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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ㅠㅠ

돈관리 조회수 : 981
작성일 : 2009-03-31 17:50:26
아까 돈관리 물어본 사람인데요 많은분들 도움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려요.

조금씩 윤곽이 보여요..ㅠㅠ

반성도 하고있구요..

다름아니라 적금 넣으려는데 주 거래은행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인데

상호저축은행이 5000만원 이하면 괜찮고 금리도 조금 더 높다고해서 생각중인데

신랑이 총각때 넣던 적금은 국민은행꺼였는데 5%였다고해서...그것도 금리 높은거라도하더라구요..

저는 결혼전에 용돈이랑 카드만 받아서 부모님 돈 써버릇만해서 벌받는거같습니다 ㅠㅠ

신랑 힘들게 돈벌어오는데 너무미안해요 ㅠㅠ

보험도 들려는데 한달에 보험 얼마정도 나가는게 적정한건지..

모르는게 진짜 너무 많죠.기본적인건데 ㅠㅠ 부끄럽습니다...
IP : 115.136.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은요
    '09.3.31 5:56 PM (118.216.xxx.49)

    급여의 10%를 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넣다보면 10%넘기지 않기가 힘들대요. 암튼 전 보험예찬론자라서요.
    신랑분 종신보험이나(종신보험이 부담되신다면 정기보험은 비교적 저렴하니 정기보험도
    괜찮구요.-정기보험이란 기간을정해놓죠~예를들어80세또는 70세..기간만 정해놓을뿐
    기능은 종신과 똑같습니다)정기보험둘중에 하나는 꼭...신랑이 가장이시니까요~
    1억정도로요..글구 님과 신랑분 건강실비보험, 암보험하나씩, 요정도면....보험은 많이
    어려우니까요 급하게 하려하지마시고 기간 길게잡고 공부 많이하셔서 가입하세요.
    온라인 오프라인 설계사 따지지마시고 맘에 드시는분만나면 많이 물어보시고 님도
    공부많이하시고 가입하셔야해요~나중에 후회해서 해지하는일 없도록요~
    그리고 (모네타)라는 사이트 가보시면 금리높은 은행 비교표같은거 있어요~
    그거보시고 이율높은곳으로...예금자보호되는수준까지 넣으시구요.
    체크카드 하나만드셔서 현금위주로 사용하시구요~^^

  • 2. 돈관리
    '09.3.31 6:00 PM (115.136.xxx.174)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모네타 가입했어요 지금^^;;

  • 3. 그러면
    '09.3.31 6:03 PM (118.216.xxx.49)

    모네타 가입하셨으면...지금 무슨얘긴지 잘 이해못하실수도 있지만^^;;
    체크카드요~CMA 체크카드로 만드세요~~^^

  • 4. 흠흠
    '09.3.31 6:05 PM (125.187.xxx.238)

    요즘 제1금융권 이율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보통 3~4%대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은행이랑 우체국이 그나마 조금 높은 듯 하더군요. 큰 차이는 없지만...
    주거래 은행이 우리은행이랑 국민은행이라니 그쪽에 예금 하나 정도 터놓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상호저축은행 이율이 그나마 좀 높긴 한데요...
    일단 moneta.co.kr에 들어가셔서 이율 찾아본 다음
    원글님 댁에서 가장 이용하기 쉬운 곳으로 골라 전화해보고 나서 가세요.
    전체 이율 파악하기는 좋은데 사이트 업뎃이 느리고 예금 조건에 대한 내용이 제대로 없어서
    일일이 확인해보는 단계를 거치셔야 합니다.

    보험은 저축하고 남은 돈의 10%를 넘지 않는게 좋습니다.
    즉 원글님이 생활비를 150만원 예상하신다면 15만원 내에서 모든 보험을 해결하시는 게 좋습니다.

  • 5. 흠흠
    '09.3.31 6:20 PM (125.187.xxx.238)

    돈관리님...
    예금/적금에 넣고 해약하면 돈은 뺄 수 있습니다.
    다만 계약한 기간동안 받을 수 있는 이자를 받지 못하니 손해가 나는거죠.

    적금액수를 나눠넣으라는 이유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만약 100만원짜리 연이율 3% 적금을 든다면...
    1년뒤 세금 제하고 12,180,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6개월 뒤에 예측못할 상황이 생겨서 목돈이 필요해 적금을 깬다고 치시면
    1년뒤 6개월 만기가 남은 적금이 손에 남아있을 뿐이죠.
    만약 50만원, 50만원으로 나눠 연이율 3% 적금을 든다면
    중간에 급한 일로 적금을 하나 깨도 나머지 적금의 이자는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아랫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처럼 여분의 통장에 돈을 남기는 방법도 있고요
    (이건 저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빠듯하게 저금하되 적당히 나눠 적금들어놓고 급할 때 깨는 것도 또 다른 방법입니다.
    그건 원글님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냥 이것저것 예금이네 적금이네 지르지 마시구요...
    계획을 세워서 남편되시는 분이랑 의논 한 번 해보세요.
    이런이런 상품이 있고 이렇게 돈을 써볼 생각인데 어때? 이 정도로요.
    처음에 의견 들어보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 6. .
    '09.3.31 6:23 PM (119.203.xxx.27)

    적금이나 보험은 남편과 상의해서 충분히 알아보고 가입하고
    생활비나 기타비용은 원글님이 운용하심되겠네요.
    이삼년 지나보면 재테크 달인이 되실거예요.^^

  • 7. 돈관리
    '09.3.31 6:30 PM (115.136.xxx.174)

    감사합니다.
    수시입출금식이랑 예치식이있던데...어떤게 좋을까요...

  • 8. 흠흠
    '09.3.31 6:37 PM (125.187.xxx.238)

    돈관리님.
    어떤 상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시입출금식이라면 일반 통장일 겁니다.
    남편분이 가지고 계신 일반통장 말이죠.
    일단 통장이 하나도 없으시다니까요... 1년짜리 적금부터 알아보세요.
    1년 열심히 돈 모으셔서 그 돈으로 예금 가입하시구요, 또 공부하셔서 1년짜리 적금을 넣으세요.
    그러니까 간단히 설명드리면요 적금으로 매달 들어오는 월급을 꼬박꼬박 모으고
    적금으로 모아진 목돈을 '예금'으로 굴리는 겁니다. ^^

  • 9. 돈관리
    '09.3.31 6:54 PM (115.136.xxx.174)

    넹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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