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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아파트 어떤가요?
롯데캐슬이란 브랜드 아파트 자체가 어떤가요?
광고는 잘 해서 GS자이나 현대아이파크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이긴 한데..
롯데라는 그룹이 그렇잖아요. 뭐든지 원가 절감해서 싸게 만든다는 느낌..
특히 작년이랑 올해 지나면서 롯데라는 그룹에 대한 감정이 점점 안 좋아져셔
저희 집이 롯데캐슬로 재건축될 예정인데
아파트도 겉만 번지르르르하고 내부는 저렴하게 짓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드네요. -_-
층간소음이나 하자 등 아파트 품질에 대해서 실제로 사시는 분 얘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1. 에고
'09.3.30 1:38 PM (218.239.xxx.7)우리 친정이 롯데캐슬 재건축입니다.................말을 아끼고 싶습니다..
2. 제이미
'09.3.30 1:41 PM (121.131.xxx.130)우앙 윗님 얘기 좀 해 주세요.. 넘 궁금해요~~
3. 마감재
'09.3.30 1:47 PM (203.244.xxx.6)마감재를 제일 저렴한 걸로 쓴다고 들었어요.
근데 마감재를 저렴한걸 써도 워낙 겉치장을 잘 해놔서 처음엔 잘 모르고 오히려 좋은 아파트라고 생각한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확실히 제가격을 한다고 합니다.
아파트 건설부문 컨설팅하는 친구가 그 브랜드는 꼭 피하라면서 해준 말이에요..
하지만 저희는 주공이니 그보단 낫지 않겠어요 ㅠ_ㅠ4. 음
'09.3.30 1:57 PM (121.131.xxx.70)롯데캐슬이 그렇군요
잘 참고해야겠네요5. ㅋㅋ
'09.3.30 1:59 PM (122.100.xxx.69)성을 롯씨로!!!ㅎㅎ
저도 요즘 롯데캐슬 아파트 알아보고 있는데
참고해야 되겠네요.6. ..
'09.3.30 2:00 PM (124.49.xxx.39)솔직히 요즘 재건축들 윗님이 말하신 주공보다 못합니다
예전 잠실 주공은 못도 잘 안박혔어요 어찌나 단단했던지..
요즘 새로 짓는 여러곳들 (서울 경기..)층간소음에 결로에...
저는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들이 사실 다 못미덥습니다
롯데를 편드는게 아니라 (저도 엄청 싫어합니다 ㅡㅡ)
요즘 짓는 아파트들이 부실이 많은듯해요..7. 제이미
'09.3.30 2:03 PM (121.131.xxx.130)뜨아악.. 우려가 현실로 바뀌는군요.. ㅠㅠ 역시 쌈마이 롯데...
여기 답변 카피해서 롯데캐슬 홈페이지에 항의 좀 해야겠습니다.8. 아는대로
'09.3.30 2:20 PM (222.101.xxx.239)남편이 건설사 다니는데요
오히려 대기업 쉐르* 같은 곳이 공사가 엄청 부실하다고해요
거의 다 하청주고 감독같은것만 하는 시스템이라 하청업체 쥐어짜가며 일시키고 문제될만한건 다 떠맡기고 이익만 챙길려고하고
하청업체도 살아남으려면 다 부실하게 되는거고 겉만 뻔지르르가 딱맞는다고하네요
그현장에서 일하던 분들도 공사끝나고 다른 업체 돌고하면서 하는 말이니 맞을거에요9. 쌍놈들
'09.3.30 2:46 PM (114.207.xxx.81)이라고 욕해주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겉과 속이 너무나 다른.......
예를 들어 조경은 멋지구리하게 해놓았습니다
그런데 실내는 아파트가 뭔지를 전~~~혀 모르는 인간이 설계를 했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주방과 식탁의 동선이 너무 길어서 (아일랜드 식탁도 없어서.........) 다리가 무지 아파요.
뒷베란다의 설계는 혀를 내 두를 정도로 무식하게 해 놓았습니다.
새아파트로 이사온지 한달되었습니다만 (재건축해서..........)시공사를 롯데로 한것을 두고 두고 원망하고 욕하고 있습니다.
당최 불편해서 살수가 없어요.
평수가 작아서가 아닙니다. 중대형 입니다
평소가 커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하지 못해서 불편하고 살기가 싫습니다
래미안 따라 갈려면 발벗고 공부해야 할듯.........
내부 자재들은 각 업체에서 안팔리는것들 싸게 딜해서 달아놓았지 싶습니다
세면대를 예를 들면 얼굴을 씻을때 와 양치해서 물을 밷어 낼때 거의 세면대와 뽀뽀를 해야 합니다 ..... 수납장이 낮고 앞으로 많이 나와서 ..........
앞에 달린 수납장이 빌트인이 아니라 툭하니 튀어나와 있어서 얼굴은 많이 숙여야하니 원...
이것까지도 참으라면 참을수 있어요
세면대가 우리가 평소쓰는 종류가 아닌 별로 보지 못한 스탈입니다
잡지책에서나 나옴직한......(직사각형의 가로가 길~~~고 ,세로가 아주 좁고,깊이가 아주 깊어서 얼굴을 닦을때 물이 배쪽으로 첨벙거리고 튀어서 항상 배가 다 젖어요....)
변기는 또 항아리처럼 깊고 깊어서 약간 무게감이 있는 내용물인 경우에 엉덩이에 오염물이 사정없이 튀게 해요
주방에 식기건조대를 놓지도 달지도 못하고 있어요
왜냐구요? 놓을자리도 매달자리도 없게 설계를 해 놓았답니다
무슨소리냐???? 씽크대에 매달지.........하시지만 매달씽크대가 없어요.
개수대 앞에 넓은 창을 뚷어놓고 씽크대에 매달기 어렵게 크고 긴 전등을 상부 씽크대 매달아 놓았습니다.
그럼 옆에 놓으면 된다구요???? 옆에 아주 좁은 공간에 그놈의 스뎅으로 된 식기건조대를 놓지 못하게 설계를 해 놓았으니 문제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어느 누가 아따구 싸구려 씽크대를 달아 놓았는지 ......씽크대 서랍이 겉에서 보면 깊은데 정작 안은 얕아서 내용물이 밖으로 뒤로 흘러요ㅠㅠㅠ 욕나와요.
빌트인 김치 냉장고는 또 어떻구요?
전 생전 이런 냉장고는 첨 봐요
오로지 김치만 넣어야 하는 그런 김치냉장고를 본적은 있으신지요?
앞으로 당기는 건데 2단으로 되어서 딱 통이 네개만 들어가요
앞에 두개씩만 ........뒤 공간은 남아 있어도 냉장고에 통은 더 안들어가고 뭥미.........
암튼
껌팔아서 아파트 시장에 뛰어 들어서인지 완전 껌같이 지어 놨어요.10. ggg
'09.3.30 3:05 PM (210.92.xxx.3)윗님 넘 리얼해요...ㅋㅋ
평창동 롯데 캐슬 로잔 분양 안되어서 난리 났던데...지나갈 때마다 10억이 훨넘는
아파트를 저렇게 길바닥에 지어놓았냐 싶던데 그게 롯데라서 그렇군요...
아파트 입구문만 커다랗게 만드나봐요...11. 우리동네는
'09.3.30 3:18 PM (211.192.xxx.23)강남인데 모델하우스 보러갔더니 너무 후져서,,
왜 이러냐고 물었더니 직원 왈,,,여기는 말뚝만 박아놔도 분양완료 되는 지역이고 어차피 다 뜯고 새걸로 바르고 들어오시는데 좋은걸 왜 넣느냐고,,,실제상황입니다
실제로도 그 후진 아파트가 인기리에 분양되엇고 지금은 동네에서 나름 새아파트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중 ㅎㅎ차라리 콘크리트로 분양하지...12. 천정
'09.3.30 3:22 PM (222.107.xxx.84)2년전 쯤인가 강남역에 있는 롯데캐슬 갔었는데
설계를 왜이리 답답하게 해놨죠?
40평대였는데 다른 아파트 30평대보다 못했어요
천정은 왜그리 낮게 설계했는지..정말 닭장같은 느낌이었네요13. 제
'09.3.30 3:34 PM (210.217.xxx.18)친구가 그 지방 대도시 그 롯*궁전 새 아파트에 입주했거든요.
하룻밤 자고 왔는데, 옆집 소리 다 들리고, 계단식인데도 집 밖 소리 다 들리고...
친구가 다음날 이 집 참 날림인 것 같지? 묻더라고요.
맞장구 치면 친구가 실망할까봐 요즘 아파트들 다 그렇지 뭐 하고 말았는데, 심하더군요.
래*안과 더불어 제 마음 속에서 날림이미지로 남은 아파트입니다.14. 흠.
'09.3.30 4:52 PM (203.244.xxx.254)전 지금 래*안 재개발 아파트 마포.. 에 사는데. 다른데 살다 여기오니..참 좋다는 생각 많이 했느데.^^ 윗층을 잘 만난건지 어쩐건지 층간소음이 별로? 거의 없고..
일년마다 외부샷시 청소.. 후드청소 등등 헤스티아 서비스도 해주고.. ㅋ 아파트도 복불복인가..15. 레미안
'09.3.30 5:07 PM (116.39.xxx.18)층간소음 너무 심해요.
위아래층 안방화장실에서 볼일보는 소리가 내집 거실에서 다 들려요.
인테리어도 촌스럽고.
내 인생의 최악인 아파트는 층간소음과 인테리어 최악이던 래이안과 결로현상으로 베란다 곰팡이가 끊이지 않고 방문이란 방문은 죄다 닫히지 않던 대우아파트(푸르지오 전).
살면서 만족스러운 건 90년대 초반에 지었던 우성아파트 그리고 자이가 제일 좋았어요.16. 114님
'09.3.30 6:37 PM (125.177.xxx.83)글 정말 초리얼~
롯데아파트 살아본 것처럼 실감나요...껌팔아서 아파트 지었다는 말이 딱이네요.
지네 오야붕 저택도 물이 새서 래** 사장이 직접 공사장에 나왔다는 일화며, 요즘 브랜드 아파트들은 조경이나 야간조명은 뻑적지근한데...확실히 옛날에 지은 전문건설사 아파트들이 견고한 맛은 있더라구요17. 살아본바로는
'09.3.30 7:03 PM (121.169.xxx.32)푸*지오나 아이파*가 제일 낫더군요.
겉으론 잘모르겠는데 윗풍도 없고
자잘한 ,보기좋은 특별한것은 없어도 난방 잘되고 통풍
잘되고 은근한게 질리지 않습니다.18. 토요일
'09.3.30 9:30 PM (218.53.xxx.124)북가좌동 재개발인가요? 교통은 불편하던데..현대 아이*크 32평형 집들이 갔었는데
다들 감탄했어요. 무슨 32평이 39평 같냐고요..
우리집 32평에 들어오자마자 계속 그집만 생각나네요..
지금 집은 윗집 삼남매가 들어오는 소리 다다닥...너무 심하게 온집에 울리는데..
아이파크 새로 지은 건..현관에서 들어오면 일단 갤러리같은 복도가 있구요
(그래서 누가 문을 꽝 닫던지 시끄럽게 들어오던지 일단 소음을 막아주겠더라구요..
갤러리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벽이 현관쪽과 이쪽을 분리시켜줘서..
오른쪽으로 꺾어지면 거실과 안방 화장실 등이 있고
왼쪽으로 꺾어지면 두개의 큼지막한 방...이게 32평이 맞냐구요~~ 정말 부럽더라구요..
드레스룸에 파우더룸.. 넓직한 일자식 주방...아일랜드 식탁이 없는 건 좀 아쉬웠지만..
휘센 붙박이 천장형 에어컨 두 개가 거실천장에 떡 있고..리모컨으로 닫히는 커텐봉..
강남이 아니고 교통이 편하지 않은 관계로 저렴한 것 같았는데..당장 이사가고 싶을 지경..
다음에 이사가면 꼭 이런 새 아파트로 가야지 하고 있습니다..19. 롯데 입주민
'09.3.30 9:49 PM (59.19.xxx.86)롯데 층간소음 작렬입니다. -.-;
윗집 대화소리 티비소리 다 들리고요 아기가 걸어도 쿵쾅쿵쾅... 장난 아니예요.
하자보수 하는 아저씨도 롯*나 포*코만큼 부실한 아파트가 없다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