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지니 다시금 전도사들과 잡상인들이 활개치기 시작했네요.
두어시간 전에 다녀간 전도사인지 뭔지 하는 아줌마 둘이 다녀갔어요.
벨이 울리길래 누구세요? 그랬더니 지후엄마예요.. 라고 대답해서
문 구멍으로 내다보니 아줌마 두 명이 서 있는데 하도 당해서 척 하면 삼천리라서
'관심 없어요'라고 대답했더니 옆 아줌마 한테 '치, 관심없댄다'라고 말하더라고요.
그 다음에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대답 안 했더니 그냥 갔어요.
아무튼 그런 사람들까지 이제 지후라는 이름을 쓰니 이걸 어이없다고 해야 하는지
웃기다고 해야 하는지 참.
문 앞에 '저 김현중 한테 아무 느낌없어요' 라고 써 붙이면 준표 엄마라고 할래나요?
웃기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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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인 아줌마까지 들먹이는 지후라는 이름
지후라는 이름 조회수 : 695
작성일 : 2009-04-06 13:41:55
IP : 115.143.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09.4.6 1:43 PM (125.186.xxx.143)저 미국사는 어떤애가 김현중 팬이라며 ㅎㅎㅎㅎ 하도 관심을 갖길래.. 오늘 첨으로 연예인 팬사이트 뒤졌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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