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매매건이요.

[가난한이]

집을 샀는데요, 집파는 매도인이 대출이 있더라구요, 물론 보통 다들 그렇게 집을 가지고 있지만, 저는
첨 거래해보는거라서요.
저희가 잔금을 주면, 그잔금으로 융자를 없앤다고 하는데, 그러면, 매수한 저희가 은행까지 가서 확인을 해야는건지요..? 집을 사면서 돈이 너무 부족해서 등기도 직접 하려고 하는데, 중개인이 상당히 기분 나빠 하더라구요.왜 그런가 했더니, 아마도 법무사와 연계해서 수수료도 받을생각였겠지요.
아무튼, 대츨꺼도 그렇고, 법무사 없이 등기하는것도 그렇고 잘 아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송이네]

대출을 상환해야할경우 잔금을 매도인에게 주는게 아니구요,, 부동산에서 받아서 법무사를 통해서
상환하구, 남은 돈이 있을경우 매도인에게 줄거예요,, 그리고 등기가 난후 등기부등본으로 다시
확인해주구요,, 부동산에서 중개수수료 받으면서 그정도는 당연히 다 해주죠,,
저 같은경우도 처음이라 그냥 부동산이랑 법무사통해서 다했어요,, 수수료 생각하면 아깝긴한데
좀 겁나기도해서요,, 부동산이랑 법무사에서 다 알아서해준다고해도 최종확인은 본인이 하셔야해요,,

[커피한사발]

저도요.처음 잘 모르고 거래할때 수수료가 좀 아깝고 돈주는손이 벌벌떨렸기도 했지만,중개인 끼고 수업료라 생각하고 함해보세요..송이네님말씀처럼 확인꼼꼼히 하시구요...

[plumtea]

제가 이번에 그렇게 집을 샀어요. 대출 있는집. 저희는 잔금 치를때 전주인과 은행에 동행했고 은행에 대출금 갚고 나머지만 전 주인이 받아갔어요.
그리고 등기도 남편이 직접했어요. 저희 중개인은 기분나빠하지는 않던데요. 거참...

[확실하게]

하셔야죠..
이번엔 저희도 그 경우여서 중개인, 매도인, 저, 법무사 여기에 우리쪽 중개인 5명이서 같이 우르르 은행에 갔드랬죠..^^(어쩌다 중개인이 둘이 되어서)
잔금 중 대출금은 제가 직접 은행직원한테 건넸구요..매도인은 남은 걸 가져갔지만 뭐.. 남는게 원체 없었으므로..^^
은행에서 처리하는 것 중개인과 함께 확인하고요.

등기는 본인이 직접 하겠다고 하면 중개소쪽에서 별달리 막을 근거는 없어요..
새로 이사온 동네는 너무 낯설어서 법무사에게 맡겼는데..
이전 집은 셀프 등기 했었어요..요샌 등기소가 다 친절해서 할 수 있어요..

[확실하게]

에고 참 ..그 매도인 대출 상환한 영수증을 제가 받았습니다..참고하세요..
그리고 그자리에서 법무사에게 등기비용을 주고 며칠후에 등기부등본과 취득세 영수증을 받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