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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좀 주세요.원인은 잘 모르는 자주 오는 배 앓이-초4 딸애
오히려 야채 좋아해서 생 무도 자주먹고 어린 배추속잎도 좋아하고 당근도 잘먹는데
키가 너무 작은 편이라 제가 한숟갈씩 더 먹이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애가 싫어하는데 억지로 먹이진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침이고 저녁이고 가릴것 없이 자주 매 아프다고 합니다.
체 한것도 아니고 과식도 아니고 과자를 많이 먹은것도 아닌데
자주 배 아프다 하고 좀 누워서 배를 만져주고 시간이 한참 지나면 조금 괜찮다고 하고..
제가 볼땐 거짓말은 아닌데 무슨 원인인지 걱정됩니다.
하도 자주 그래서 내과 가서 피검사, 소변검사 했는데 이상없다 하고 ...
의사는 이상없으니 복부 초음파 할 필요없다고 ....
혹시 이런 경우 있으신분 도움말 부탁합니다.
1. 그러면
'09.4.6 9:46 PM (58.228.xxx.20)정신적인거 아닐까요?
일테면 학교가기 싫다거나, 학원가기 싫다거나..
혹시 방학이나 휴가중이나 놀이공원 갈때도 그렇게 아프다면 문제지만,
그럴때는 정상이라면....
제 아이는 초2인데 항상 학교가기전에 똥을 누고 가야 합니다.
놀토,일요일은 아침에 똥 안누지요. 지도 스트레스 받으니...그러는갑다 싶긴하더라구요.2. 홍차
'09.4.6 9:46 PM (116.126.xxx.111)배 어느부분이 아프다 하던가요? 윘배? 아랫배?
3. 엊그제
'09.4.6 9:49 PM (121.172.xxx.29)티비에서 외국아이들이 신장결석이 많아졌다고 나왔거든요
외국애들 식습관을 얘기하면서 (인스탄트 많이 먹는 편이라면서) 짜게 먹게 된다..
그리고 물을 많이 먹지 않는다..
그래서 결석이 생긴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결석이 생기면 배가 아프다네요. 물을 많이 먹지 않고 짜게 먹는 편이라면 검사받아보세요.4. 혹시
'09.4.6 10:07 PM (118.36.xxx.56)현미밥 드시나요?
아이들에겐 그게 소화가 잘 안되고 그래서 배가 아플 수 있다더군요5. 성장통
'09.4.6 10:09 PM (218.146.xxx.71)혹시 성장통 아닌가요?
저희 아이도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 갔더니 다른데는 이상 없다고 성장통인거 같다고 하더군요.
성장통이 두통이나 복통으로 올 수 도 있다고 하면서요.
그래서 전 아이보고 키가 클려고 하는 거니깐 조금 참자고 하면서 달래고 있어요.6. 허니맘
'09.4.6 10:18 PM (116.41.xxx.119)지금은 초6학년인 울 아들이 학교 들어가서부터 계속 조금씩 배가 아프다고 하대요
결국은 맹장 수술도했답니다 (초2때)
그래도 여전히 배는 아프고 어쩌다 1년에 한 두번은 조퇴 또는 결석하구요..
결국 내시경했습니다
헬리코박터균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헬리코박터가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애들의 경우엔 배가 아프기도 하고..
성인들은 다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결국 독한 항생제 치료를 할 수는 없어서
(너무 어리잖아요.. 완치되는 것도 아닌데..)
식이요법했는데 지금은 아프다 소리안하네요.
일단 아침에 눈뜨면 윌 1병 먹고(실온상태로 나뒀다가 공복에 먹어야 됨)
아침에 밥이든 빵이든 새싹 한접시(특히 브로컬리싹)
저는 직접 키워서 아침에 씻어서
샐러드, 샌드위치,비빔밥...비빔국수등등 해먹였습니다.
그리고 청국장환 한 숟가락.
혹시 새싹을 안먹게되면 양배추가루,브로컬리가루를 한티스푼씩 우유에 타 먹였구요
가루는 초록마을꺼...
둘 다 위에 좋은야채인데 브로컬리 가루가 조금 더 비쌉니다
1년정도는 날마다 아침에 그렇게먹이고 점심 저녁은 편하게 먹였습니다
저 직장 다니구요, 새싹 키우느라 참 힘 들었습니다.
부모님께 그 공을 들였으면 효녀상에 열부상 받았을겁니다.
그 덕인지 좀 커서 그런건지
요즘은 배아프다 소리 안듣고 삽니다7. 경험맘
'09.4.6 10:20 PM (211.205.xxx.10)울 딸이 그나이때 그랬어요.
어릴 때부터 장염이 잘 나던 애라 그런지
배 아프다고 자주 그러더군요.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고 그랬더니 의사샘이 가스가 찬거라 하던데요.
애기때부터 봐오던 샘이라 그런지 아이 상태 잘 봐주셨구요.
가스가 차면 그럴 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스멕타.... 라는 약 자주 먹었구요.
초딩 지나고 중딩 쯤 되니 차츰 나아서 멀쩡해졌어요.8. 홍차
'09.4.6 10:33 PM (116.126.xxx.111)요즘에 인스턴트도 마니 먹고 육류도 마니먹고..등등 식사가 서양화되면서 아이들도 위산이 역류하는 경우가 많이 있대요.. 제 아들도 그래서 병원가서 일주일정도 약먹고 나았어요.. 애시경같은거 안해도 의사가 대번에 알아내던데... 여러병원을 가보시는 것도 한 방법일수 있어요...
9. 마음
'09.4.6 10:34 PM (61.106.xxx.157)한방 쪽으로 한번 방법을 찾아보세요.
초등4학년 우리 아이도 원글님 아이처럼 비슷했어요.
아침에 학교 갈때마다 배아프다고 하고 ... 등교 시간은 다 되가고 아주 난감했는데,
한의원에서 의사가 우유가 아이에게 안맞는 체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진단서 학교에 제출하고 올해부터 우유 안먹이는데, 이젠 배아프다는 얘기 안합니다.^^10. 제가 그래요.
'09.4.6 11:03 PM (61.101.xxx.35)어려서부터 배가 자주 아팠어요.
딱히 윗배다, 아랫배다 가리지 않고 아팠고, 배가 뒤틀리듯 아파서 허리 못 펼때도 있고요.
찬걸 먹으면 바로 아프기도 하고, 어떨땐 그냥 넘어가기도 하고 참 저 스스로도 종잡을 수 없었어요.
저도 많이 먹는 타입이 아니고, 간식도 많이 안하고,
대부분의 먹을거리를 엄마가 직접 해주시는 홈메이드로 먹었는데도 그랬어요.
그러다가 엄마랑 한의원갔었는데 선천적으로 장이 약해서 자주 탈난다고 하더라고요.
되도록이면 찬 것 먹지 말고, 배를 자주 마사지해주고, 생야채보다는 익힌 것 먹으라고요.
서른넘어서 결혼한 지금까지 자주 아파요.
어떡하겠어요. 선천적이라는데. 그래도 그 한의원 진단 결과 덕분에 '요령'은 생긴거지요.11. 스트레스성
'09.4.6 11:39 PM (61.79.xxx.84)아닐까요?
얼마전 뉴스에서 봤는데 아이들이 배아프다고 하는건 거의 스트레스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로 신학기때 복통 호소 하는 애들이 현저히 눈에 띄구요..12. ..
'09.4.6 11:58 PM (211.215.xxx.229)우리 애도 4학년 때 그래서 병원갔더니 일종의 성장통이라고 하더라구요.
엄마 손이 약손이다 해 주세요.13. 잡곡밥
'09.4.7 12:32 AM (119.67.xxx.70)원인을 모르는 복통 호소 아동중 상당수가 잡곡밥을 소화하지 못하는데 기인한다고 합니다. 특히 10세 이하의 어린이가 잡곡밥을 먹을 경우, 그리고 3가지 이상 섞어 먹일 경우 상당수가 만성복통을 호소한다고 하네요. 한방에서도, 양방에서도 유아들의 잡곡혼식을 피하게 하더라구요.
네이버나 구글같은데서 "유아 잡곡밥"정도로 검색해보세요. 저도 이 자료들 보고 정말 아이들 잡곡밥 잘못 먹이면 큰일나겠다 싶었어요...혹시 원글님...댁에서 잡곡밥 드시는지, 급식은 어떤지 확인해주시구... 후기도 한번 올려주세요 자게에..14. 장
'09.4.7 9:43 AM (211.38.xxx.202)장은 어떤가요
키가 작고 생야채를 잘 먹는다하니 ..
매일 하루 한 번 바나나변을 봐도 장기능이 약한 아이들 많아요
한의원 가서 배 한 번 만져달라해보세요
그리고 병원 가서 위와 장 말씀 드려보구요
나쁜 건 아니지만 기능이 약한 경우는 꾸준히 관리해줘야합니다
병원 가도 병명 안 나오고 찍어도 나오는 거 없고 ..
음식 조심시키고 운동 시키고..15. 저도
'09.4.7 12:47 PM (222.233.xxx.237)울 아이랑 증상이 독같은것 같은데요
정신적 스트레스가 아니고 장기능 약화라면
티벳버섯 추천합니다
울 아들 맨날 배아프다고 하고 밥머으면 몇 숫갈 뜨기도 전에 화장실 말려가서 한참 있고..
근데 티벳버섯 구해서 21일 먹이고 배아프단 소리 전혀 안했어요
물론 장기능은 지금도 좀 약한 편이지만요
한 번 검색해보시고 먹여보세요
사긴 비싸도 한 번 배양하면 너무 많이 늘어나 처치곤란입니다
저도 너무 많아져서 주위사람 막 나눠주고 그랬어요
21일 먹고 좀 쉬었다 먹여야 되요
자세한 것은 검색~~~~16. 원글이
'09.4.8 12:18 AM (59.9.xxx.246)아~ 답글도 너무 많이 올려주시고 원인도 여러가지 적어주셨네요.그런데 여기 적힌 원인이 거의 다 저희 애한테 해당되는거 같아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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