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시어머님께서 택배로 화전 해먹으라고 찹쌀가루를 보내셨어요.
오는 중간에 상했는지 쉰내가 나네요.
애써서 보내주셨는데 버리기는 넘 아깝고..
요리 고수님들..
활용할 방법 쫌 알려 주이소...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쌀가루가 상했나봐요..
청주 댁 조회수 : 567
작성일 : 2009-04-07 11:27:57
IP : 203.252.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7 11:31 AM (125.132.xxx.42)저도 예전에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요.
버리긴 아까워서 새알심을 만들었는데...쉰맛은 어쩔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결국 다 버렸어요.2. ....
'09.4.7 11:36 AM (58.122.xxx.229)고추장만들때 명인이 찹쌀을 9일정도 물에 담궈 거의 썩히는수준으로
하는걸 봤어요
한번 조금만 반죽을해 구워보시고 그럼에도 쉰내나거든 김치담을때
풀가루로 쓰세요3. 냄새
'09.4.7 12:43 PM (124.56.xxx.53)확실하게 팍 쉰 냄새가 나나요?
쌀가루는 원래 좀 쉰듯한 냄새가 나거든요.
조금만 물에 개어서 전자렌지 돌려보세요.
그럼 익는데, 익은 것도 쉰내 나는지 확인해보세요.4. 청주댁
'09.4.7 3:08 PM (203.252.xxx.244)그렇쟎아도 김치 담글 때 써 보려고 풀을 쒔더니 쉰내가 나서 버렸어요.
쉰내나도 김치 풀로 쓸때는 괜찮을까요?
어머님께 말씀도 못드리겠어요. 실망하실까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