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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가져갈만한 음식 좀 알려주세요
이번주에 시댁에 가서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어머님 아버님께서 제가 한 음식 드시고 싶으시다고 ㅠ.ㅠ
(제가 요리하는걸 좋아해요,,,잘하는편은 아니구요 ^^
시댁어른들이 항상 제 음식솜씨를 궁금해 하시거든요-신랑이 제가 맛있는거 만들어 줬다고 엄청 자랑을 해놔서....부담백배예요...ㅠ.ㅠ)
평소에 시댁에 가면 어머님이 한상차림 수준으로 차려 놓으시고 저는 설겆이 정도만
도와드리는 정도라서 아직은 시댁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건 좀 부담이라
집이랑 시댁이랑 멀지 않아서 집에서 음식을 좀 해가려구요...
미리 조리해서 가거나 반조리 상태로 가져가도 괜찮을만한 음식 좀 추천해주세요....
1. ^^
'09.4.4 4:00 PM (121.131.xxx.70)전 가끔 약식해가는데 하기도 쉽고 반응도 좋으셨어요
키톡에 꽃게님인가 그분레시피 다들 강추라고 하는데..전 그냥 제방식대로 해서 가져갔어요
근데 간식거리말고 식사용 음식을 찾으시나요2. 알바 딱 걸렸어~
'09.4.4 4:10 PM (218.156.xxx.229)저는 님하고는 경우가 다른데요.
시어머니가 정말 반찬을 안해드세요. ㅡ,.ㅡ;;;
그래서 밑반찬 위주로 해가요.
님이 자주 하거나 제일 잘하는 음식을 해야겠죠...
처음 하는거 말고...3. ㅇㅇ
'09.4.4 4:13 PM (124.51.xxx.8)무쌈말이같은거 새콤하고 맛나고 대충해도 이쁘니 그것도 좋구요. 거기에 고기준비하심 될듯.. 갈비찜이나 그냥 삼겹구워드셔도 되고.. 밥은 쌈밥도 괜찮아요. 양배추나, 깻잎쪄서 된장살짝 바르고 밥 올려서 말아서요.. 다 간단하면서도 어른들입맛에도 맞아 좋아하시더라구요
4. ^^
'09.4.4 4:30 PM (221.142.xxx.15)김치찜...들기름에 돼지고기랑 김치랑 주물주물해서 푹익혀갔다가 시댁서 다시 한번 끓여내니 잘 드시던데요 ^^
5. ^^
'09.4.4 4:31 PM (221.142.xxx.15)좀 느끼한 감도 있으니 곁들여 무쌈말이나 오징어 초무침같이 깔끔한 반찬 두어개 곁들여서...
6. 요즘엔
'09.4.4 4:39 PM (219.248.xxx.136)쭈꾸미 ㅎㅎㅎㅎ
전 시댁에서 이런거 해먹을때 집에서 양념장 만들어가고 채소도 다 씻어서 잘라서 비닐에 넣어가요 쭈꾸미도 손질해서 데쳐서 가져가고요
그럼 가서는 후라이팬에 야채볶다가 반쯤 익으면 센불에서 휘리릭 쭈꾸미 넣고 볶아주면 땡
삽겹살 조금 넣으셔도 좋구요7. ㅎㅎ
'09.4.4 4:51 PM (220.88.xxx.254)너무 잘할건 아니고... 뭐를 어떻게 해가도 다 예쁘게 보실꺼 같은데요.
저도 신혼때 지금 생각하면 웃기게 했는데 머든 맛있다 하셔서 그런줄 알았어요 ㅍㅎㅎ
어른들이 잘하시는 메뉴 말고요, 젊은 취향으로 성의만 보여도 좋아하지 않을까요?8. ..
'09.4.4 5:08 PM (125.177.xxx.49)갈비찜 재워가고 약식도 쉽고 잡채 해물탕 ..
9. 너무
'09.4.5 2:28 AM (58.232.xxx.137)부담갖진 마시고 잘하는거 위주로 한두개만 해가세요. 평소 한상차림 수준으로 차리시는 거라면, 왠만해서는 뭐 성에 차지도 않을거고 그냥 젊은 취향의 샐러드나 저 위에서 추천하신 무쌈말이 같은거 보기에 예쁜거 해가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넘 잘하지는 마세요. ㅋㅋㅋ10. 원글
'09.4.8 1:30 PM (121.157.xxx.77)감사합니다^^ 무쌈말이 해갔는데 맛있다고 많이 칭찬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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