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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초1 딸래미 일과 입니다.
화목 - 미술.피아노
담임샘께서 숙제는 거의 내주질 않으시구요.
학원은 지가 원해서 다니는 것으로
각 요일에 학원 다녀와서
아래 4개 하는데 하루가 후딱 가버리네요.
1.책 1권 스스로 읽기. 엄마가 2권 읽어주기
2.튼튼영어 10분짜리 테입 하루에 3번 듣기+수퍼 와이 영문판 1개 보기
(튼튼..중고사서 들려주고 있어요)
3.수학..시중 문제집 수업 진도에 맞춰 1장씩 풀기
4.엄마가 일일이 노트에 적어 주는 연산 1장 풀기
(아이 수준 맞추느라 어쩔 수 없이 제가 냅니다)
위에 것들
금방 해버릴것 같은데
밍기적밍기적 거리며 하다보면
7시 ebs 만화 볼 시간 되니
거보구 밥먹으면 잘 시간..
무슨 하루가 이리도 빨리가나 싶네요.
옆에서 위 4개 하는거 지켜보는것도
왜이리 피곤한지 아이 자고나면
저도 녹초가 되구요.
집 앞 놀이터를 보면 나와 노는 애들도 보이지않고..
다들 스케쥴이 틀리니 친구집에 놀러댕기지도 않구요.
초1부터 이럼 어쩌나 싶은맘 들어서 어쩔땐 맘이 휑 하네요.
다른 댁들 초1 일과는 어떤가요.
1. 초1
'09.4.3 10:27 PM (211.58.xxx.171)월수금: 영어 피아노
화:독서논술
화목:미술 피아노
토: 인라인스케이트
매일 하교시 집에 오기전에 놀이터에서 줄넘기 좀 하다가 들어옵니다
씻고 간식 챙겨먹이고 준비물이랑 챙기고 책 두권 읽다가 컴퓨터 30분정도 합니다(자판익히기)
학원에서 학원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 별로 없네요
보통 4시간정도 학원에서 공부하다가 돌아오면
월수금 영어과제물 30분정도 소요되구요
동생과 놀다가 저녁먹고 교재 몇권 한두장씩 푸는거 잠깐동안 하다가
책 두권정도 읽고 9시되면 기다렸다는듯이 들어가 잡니다
제 딸은 잠이 많아서 유치원 다닐때도 항상 9시에 잤거든요
정말이지 이웃에 또래 아이들이 많지만 서로 학원도 다르고 시간도 안맞아서 얼굴 보기도 힘드네요
애들이 더 바쁜거같아요
제 아이는 아이가 원해서 가르치고 있는거라서 끊지도 못하고 그냥 보내는거예요
학교 입학하고 시작한거라 이제 한달 지났네요
아이가 힘들지않고 다 재밌다고 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원해서 가르치는건 영어
신랑이 원해서 가르치는건 논술
그외에는 아이가 원해서 미술 피아노 인라인스케이트
어느정도 가르치다가 인라인과 미술, 피아노는 그만두게 하려구요2. 초1
'09.4.3 10:29 PM (58.77.xxx.100)학교 갔다와서 연산 2장하고 나서는 계속 놀기....
피아노학원이나 태권도에 다니자 해도 다 싫답니다.그냥 집에서 저랑 빈둥빈둥 하는게 좋대요..3. 안드로메다
'09.4.3 10:51 PM (59.7.xxx.239)저는 화수목 미술.
피아노는 제가 장인 정신(?)으로 갈으킵니다.<--드디어 바이엘 3권 들어가게 됩니다^^;;;
학습지는 3개 합니다.
영어는 눈높이 하는데 테잎 수업입니다.
하루 3장하면 일주일만에 선생님 오시기 전날까지 딱 맞습니다.
파닉스가 주수업인데 영어 동화가 매주마다 나오고 간단한 문장 4칸 만화가 나오는거 따로 오려서 동화와 같이 붙이고 대화 내용 외우게 합니다.
단어는 쉬워합니다.
파닉스 거의 졸업반 수준 되었지만 문제는 영어 문장이죠..
그거 따로 연극하듯 (제가 발음은 중급 정도 수준 됩니다)하다보니 좀 긴문장도 술술 외울정도 하고 상황 설정에 맞게 응용하게 하려다보니 영어만 1시간을 하게 되고요..
재미있어 합니다.
수학은 연산 논술형 문제집은 따로 풉니다.
국어는 학습지만으로 대체 대신 글짓기 독후감을 위한 책읽기는 기본이지요..
7시 되면 밥먹는것 똑같군요.
ㅇebs좀 보게 하고 투니버스 30분 기본.
학습 의욕 높이기 위해 투니버스류 만화도 몇개 보게 합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꽂힌 김밥 놀이 파이 놀이 피자 놀이하다보면 9시..
9시 30분까지 또 책 3권 정도 읽어주면 아닌게 아니라 제가 녹초가 됩니다.
잘 하시는거에요..덕분에 둘째녀석도 효과(?)를 조금 보고 있답니다..
참 딸래미 초 2입니다^&^4. 울딸
'09.4.3 11:03 PM (84.69.xxx.42)한국에 있었으면 초1입니다.
여기 영국서도 1학년이구요. 학교는 리셉션 year 다음 지금 2년째이구요.
수영하나 발레하나 하구요.
숙제(스펠링, 산수)는 월수금만있는데 한 10분이나 20분이면 하는 정도.
스펠링 숙제 일주일에 여섯 단어.
매주 학교서 레벨에 맞는 책 한권씩 주면 그거 읽기.
그외에는 그냥 자전거타거나 공놀이 하면서 놀기.
아마 한국가면 반에서 꼴찌일겁니다.5. ..
'09.4.3 11:15 PM (116.39.xxx.253)월-금 : 피아노
월,수 : 미술
월,화,목 : 영어(방과후)
금 : 발레(휜다리 교정치료)
집에오면 제가 복습시킵니다.
특히 국어와 영어에 치중합니다.
수학은 흥미유발되는 얘기 한두가지 해주고 맙니다. (제가 수학학원에 있었습니다.)
아, 그런데 둘째가 있어요. 연년생.
둘째넘도 유치원 방과후하고 오구요.
그외에 피아노 하나 합니다.
둘이 시간바꿔가며 저를 피말립니다. ㅠ.ㅠ
하는것도 하나도 없는데 무슨 시간은 그리 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6. 음,우리는
'09.4.3 11:41 PM (116.34.xxx.119)월수금 - 영어
화목 - 축구
국어랑 연산,사고력 학습지 세개는 선생님 오셔서 한번에 다 하구요.
학교 다녀오면 월수금은 영어 다녀오느라 제 마음이 바쁘고
화목은 한가하네요.
저녁 먹고 학교 숙제 일학년이니까 종합장 숙제,쓰기 한페이지 하고 레고 놀다가 자요.
책을 너무 안읽어서 걱정이네요.7. 초이
'09.4.4 1:19 AM (114.206.xxx.147)1시 :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교실
(학교숙제 한 다음에 요일별로 한자, 영어, 수학 번갈아 배웁니다. 책읽기 30분 이상)
5시 : 할머니랑 집에 와서 놀기(주로 만화보기)
6시 : 저녁먹기
6시 30분 : 태권도장
8시 15분 : 태권도장 버스 하차 후 놀이터에서 그네타기
8시 20분 : 집 도착 후 알림장 보고 준비
8시 40분 : 하고 싶은 일 하기 (수학문제집 풀이, 그림그리기, 책읽기, 만화보기 번갈아)
9시 10분 : 간식먹기
9시30분 : 씻고 침대에 누워서 엄마랑 이야기
10시 이전에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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