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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도 귀신얘기 있나요?

귀신얘기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09-04-04 17:43:33
무슨 사고가 난 곳 근처에서 귀신 봤다느니 흉가에서 귀신봤다는 그런 얘기들 많잖아요?
부산 구포역 사고가 난 곳 근처에서 택시기사 아저씨들이 헛것을 많이 본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서양에서도 그런 소문이 돌고 그러나요?
서양사람들은 그런거 무시할것 같아요.
IP : 59.4.xxx.20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양에는...
    '09.4.4 5:45 PM (211.48.xxx.136)

    드라큐라~~^^*

  • 2. 서양에는
    '09.4.4 5:45 PM (122.34.xxx.205)

    드라큘라 아닌가요?
    오래된성에서 히무그레한 유령들이 밤에 돌아다닌다는 책 많이 읽어봤시유

  • 3. 위스퍼~
    '09.4.4 5:49 PM (210.222.xxx.41)

    드라큐라 말고도 유령 얘기 많이 나오잖아요.

  • 4. 행복이 가득한집
    '09.4.4 5:51 PM (211.55.xxx.30)

    잡지에서요.
    영국의 오래된 주택들 소개하는 글이 있었어요.
    물론 우리나라 사람의 경험담이었는데요.
    집 건물에 화장실이 하나? 공동화장실 이었나봐요.
    1층이 아닌 2층, 3층 쯤 이 필자가 밤 늦게 갑자기 배가 아파서 그 화장실에 가서
    노크도 없이 화장실 문을 확 열었나봐요. 워낙 늦은시간이고 그럴 경황도 없고.....
    근데 할아버지가 앉아 있더랍니다.
    급히 문 닫으면서 사과하고 기다리는데 한참이 지나도 안 나오길래 무슨 일 있는 줄
    알고 문을 열었더니 아무도 없더라는......
    할아버지가 창문으로 뛰어내렸나? 1층도 아니었는데.......
    그러면서 유령이야기를 해준적 있었어요.

  • 5. 베트남에
    '09.4.4 6:13 PM (115.136.xxx.174)

    알포인트라란 영화봤는데 아직도 간담이 서늘;;

    베트남 참전했던 친정아버지가 그런 지역이있다고 들었다고하시더라구요...

    실화같다고....ㅠㅠ

    이것도 귀신얘기중 하나 아닐까요~~

  • 6. 초자연현상
    '09.4.4 6:15 PM (90.194.xxx.61)

    영국인데요..아예 흉가나 귀신나온다는 집 무작정 찾아가서 기다리는 프로가
    시즌별로 나와요..별로 재미도 없던데..^^;; 소리만 질러대요 출연자들이..

    유럽에도 오래된 집, 성이 많잖아요. 전쟁이나 기타 억울하게 죽은 영들도 많을 것이고.
    큰 성에 가보면 줄 쳐놓고 이 복도엔 유령이 나오곤 한다며 사진 찍고
    목격담 적어 놓고 심령스팟 만들어 놓은데도 있구요.

    외국에선 아주 늦은 저녁-새벽시간까지 밖에 나와있거나
    운전하는 일이 한국보다 드물어서 그렇지..
    여기도 비슷할 것 같아요.

  • 7. 이태리에는
    '09.4.4 6:18 PM (218.153.xxx.55)

    특히 많다고 예전에 들어서리...
    놀러갔다 한잠도 못쟀어요.

  • 8. b
    '09.4.4 6:21 PM (59.13.xxx.155)

    아버지 햄릿도 유령으로 등장하는데,,

  • 9. 세우실
    '09.4.4 6:25 PM (221.138.xxx.7)

    "폴터가이스트"나 "아미티빌 흉가" 이야기를 검색해 보세요 ^^

  • 10. ㅇㅇㅇ
    '09.4.4 6:34 PM (118.36.xxx.84)

    아이들도 귀신이야기 많이 하고 얘들 책에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 11. ....
    '09.4.4 6:50 PM (122.46.xxx.62)

    영어에 " a haunted house(귀신.유령 나오는 집)"이란 표현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서양이나 미국에도 그런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고 짐작해 봅니다.

  • 12. 많아요
    '09.4.4 7:15 PM (118.220.xxx.58)

    공포영화는 외국이 더 많잖아요.
    디아더스 만 해도 니콜키드먼 사는 집에 귀신 붙어있는 이야기고요.
    저 어렸을 때 요괴이야기 좋아해서 열심히 봤는데,
    외국은 종류도 무쟈게 다양합니다. ㅎ

  • 13. 부산
    '09.4.4 7:42 PM (218.52.xxx.97)

    구포역에서 헛것이 많이 나온대요?
    흠...기사아저씨들 밤에 겁나겠다...
    나이들수록 귀신은 생각보다 주위에 많다는 걸 느껴요.
    저 아는 분 중에 귀신을 보시는 분이 계신데
    그냥 걸어가면 길거리에서 다 보인대요.

  • 14. 제가
    '09.4.4 7:48 PM (202.169.xxx.242)

    외국에 사는데요,
    큰길에서 좀 떨어진 주택가의 조용하고 한적한 차도를
    새벽 1시경 운전하고 가다가
    예쁘고 조그마한 금발머리 소녀가
    하얀 잠옷(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그런 잠옷 있죠..) 입고 찻길 한가운데에 서 있길래
    깜짝 놀라 급정거 하고 보니 소녀가 감쪽같이 사라졌더라는..

    다음날 물어보니 동네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옃년전에 그곳에서 차에 치어 죽은 소녀라고..

    정말 핏대를 올려가며 하도 얘기를 해서(우리가 안믿는다고 한것도 아니었는데..)
    아직도 진짜처럼 느껴져요..

    그리고 그근처 집값도 부근보다 더 싸다고 하더라구요..

  • 15. 원글
    '09.4.4 8:11 PM (59.4.xxx.202)

    그동네도 귀신얘기 많네요.
    사고가 난 곳에 출몰하는 귀신을 지박령 이라고 한데요.
    아직 자기가 죽은줄 모른다고 하네요.
    무서워요..
    우리도 죽으면 귀신이 될까요?

  • 16. 우리동네귀신
    '09.4.4 9:08 PM (75.183.xxx.239)

    미국이에요.
    우리 동네 다운타운에 100년전 시장이 살던 집이 있어요.
    그렇게 큰 집은 아닌데 동네 워낙 구경거리가 없어서 그런지
    박물관처럼 돈 내고 들어가서 구경하는데요.
    매주 화요일 무료라고 해서 영어 선생님이 데리고 갔어요.
    직원이 나와서 설명을 해주는데 누가 물었어요 혹시 귀신 있냐고?
    그랬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있다고 다들 미집 주인의 몇째 딸 이라고 한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데 그걸 어찌 아냐고 했더니.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들 봤데요.
    대낮에 누가 밖에서 불러서 나가보면 아무도 없다든가
    복도를 지나가는데 두어명이 떠들면서 스쳐지나가서 관람객인가 하고 보면
    옛날 옷을 입은 여자들 이였다던가
    어느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트리가 맘에 안들었는지 아침에 출근하면
    장식이 다 바닥에 흐트러져있기를 며칠 것도 천장에 붙어 있는것을
    다시 했더니 안그러더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서 별로 안무서웠네요

  • 17. ^^;
    '09.4.5 3:36 PM (122.43.xxx.9)

    13일의 금요일이라던가 검은 고양이 이야기,
    그외 저주받은 인형 이야기 다 서양이야기잖아요.
    우리보다 더 많은거 같아요.

    영화 보면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우리 토종귀신보다
    서양귀신들이 더 지독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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