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함경도에서 월남한 분들이 빨갱이를 증오하는이유...

[82쿡커]

예전에 어디서 본 건데
한국전 발발당시 함경도에서 월남한 지주계층 분들
현재 연세가 70 80 되시는 분들은 극렬한 반공주의자들이 많으시죠.

북에서 오셨는데 왜 그리 극렬한 반공주의자가 많으신지 궁금했습니다.

왜 서북청년단은 살인을 저지를 정도로 반공주의자들이 됐는지...

그 이유는 북한 공산집단이 북에 들어오면서 부터 연유하더군요.

지주를 무조건 착취세력으로 규정짓고 가진자에 대한 반감을 조장해서
땅을 빼앗고 재산을 빼았아버렸죠.

그리고 서북청년단의 대부분은 북한정권에 의해 가족이 몰살당하신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이분들은 빨갱이 하면 무조건 거짓말쟁이로 인식하고 증오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경험으로 학습된거죠.


옛 어른들은 지금도 그런말씀을 하십니다.

빨갱이 말은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믿지말라고.....
그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인간을 혁명의 도구쯤으로 여기고 거짓과 음해는 다반사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어느 나라를 가던지 공산주의 사상이침투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기존 세력에 의해 민중이 착취당하고 억압받고 있다는 사회구조를 교육시키면서 사상교육을 합니다.
이로 인해 개인은 사회에 불만을 갖게 됩니다.

비판적 시민과 맹목적으로 근거없이 특정세력에게 휘둘려 부화뇌동하는 시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신다면
분노와 증오의 바이러스를 이만 거두어야 하지않을까요 ?

[비명]

징글징글하다~~~~~~~~~~~~~~~~~~~!!!!!!!!!!!!!!!!!!!!!!!!!!!!!!!!!!!!!!
나 각하랑 딴나라당 너무너무 싫지만
빨.갱,이 아니거든!!!!!!!!!!!!!!!!!!!!!!

김일성 김정일도 그만큼 싫거든!!!!!!!!!!!!!!!!!!!!!!!!!

듣기 좋은 꽃노래도 삼세번이면 족해.
도대체 몇십년째 빨갱이 공산당 타령이야!!!!!!!!!!!!
머리나쁜 족속들 같으니.
거기 넘어가 같이 코러스 땡기는 것들이 더 등신들이야... 알어?
강대국들마저 서로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는 이 판국에
정신 좀 차리고 살자...응?

[울 아버지]

함경도 북청분이고 보수적인 분인데... 노태우랑 김대중 맞짱 붙었을 때인가 대선투표하고 오셨길래 "누구 찍으셨어요?" 물었더니 "그런 건 얘기해주는 게 아냐"하고 안방으로 들어가셨길래 엄마한테 졸라서 물어봤더니 "아니 몰라, 김대중 찍었다. 툴툴" 하셨다는... 보수고 뭐고, 시대의 흐름에 맞추셨던 것 같다는... 그나저나 알바 왜이리 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