹는데 그정돈 아니예요.
    야채랑,생선 사는데만 8만원이라니 식단을 짜서 장보기를 해보시와요~~

  • 3. 휴~~
    '09.4.7 8:03 PM (59.28.xxx.25)

    외식은 한달에 한번뿐이라니깐요..ㅠ.ㅠ
    생선이 갈치랑 쭈꾸미랑 샀는데 그것만해도 2만5천원이구요..
    고구마,미나리,파프리카,브로컬리,등등 그리고 딸기랑 방울 토마토 정도인데
    8만원이네요,,,살인적인 물가예요..ㅠ.ㅠ

  • 4. 원글님
    '09.4.7 8:10 PM (222.99.xxx.153)

    식비비중이 높긴하지만 요즘 정말 식료품이 비싸요.정말 먹어 없어진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식비가 너무 드니 힘드네요.

  • 5. $
    '09.4.7 8:16 PM (116.126.xxx.111)

    식비가 마니 오르긴 했어도... 좀 과하신거 같아요.. 장을 그만큼 보셨음 몇일은 먹지 않나요? 점심은 학교 급식먹을테고...베이킹도 하면 아침은 가끔씩 빵도 괜찮고.. 입이 넘 고급이신가??식단을 짜고 냉장고 짜투리 이용해서 볶음밥이나 비빔밥도 조아하는데..

  • 6. .
    '09.4.7 8:46 PM (125.186.xxx.185)

    생선류를 비싼 걸로 드시기는 하는 것 같아요.
    식재료 구입선을 좀 바꿔보세요. 마트 장 말고 믿을만한 농가나 인터넷 사이트 개척하시면 많이 절약됩니다.

  • 7. ...
    '09.4.7 9:01 PM (118.223.xxx.154)

    우선 물가가 많이 올랐네요..
    저희도 4식구인데 식비가 항상 100만원 넘습니다..
    외식..거의 안합니다...유기농..거의 못먹습니다..
    단지 국내산으로 가려먹다보니...

  • 8. 저는
    '09.4.7 9:32 PM (211.244.xxx.185)

    두식구뿐인데 먹는데 150은 가뿐히 쓰는듯(.......)

  • 9. 유기농식단..
    '09.4.7 10:54 PM (121.88.xxx.123)

    너무 비싸더군요..
    저희집같은 경우는 조미료를 전혀 안 쓰다 보니.. 맛을 내려면 기본 재료가 충분해야 합니다.
    특히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데, 이 국물요리는 특히 조미료 도움 없이 만드려면 육수부터 들어가는 재료까지 신선하고 맛도 좋아야 하니.. 정말 비싸집니다.
    멸치육수도 멸치를 좋은 국멸치를 써야 맛이 좋고..
    어쩔땐 그냥 포기하고 조미료에 의지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 오늘 먹는 내 음식이 10년후의 내 건강으로 나타난다는 소리도 듣고.. 그런거보면 우리 친정이 먹는 것에 유난했던 편인데, 부모님 형제 모두 병원신세없이 건강한거보면 음식과 식재료가 중요한 듯도 싶고..
    아낀다고 허접하게 먹었다가 10여년후 덜컥 험한 병에 걸려 병원비로 날리면 허망할듯도 하고..
    참 모르겠네요.. 방부제, 농약, 이상한 식재료 피해서 먹고 사는게 뭐 이리 비싼 세상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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