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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의 남자>중 옥에 티는?

뭘까요?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06-01-08 10:59:59
그냥 재미로 퀴즈 하나 냅니다.

영화 <왕의 남자>를 보다보니 옥의 티 하나가 눈에 띄던데요
찾으신 분 있나요?

힌트를 하나 살짝 드린다면 공길 역의 이준기!!!

어제는 킹콩을 보았는데요 <옥의 티>랄거는 없고
일행들이 킹콩을 유인하며 해골섬에서 빠져나올때요
감독이 킹콩한테 클로로포름을 던져서 결국 킹콩이 쓰러지잖아요.

그리고 나서 바로 무대가 뉴욕으로 옮겨지던데
그 육중한 킹콩을 몇사람 되지도 않는 사람들이 어찌 배안으로 옮겼을까??? 기중기도 없는데...큭큭

참!  앤 역을 맡은 나오미 와츠!!  금발머리 서구미인인데도 참 단아하고 예쁘던데요..
내가 킹콩이라도 반했을 듯...^^
IP : 219.255.xxx.2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1.8 12:03 PM (221.162.xxx.82)

    두 편 다 본 사람으로써^^
    옥의 티는 감히 못 찾았어요, 공길이가 신비스러워서 걔 얼굴 쳐다 보니라고 ㅎㅎㅎ

    님은 참 영민하시네요!
    <킹콩> 보면서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봤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그 큰 킹콩을 우째 옮겼스까나...

    나오미 와츠는 간혹 김희애의 모습이 저는 떠오르더라구요.
    특히나 킹콩과 함께 노을지는 모습 바라보기 전인가 킹콩 앞에서 귀여움(?) 떨 때요~

    어제 밤에는 <싸움의 기술> 보러 갈려고 인터넷 예매까지 해 뒀는데
    남편이 갑작스레 약속이 생기는 바람에 예매취소 버튼을 아쉬운 마음으로 눌렀답니다.
    평소엔 혼자서 영화보러 잘 다니는데, 어제 밤 것은 심야시간이라 3살꼬마 봐 줄 사람이 없어서
    못 나갔네요.

    그냥 영화 이야기 나와서 정답하고는 관계없는 말만 늘어 놓았어요 ^^;

  • 2. 원글
    '06.1.8 12:14 PM (219.255.xxx.209)

    님 반가워요.. 저도 이제 4살된 아이 하나 키우고 있어요.. 두 편 다 혼자 봤구요...남편이랑 같이 보면 좋은데 애가 어리다보니 둘이 같이 본지는 몇 년 된거 같네요..

    아무도 답을 안쓰셔서 그냥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문제내고 답도 내가쓸까 하다가 그래도
    조금만 더 기다려 볼랍니다. 히히
    중요한 힌트 하나 더! 공길이가 아주 비싼 물건을 부착했더군요..천민이 그것도 조선시대에....
    에라 모르겠다. 결정적인 히트! 어디에 부착했냐하면요 목 위 이마아래 어느부분입니다.
    어느 부분을 말씀드리면 바로 답인지라.....킥킥

  • 3. 검색중
    '06.1.8 12:27 PM (221.162.xxx.82)

    아~ 혹시 귀걸이 인가요?
    귀걸이 한 모습은 기억이 안나는데^^
    공길이가 말 할 때마다 입술이 어찌나 예쁜지 그것만 주로 보고
    가느다랗게 찢어진 눈 슬쩍 슬쩍 보고
    백옥같은 피부보고 하니라고, 도대체 답을 모르겠네요~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 4. 원글
    '06.1.8 1:03 PM (219.255.xxx.209)

    귀걸이는 아니구요..그런데 이준기 입술 정말 예쁘죠? 어찌나 얇고 선이 고운지...부럽다..
    그런데 남편감으로는 별로 안내킨다는..나보다 더 예쁜 남자랑 살 자신이 없어서..호호호
    그나저나 이제 답을 알려드릴께요...

    뭐냐하면요 바로 금니(금이빨)에요..
    어느 부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요 (사실 저도 딱 한번 발견했어요)
    공길이가 말하는 장면에서 아래 어금니쪽에 금니가 번쩍이더군요..큭
    조선시대 천민이 충치를 금으로 덮어씌운것.....옥의 티 맞죠?

    앞으로 왕의 남자 보실분...공길이 금니도 한번 찾아봐주세요..

  • 5. ㅠㅠ
    '06.1.8 1:04 PM (67.170.xxx.225)

    정말여? 어떤거에여? 전 아무리 봐도 모르겠던데..
    한번 보고싶네여.ㅋㅋㅋㅋㅋ
    이준기가 너무 멋있어서.ㅠㅠㅠㅠㅠㅠ
    갸만 보느라구...히히...^^

  • 6. 킹콩보면서,,,
    '06.1.8 1:20 PM (221.149.xxx.235)

    식구들하고 나오면서 그랬어요.
    아이구 킹콩 포효 할 때 그 입냄새 어땠을까?
    우리 아이들 다 뒤집어 지데요.
    엄마는 이상한 생각만 해.
    그런데 우리 딸은 벌레 때문에 다 보고 나서도 끙끙끙......

  • 7. ㅋㅋ
    '06.1.8 1:40 PM (58.73.xxx.45)

    저두 공길이 입벌릴때 금니가 보여서 아차했었는데.. 촬영각도를 좀 조절하는 센스를 발휘했음 좋았을것을

  • 8. ggg
    '06.1.8 5:05 PM (222.235.xxx.80)

    난데없는 질문.............
    바보같지만...끝에 이해못했어여........... 둘이 줄에서 휙 공중으로 뜨고 마당패모습보이면서 끝났잖아요... 산겁니까 ? 전 죽으면서 끝난다고 생각했는데....어디다 물어보지도 못하겠네여..ㅋㅋㅋㅋ

  • 9. 왕의 남자
    '06.1.8 6:16 PM (222.118.xxx.230)

    남편이요........영화는 그냥 영화야.
    쳐들어 오는거 못봤어?
    그 속에서 누가 살아 남겠어? 그러네요.
    전 공길이 정말 왕의 남자 였는지가 궁금해요.
    딱 한장면 나와서요.
    전 오히려 왕의 벗이었던것 같은데....

  • 10. 준기짱
    '06.1.8 10:08 PM (61.83.xxx.68)

    왕의남자 리뷰를 올린분꺼 퍼온건데요
    ((제목도 되짚어 봐야할것은 왕의남자에서 왕이 꼭 연산을 가리키는것만은 아니라 말이죠.
    광대들의 왕, 장생이 있으니까
    마지막에서 줄위에서 "이곳에는 내가왕이요" 이 대사에서
    왕은 연산만이 아니라 장생, 그러니까 왕의남자라는 제목이 가르키는건
    연산과 장생 두왕의 남자인 공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글에 공감이 가네요

  • 11. 정말 미남
    '06.1.8 11:28 PM (125.182.xxx.13)

    저도 공길이 금니 발견하고서 '이해(?)했죠.
    왕의 남자... 미진했던 부분이 준기짱님 글로 완전 해소된 것 같네요.

  • 12. ,...
    '06.1.9 12:16 AM (59.17.xxx.142)

    죽은거죠...ㅠ.ㅠ
    왕이 살아 있을때도 공길이를 죽이려고 안달이었던 신하들이 그들을 가만히 놔두질 않았겠죠.
    그들의 죽음을 환생으로 보여주잖아요..광대놀이로..죽어서도 광대..
    그래서 이 영화가 마지막까지 찐한 감동을 준거 같아요..

    저는 두번을 봤는데도 이준기의 뽀얀 피부와 매력적인 눈과 섹쉬한 입술만
    따라다니면서 보느라 금니는 확인을 못했네요.ㅎㅎ
    정말 대단하셔요...^^

  • 13.
    '06.1.9 11:25 AM (210.96.xxx.1)

    전 어제 봤는데요...금니는 못보고..
    공길이 옆얼굴 클로즈업할때...
    왼쪽귓볼에 귀뚫은자국 2군데가 있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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