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마음을 다치게 했는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엄마 조회수 : 691
작성일 : 2009-04-03 14:31:53
다섯살 남아인데
아침에 바쁜데 너무 화나게 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카드가 있는데 그게 오래돼서 떨어지더라고요.
계속 붙여달라고 칭얼거리면서 평소에 잘 하든 준비를 안하길래
(혼자서 씻고 옷입고 하는거 정말 잘 하거든요)
사실, 풀로 붙여주고 꼬셔서  씻기고 옷입히고 할 시간이 있었는데
그만 폭발하여 그 카드를 확 찢어서 버렸어요.
그리고는 대성통곡하는 애를 거칠게 치카시키다가 그만
입천장도 칫솔로 건드려서 피가 나더라고요.
그거 칫솔로 잘못건드려서 피나면 정말 아픈데.....

나중에는 꼬옥 안아주고(1분쯤)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출근했는데
어린이집에서도 슬픈 눈망울로 울먹거리더군요.

제가 친엄마가 맞나 싶기도 하고 친엄마라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암튼 그 확!~하는 성격을 고치고 싶은데 잘 안돼네요.
큰애도 그 성격을 좀 닮아가는거 같기도 하고,

마음다친 아이를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움좀 주세요.

IP : 118.39.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는
    '09.4.3 2:45 PM (211.229.xxx.169)

    아마 저녁때되면 다 잊어버릴겁니다
    그래도 저녁에 꼬~옥 안아주시구요
    엄마가 아깐 미안했어 라고 얘기해주세요

  • 2. 정식으로
    '09.4.3 3:13 PM (115.178.xxx.253)

    사과하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카드 다시 사다주세요..

    엄마도 사람이라 실수한다고 얘기해주시구요.. 아이들도 혼란스러워 한다더군요..
    같은 경우 혼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또 너무 화내는 경우도 있고...

    (

  • 3. ..
    '09.4.3 5:22 PM (125.178.xxx.187)

    다 잊어버리는건 아닌거같아요.

    이러저러해서 엄마가 화가 너무 많이 나서 실수했다고
    솔직하게 사과하세요.
    그래야 아이도 풀 수 있는거같아요.
    아이든 어른이든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면 될거예요.
    원글님이 아이입장에 처했다면 어떻게 해주는게 덜 속상할지..

  • 4. 사과는빨개
    '09.4.3 5:26 PM (123.215.xxx.10)

    아이라고 무시하면 안되요. 아무리 어려도 알건 알더라구요.
    눈 마주보면서 사과 하시고, 그래도 안되는건 안되는일 이라고 말씀하세요.
    엄마도 힘드는거 조곤조곤 얘기하면 알아 듣습니다.

  • 5. 원글이
    '09.4.3 5:48 PM (118.39.xxx.19)

    에구 카드 사러갔더니 이 주변에는 안파네요.
    아침에도 사과는 했는데(제가 잘 혼내키고 사과도 잘해요ㅠㅠ)
    퇴근후에도 다시한번 사과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379 중고등학교때 받은 파란색작은 성경책은 어디서주는건가요? 2 기억 2009/04/03 214
448378 아이마음을 다치게 했는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5 엄마 2009/04/03 691
448377 아이기르시는 모든분께질문요??? 4 모유수유 2009/04/03 331
448376 양가 어머님들 다 오셔야 하나요? 7 출산을 하면.. 2009/04/03 655
448375 외식할때 이물질 나오면? 5 외식 2009/04/03 625
448374 기초 화장품 면세점에서 구입하려는데요.. 4 면세점 2009/04/03 609
448373 소방점검 나왔다는데... 4 아상해서요 2009/04/03 587
448372 제주도 할인티켓 제주도질문 2009/04/03 372
448371 중학교 화장실에 비누.. 2 비누 2009/04/03 386
448370 서울여상 있으면, 부산에는 부산진여상이 있죠~ 9 학창시절^^.. 2009/04/03 1,100
448369 고구마...어디에서... 3 섬유질 2009/04/03 408
448368 wmf 스텐냄비 이정도면 괜찮나요? 2 지르미~ 2009/04/03 493
448367 이쁜옷 파는곳 온 오프 망라해서 올려보기 해요. 7 이쁜옷 2009/04/03 1,686
448366 레몬으로 뭘 만들면 좋을까요? 4 .. 2009/04/03 404
448365 2010년까지 서울시 버스 전부 천연가스버스로 교체 !!!! 6 로린져 2009/04/03 331
448364 중2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4 부탁 2009/04/03 342
448363 LEVEL UP올려달라고 어디에다 알려야하나요? 2 고갈비 2009/04/03 273
448362 아크릴이 포함되면 보풀이 많이 생기는지요? 5 가디건 2009/04/03 2,578
448361 노무현 전대통령 한참 까내려갈때.... 11 .... 2009/04/03 815
448360 호주 이민 관련 (유럽이민) 종사자 계신가요? 4 떠나고파~ 2009/04/03 613
448359 4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2 세우실 2009/04/03 1,392
448358 오늘 저녁에 장하준 교수님 나오는 토론 보자구요. 9 ciple 2009/04/03 627
448357 두 문장좀 봐주세요. 3 중학교영어인.. 2009/04/03 343
448356 눈병 걸려보신분 5 . 2009/04/03 410
448355 급질문?? 나비와 젖소와 양의 공통점은 뭘까요? 19 나비젖소양 2009/04/03 788
448354 시어머니 첫 생신 선물.. 9 노란 2009/04/03 732
448353 이사 시에 점검해야될 사항에 대해 여쭈어 봐요.. 월세 2009/04/03 239
448352 1................ 18 듣보잡 2009/04/03 985
448351 전 솔직히 이명박 대통령이 좋던데요 60 로린져 2009/04/03 1,640
448350 얼마 받고 넘겨 줄까요? 썼는데요.. 2 남편미워 2009/04/03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