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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남편 핸드폰에 이런 문자가 왔어요..
잠이 깊이 든 것 같아서 안받고 그냥 두니 계속 울리네요.
밤이 깊었는데도 너무 전화가 울리기에 가보았다가 이런 문자들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미워 전화두 안받구"
.
.
"혼자 쿨쿨 낼 아침 문자해"
.
.
"이제 들어가는 길"
.
.
"쿨쿨쿨"
.
.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해석하시겠어요?
나중에 알아보니 제 남편보다 정확히 17세 어린 여직원이네요.
1. ..
'09.4.7 2:42 PM (211.57.xxx.90)미첬구나..어린것이.. 수상합니다.
2. ㅠ.ㅠ
'09.4.7 2:43 PM (143.248.xxx.67)의심 할 수 밖에 없는 내용들이네요.
일단 문자 카메라로 찍어두시구요.
휴우~~
시작하셔야겠네요. 님의 선택이 제일 중요하겠습니다.3. ...
'09.4.7 2:44 PM (58.231.xxx.27)조용히 내사 들어가심이.....
4. 차분하게
'09.4.7 2:44 PM (210.98.xxx.135)문자질 하는 자체가 찝찝하지만
많이 찝찝한건
그렇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말을 놓는다는 사실이 찝찝하고
딱 말 스타일은 꼭 나가요 여자마냥.......
그 여자를 탓하기 이전에 어쨌든 가까운 내 남편이 문제가 있는거지요.
일단 가만 관찰을 한동안 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급하게 뒤집지 말구요.
냉정을 되찾아야합니다.5. .
'09.4.7 2:45 PM (118.176.xxx.114)이런거 보면 여자들이 더 문제인가요...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 17살어린 여직원이 반말해가면서 늦은밤에 전화,문자라니... 부인보라고 일부러 저러나요...
6. -_-
'09.4.7 2:48 PM (125.146.xxx.183)얼마나 가까우면 17살이나 어린데 저렇게 반말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거죠??
조용히 내사 들어간다에 두표7. ..
'09.4.7 2:48 PM (125.241.xxx.98)여자도 문제 이지만
남자가 그렇게 하게 했겠지요
내 남편이 빌미를 주지 않으면 들어 오지 않겠지요
우리 남편도 변명 아닌 변명을 했지만
일단 남의 여자한테 눈길 준 것은 사실이니까요
누구인가 아셧으면
며칠 조용히 메니저 통해서 어떤 문자 주고 받는지 지켜 보세요
저도 그러다가 증거 대로 아이들 앞에서 말하고 이혼 자 그랫'지요8. 아주 가까운 사이
'09.4.7 2:49 PM (61.103.xxx.100)냉정하게...... 잘 대응하세요.
9. 다른문자는?
'09.4.7 2:49 PM (218.38.xxx.130)다른 문자는 더 없나요?
남편이 문자함을 관리한다면 의심해볼만 하네요. 스팸은 아닌 것 같아요.
여자는 20대 후반-30 전반일 것이고 남편분은 40초반이신 듯 한데 충분히 의심하실만한 상황이네요.
전화번호 따놓으시고, 문자 사진으로 찍어놓으시고,
증거를 더 모으세요...
아니면 증거 확보 후 당장 그 여자와 그여자 남편, 남편 4자대면을 종용하시지요..
님만 회사로 찾아가심 되겠네요.
전 이정도 증거면 가만 안 있습니다.10. 이런
'09.4.7 2:50 PM (118.38.xxx.122)어린 여직원이 반발 찍찍해대는것보니
보통사이가 아닌것은 확실하네요11. 소금쟁이
'09.4.7 2:51 PM (218.146.xxx.106)아무래도 남편분이 많이 귀여워(?) 해주는 여직원같네요.
그니까 저따위 문자를 철딱서니 없이 보내지요.
저 시간에 저렇게 문자질 하는 걸로 봐서는 남편에게 마구 들이댈 유형인데요.
남편을 먼저 잡아야지요.
이런 경우, 어린애 건드린(?) 늙은 남정네가 욕을 먹어도 더 먹지요.
남자들은 애나 어른이나 왜들 이리 속썩이는지......정말 바람잘 날 없네요.12. ..
'09.4.7 2:53 PM (125.241.xxx.98)젊은 것들
그래 놓고
노인네한테 관심 없다 합디다
웃긴 년들 많거든요
단 물 다 빼 먹고..........나면
결혼 막 한 년이 무슨 정신으로
그런 문자를 할까요?13. ?
'09.4.7 2:55 PM (219.250.xxx.71)근데 과거형이네요. 이미 지난 일인가요?
신상조사 끝나셨고..
증거들도 더 있나요?
젊은 애 모욕 크게 한번 주세요.
버릇 얼른 고치게...
그냥 두었다간 사람 여럿 잡겠네요.
무섭게 혼내세요. 남편도 처신 잘못한
벌은 받으셔야..14. 또써요
'09.4.7 2:58 PM (218.38.xxx.130)제 남편 폰으로 그런 문자가 온다면??
일단 조용히 사진을 찍어둔다.
남편이 자는 사이 문자매니저에 가입한다. 그래야 보내는 문자(남편의 대응)를 알 수 있죠.
숨죽이고 지켜보겠습니다....그동안 제마음은 지옥이겠지만 감수해야죠.
남편의 대응이 뭐 이런 년이 하는 반응이면, 그년을 잡아 족칠 거구요.
회사 찾아가서 눈앞에 문자 프린트 집어던지고 남편하고 시댁에 보내겠다고 협박할 거예요.
협박 아니고 진짜로 보낼 거임.
근데 남편도 같이 놀아나는 분위기다??? 그러면..
더욱 심사숙고해야겠죠...
일단 지켜보세요..15. 그럼
'09.4.7 2:59 PM (121.184.xxx.35)남편이 보낸문자는 어떻게 되어있나요??
진짜 궁금하네요.
혹시 문자를 잘못보낸건 아닌지.....
혼자쿨쿨?? 갓결혼한 새댁이 혼자 잘리가 없잖아요.
남편이 출장가서 혼자잔다는 말인가??16. .....
'09.4.7 3:10 PM (125.190.xxx.7)문자 내용, 말투로 봐서 하루 이틀 된 사이 아니네요.
각자 결혼은 하고....둘이 엔조이는 계속 하는 상태...
문자 캡쳐해 놓으시고..눈치 안 채게 감을 잡으세요.
그리고, 늘 얘기하는거지만...
아무리 남편이랑 앞으로 산다고 하더라도...
이 기회에 모든 재산을 님 앞으로 해야 합니다.
이혼을 전제한 가처분이랑 가압류 넣으세요.
( 그 뒤에 재산만 님 앞으로 하는 걸로 남편이랑 동의하고 이혼은 안 해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법무사의 도움을 받아도 비용 얼마 안 듭니다.)
그 모든 걸 다 진행 한 후에...즉 가처분이 결정이 난 후에..
그 여자 남편이랑 4자 대면하세요.
그 가정 편안하게 둘 필요가 없습니다.
그 여자도 같이 지옥 맛을 봐야합니다.17. ...
'09.4.7 3:10 PM (220.88.xxx.143)자는 동안 문자매니저 가입하시고, 추이를 지켜보시면서 증거 수집 다 해놓으세요.
그리고 그 여자 남편하곤 일 안 짜시는 게 좋을 듯..벼 ㅇ 시 ㄴ 같은 남자들은
저 짓해도 여자 편 드는 사람들 있거든요. 님 혼자 개인 플레이 하시고.
가장 좋은 방법은 그녀의 부모님과 회사 인사팀쪽에 바로 동시에 넣어버리는 방법이죠.
님이 괜히 고생할 필요없이 단큐에 끝납니다.
그 년이 문제가 아니고, 님 남편도 문제구요.
윗 사람이 먼저 풀어줬을 것 같네요.
어느 정도 머리있는 여자면 한~~참 나이 차 나는 남자한테,
그것도 직장 상사한테 먼저 적극 들이대기 못합니다.
윗사람이 먼저 여지를 줘야 가능하죠. 아무리 요즘 애들 돌방구지다 해도-
내 남자가 그럴리 없다 생각하셔도 상식으로 생각하세요. 직장은 군대 조직이라 생각하시는게 맞아요.
그녀의 심리는 둘 중 하나겠네요.
1). 정말 님의 남편과 놀아날 생각
2). 님 남편이 그러는 것 이용해서 회사 안에서 길 닦을 생각
그리고 굳이 그녀의 신상과 그녀의 남편의 신상 - 학력을 써놓으신 이유는 무엇이신지;
좀 그렇네요^^;18. 이상하네
'09.4.7 3:11 PM (218.146.xxx.106)그 여자애가 갓 결혼했으면 남편 출장외엔 혼자 잘리가 없을텐데요...
혹시 출장간 지 남편한테 문자를 잘못한건가???
정말 이상하네요. ""혼자 쿨쿨""이란 말이.
그럼 ""둘이 쿨쿨"한 적이 있어야 하는데, 남편이 외박한 날이 있어야 하잖아요.
곰곰히 잘 따져보고 의심한 바가 맞다면 그 여자애 남편한테 바로 알려야 하지요.19. 자유
'09.4.7 3:12 PM (211.203.xxx.207)흠...수상하긴 하네요.
잘못 온 문자인가보다 생각하려 해도
같은 회사 여직원이라면..
원글님이 이상하게 여기시는 것 당연한 일 같구요.
남편 관리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해석됩니다.
그래도 별 일 아니길...에휴...20. ...
'09.4.7 4:24 PM (122.46.xxx.62)같은 직원끼리 그것도 남직원, 여직원 사이에 또 그것도 17 살 씩이나 나이차가
나는데 반말로 " 미워~" 하고 코맹맹이 소리하는 것 보면 분명히 유착관계로 보여집니다.
정상적인 직원간에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21. 분명
'09.4.7 6:09 PM (211.195.xxx.60)같이 자는 혹은 잤던 사이입니다..
으~또 다시 밀려드는 분노...
열네살 아래 직장여직원이 저런 문자 가끔 날립니다..
"어제 꿈에 나와서. 괜찮은거지?" 이런거요...
담날 내가 전화했더니 존경하는 선배랍니다..
그러고 나보고 뭐라 하더군요... 듣기론 고상한 줄 알았는데 남편 핸펀이나 뒤지냐고...ㅠㅠ
이혼 불사하고 주리를 트십시요.. 아님 다신 남편 핸펀 열어보지 말던지...22. 동종
'09.4.7 11:52 PM (121.157.xxx.85)녀* 노* 이 같은 종류네요.
내 남편 휴대폰에도 비슷한 거 있더군요.
그래서 문자 보냈죠.
휴대폰 번호 안보이게, 인터넷으로.
--난 모든걸 알고 있다. 조심해라---
그 뒤로는 그런 문자 안보이더라구요.
내가 보기전에 다 지웠는지도....23. ㅇㅇㅇ
'09.4.8 11:46 AM (118.36.xxx.253)주변에서 그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단 제가 본 경우는 여자애가 적극적으로 대쉬한 경우..인데
두사람 다 회사 그만두고서도 아직도 만납니다. 어린애가 어느정도 여유있고 돈도 있는
유부남 후리려고 작정을 한 케이스인데 남자가 홀랑 빠졌죠.. 후일담 들어보니 여자애가 일찍 부모를 잃어서 파더컴플렉스까지 가지고 있었던거 같더라는 이야기.
본부인도 알고 있는데 애들때문에 꼭참고 산다고 합니다.
단속 잘하세요 남편분.. 제가 본 그 케이스에서는 남편이 여자애한테 홀랑 빠져서
맨날 돈으로 이것저것 다 해바치면서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생활이 벌써 3년도 넘었을겁니다.24. 냄새가나네요.
'09.4.8 1:26 PM (211.114.xxx.241)확실히 정상적인 사원관게는 아니고 두사람 관계진행형입니다.
핸드폰 어디회사인지 남편 잠잘때 몰래 인터넷 접속하여 (ktf:쇼 메세지 메니져, skt: 홈페이지 )메세지 메니져 가입하여 두사람이 주고받는 대화 내용을 관찰 하시면 100%
확실한 관계 진행을 알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면 확실한 현장도 잦을 수 있습니다.
다만 중간에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면 증거는 잡지 못합니다.25. ...
'09.4.8 1:43 PM (59.4.xxx.33)저도 님과 같은 경우였어요.
왜 전화 안해 바빠요?
이문자보는 순간 직감이 않좋아 바로 남편 몰래 문자매니저에 가입하고,
조사했어요.
정말 가관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깊은 관계까진 아니어서 마무리 짓고, 지금은 남편이랑 잘 지냅니다.
꼭 뒷조사해보세요.26. ..
'09.4.8 2:19 PM (218.50.xxx.21)조용히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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