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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옷보다 먹거리투자에 비중을 두시는분?

저처럼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09-04-07 00:24:41
요아래 블루독 이야기가 나와서 몇자 적어 보아요.  저도 한때는 울 아들 블루독에 빈폴만 입혔던 사람입니다. 제가 미스때부터 브랜드 옷을 입어보니 관리만 잘해주면 10년이상을 입었던 옷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지금도 빈폴 13년된 남방,점퍼 잘 입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들도 주로 브랜드를 입혔어요. 백화점보다는 상설을 이용했구요. 근데 아이가 초등 3학년쯤 되니 옷도 험하게 입고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깨끗하게 관리가 안되는거예요.그래서 옷은 중저가로 사입히고 그대신 먹거리를 친환경쪽으로 거의 바꿨어요. 덕분에 식비가 좀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느낌상 웬지 잔병치레 안하는거 같고 제가 살림을 제대로 (?)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IP : 218.49.xxx.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
    '09.4.7 12:31 AM (211.172.xxx.17)

    울 남푠이요 -_-)/

    옷, 가방 비싼 거, 치장하는 거 이해 정말 못하고
    먹는 거, 여행하는 거에는 정말 안아끼고 돈 팍팍이에요.

    저보고 옷은 아울렛, 홈플러스 이런데서 사라고 하면서
    특별한 날 아닌 평균 1회 외식비가 7,8만원이고..
    여행 경비는 일인당 사, 오백씩 써요.

    남들은 평생 한번간다는 몰디브를 한 세번쯤 갈꺼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울 오빠..

    전 좀 이해 불가.. 쩝

  • 2. 저요~~
    '09.4.7 12:45 AM (116.33.xxx.149)

    먹는데에 목숨겁니다~
    그래서 작년 무지 스트레스였죠..광우병..덜덜덜....

  • 3. 저희
    '09.4.7 1:12 AM (122.36.xxx.57)

    시댁이 그래요..&&

  • 4. ..
    '09.4.7 1:20 AM (218.50.xxx.21)

    저요...
    먹는거는 좋은거 맛있는거...
    옷은 가능한 싼거...비싼거는 한두벌,...
    부부가 같아요..ㅋㅋ
    먹는거 아끼면 병원비 더 쑤셔밖는다.....가 지론~~~

  • 5. //
    '09.4.7 3:04 AM (211.58.xxx.54)

    저두요
    옷은 한두벌...아기옷은 비싼거 한두개로 뽕뽑기...ㅎㅎ
    대신 냉장고에는 한우며 과일 곶감같은게 가득해요..
    갈치도 15000원이상되는거 사먹구요.
    그래도 후줄근하게 다니는게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쩝..

  • 6. .
    '09.4.7 7:42 AM (125.186.xxx.185)

    저도요. 먹을 건 비싼 건 아니어도 질 좋은거 들이려 노력하구요. (웬만하면 유기농, 고기도 한우만. 가공식품 거의 안먹음)
    옷은 적당히 싼거 사요.

  • 7. 저두
    '09.4.7 8:16 AM (123.248.xxx.179)

    먹는 건 포기 못해요.

    근데 나이들면서 절대 안그럴 것 같언 내가

    올해들어 스물스물 좋은 가방 욕심이...

  • 8. ^^
    '09.4.7 8:42 AM (202.20.xxx.254)

    흑.. 두가지를 같이 하고 있었군요.

    애 옷은 빈폴이나 베네통, 출장갈때는 짐보리, 폴로.

    집에서 먹는 거는 친환경으로 바꿨구요. 시골의 유기농 공동체 마을에 월회비를 내고 부식거리를 받아서 먹고, 거기 없는 거는 집근처 초록마을에서 사 먹어요.
    다만 육류는 친환경 붙어 있는 거는 아무래도 맛이 없어서ㅠㅠ 하나로에서 1++ 사 먹어요.
    대신 외식은 별로 안 하는 편이에요.

  • 9. ..
    '09.4.7 11:35 AM (125.177.xxx.49)

    저도 워낙 음식하는거 먹는거 좋아해서요

    아이가 아토피도 잇고요

    옷은 미국갈때 왕창 사오고 아님 매대서 5000 -10000 하는거 사고요 되도록 깨끗이 입히긴해요 아우터는 대신 좋은거 사주고요

    먹거리 생협서 사고 먹고 싶은건 다 해먹어요 외식 안하고요

  • 10. 금방
    '09.4.7 11:52 AM (210.221.xxx.181)

    크는 아이옷은 대형마트에서 저렴한 걸루 입혀요. 아이도 부담 없이 잘 놀 수 있게요. 5학년이라 점퍼나 겨울 외투 정도만 좋은 것 한두개 사주고 나머지는 다음해엔 작아서 못입지ㅛㅇ. 옷이야 빨아 입을 수도 있고 새로 사입을 수 도 있지만 먹거리는 항상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11. 저도
    '09.4.7 12:46 PM (203.235.xxx.174)

    워낙에 아이옷은 비싼옷 다~ 필요없고 저렴하고 깔끔하게 입히자 주의에요.
    다행히 사촌언니가 미쿡서 오래 살다 나와서 조카들 옷 물려받아 입히고 있지요.
    애들옷...비싸서 뭐 하나요? 그거 그냥 허영이라고 생각되서 그런건 안 했구요...
    대신 먹는건 열심히 챙깁니다. 먹을거리 90%이상을 생협에서 받아 먹어요.

  • 12. 먹거리에
    '09.4.7 2:01 PM (121.147.xxx.151)

    집중해서 투자(?)하는 편이죠
    제가 음식 만들고 먹는 걸 좋아해서
    이 세상 온갖 음식 제대로 갖춰서 다양하게 먹는다에 목숨을 좀 거는 편

    옷은 좋은 것 한 두가지만 사고
    평소엔 캐주얼하게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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