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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초리 있고 휴대전화·장발·흡연 없다

세우실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09-04-06 06:03:27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903180129476...




교장선생님 교육철학에 그냥 학교가 저렇게 가버리는건가. 학생 학부모의견 충분히 반영은 한건가.

"학생을 위해" 만든 게 아니라 "학생관리를 위해" 만든 듯 한데

민주주의 국가에서

휴대폰 가지고 다니는 게 "맞을 일" 인지.........

머리 좀 기르는 게 "맞을 일" 인지...........

저게 애들을 "위한"거라고 굳게 믿고, 훈훈하게 웃고 계신 교장의 마인드가 매우 소름끼치네요.

제 자식이라면 절대로 안 보낼 것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교육"인지 "조련"인지 모르겠어요.








――――――――――――――――――――――――――――――――――――――――――――――――――――――――――――――――
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
IP : 211.209.xxx.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4.6 6:03 AM (211.209.xxx.14)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903180129476...

  • 2. ..
    '09.4.6 7:57 AM (125.178.xxx.27)

    둘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 3. 세우실
    '09.4.6 8:59 AM (125.131.xxx.175)

    음...... 저런식의 두발 단속은 저는 폭력이자 학대라고 생각하지만,
    제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 건 아닙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교육에 대해서만은
    의견이 많이들 갈리니까요. 제가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냥 제 생각은 이렇다 정도로만 이해해 주시면 충분하겠군요.

  • 4. .....
    '09.4.6 9:07 AM (122.43.xxx.9)

    저것도 교장의 소신이라면 소신일 것이지만
    없어져야 할 3무가 휴대전화, 장발(長髮), 담배라니, 저라면 저 학교는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왕따, 폭력, 등등 더 시급한 것이 많은것 같은데...

    학교에서 두발 단속을 철저히 하면 밖에서 보기에 무척 단정해보이고
    뭔가 규율이 잡혀 보이고 학부모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하네요.

    친구들 괴롭히고 이런건 해결하기도 무척 어렵지만
    두발 단속은 단속하기도 쉽고 가시적인 효과도 빨리 나타나지요.
    (뭔가 단정해보이고 잡혀 보인다는 남의 눈에 보이는 효과..)

    죽어라~~두발단속하는 학교
    아이들 따돌림 당하는 문제나,
    학생 개개인의 방황이나 고민에 대해 얼마나 관심은 갖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 5. 존심
    '09.4.6 9:19 AM (211.236.xxx.21)

    휴대전화, 담배는 적극 찬성입니다.
    휴대전화는 이제 아이들의 고급 장난감입니다.
    기성세대의 어린시절에도 장난감을 학교에 가지고 가면 혼나는 것은 당연한 조치였습니다. 따라서 등교할때 금지시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급한 연락이라면 선생님이나 학교전화를 통해서 얼마든지 전달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담배 이거 막을 수 있는 한 막아야지요...
    어른들이 아무리 담배를 끊어도 담배인삼공사는 걱정을 안한답니다. 왕성하게 쳐올라오는 청소년의 흡연으로 채워진다고 할 정도입니다.
    꼭 막아야할 흡연입니다...

  • 6. 1
    '09.4.6 10:18 AM (61.74.xxx.235)

    너무 일방적이고 독단적이고 획일적인 방법이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그런식으로 자라왔기때문에 그런지, 저런식을 옳다고 믿는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휴대폰은 쓰기에 따라 장난감도 될수있고, 중요한 통신수단이 될수도 있고 그이상의 기능도 할수있고, 우리 아이들이 더 발달된 기기를 만들어낼수도 있고.. 쓰는 사람의 쓰기능력을 키우는게 미래지향적이지 않을까요?

  • 7. 1
    '09.4.6 10:25 AM (61.74.xxx.235)

    이어서.
    기성세대의 어린시절에도 장난감을 학교에 가지고 가면 혼나는 것은 당연한 조치였습니다---> 이거도 옛날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외국생활은 여러군데서 하면서 느낀점이, 제가 생각했던 여러가지 교육 형태들이 대부분 일제시대에 왔던것이며, 그것이 정석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장난감을 학교에 가져오면 생기는 문제를 컨트롤하기위한 규칙을 어릴때 부터 습득시켜주면 좋은데 말이죠. 불가능해 보이지만, 문제가 백퍼센트 안생기는건 아니지만 되더라구요.

  • 8. 부모
    '09.4.6 1:09 PM (222.236.xxx.100)

    애들이 애매하게 웃고 있는데
    죄다 바보 같네요.
    군인처럼 깍아놓고 매들고 웃고 있는 저 교장쌤...

    진짜 억장이 무너집니다.

    저런 소질 지닌 할배들은 직업군인을 만들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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