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하루 간격으로 상가집을 가게 됐는데.. 그냥 다녀 오세요.. 해도 괜찮을 까요.??
외삼촌이(부인의) 갑자기 돌아 가셔서 어제 목욜날 장례식장을 다녀 왔는데..
직장 상사의 장모가 돌아가셨다고.. 낼 다시 상가집엘 가야 된답니다..
가라 하기도 그렇고.. 가지 말라 하기도 그렇고..
그 직장상사가 신랑을 입사 시켜준 사람이라.. 안갈수 없는 입장이긴 하지만..
야간 근무를 마치고 (신랑이 주, 야 2교대를 하는 직종이라서요) 집에 와
옷만 갈아입고.. 바로 부산서 전라도 장흥까지 가야 한다니
기분이 좀 그래서.. 가지 말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같은 반 사람들이 다 간다 했다네요..
거기다 입사 시켜준 사람인데 어찌 안갈수 있냐 하네요..
다 야간해서 피곤한 사람들일텐데... 개인차로.. 전라도 장흥(어딘지로 모르겠네요)까지
간다니... 더 더욱 걱정이네요..
그냥 다녀오라 할까요.. 필사적으로 가지 말라 막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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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상가집 방문 괜찮을까요??
상가집 조회수 : 374
작성일 : 2009-04-03 21:44:05
IP : 211.51.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9.4.3 10:32 PM (58.77.xxx.100)다녀오는게 좋지요.더구나 입사시켜주신 분인데요.
남편도 엊그제 부산 상가집에 다녀왔어요.오고 가고 차비가 더 들었지만 그래도 갔다오는게 몸은 피곤해도 맘이 편하지요..2. *^^*
'09.4.4 8:03 AM (121.146.xxx.178)저 아는 분은 상가집 갔다오면
부인에게 집에 들어서기전에 소금세례 받습니다.
아니면 소금을 준비해서 상가집을 나서는 순간 ,
차 타기전에 자기 몸에 뿌리고 차밖에도 뿌리고 온답니다.
지관수업을 받은 분한테 들은 말입니다.
뭔가 꺼리는 바가 있으면 그리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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