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의 이름 짓는법

상큼이 조회수 : 339
작성일 : 2005-12-04 10:28:58
어제 이루마콘서트에갔었어요.
처음 이루마이름을 들었을때 일본인인가했었는데  오리지널 한국 이름이더군요
이루마 위에 누님이 2분계신데 이름이 이루지,이루다 라네요.
참좋은 이름같아서 혹 지금 이름짓는데 고민이 있으시면 이런 뜻있는 한글이름어떨까요
IP : 210.123.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쁘긴 한데
    '05.12.4 10:44 AM (163.152.xxx.46)

    지금 어리고 예쁜 아이도 나중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서 불려도 좋게 지어주세요.
    어릴 땐 깜찍한 이름이긴 하지만 나이들어 조금 어색해질 수 있잖아요.

  • 2. 그러게요...
    '05.12.4 2:46 PM (210.217.xxx.22)

    뭐든 튀는 것보단 무난한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제 이름이 한글은 아니지만, 좀 예쁜 척 하는(?) 이름이거든요.
    자라면서 저랑 똑같은 이름 한번도 들어본 적 없었어요.
    요즘 아이들 사이에선 간혹 볼 수 있지만...
    근데, 어린 마음에도 척하는 이름인지 어렴풋이 알았는지 어디가서 제이름 말하려면 쑥스러웠어요.
    "특이하다, 이쁘다, 누가 지어주셨니" 꼭 물어보니, 그게 참 싫었어요. 이유없이 부끄러웠구요.
    그냥, 부르기 문제없고, 뜻 좀 좋고, 평범한 이름이 좋은 것 같습니다.

  • 3. 그러게요2
    '05.12.4 3:29 PM (222.233.xxx.60)

    이루마 같은 경우는 세계적으로 활동할 사람이라 부르기좋고
    또 뜻도 좋은데.예를 들어 김튼튼 박튼튼 뭐 이런 이름은
    어릴땐 귀엽지만 사회생활 할때쯤에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김튼튼씨?"
    이루마 이루지 이루다 이건 괜찮네요.

  • 4. ...
    '05.12.4 4:46 PM (221.139.xxx.87)

    친구 하나가 예전에 한글이 이름이 거의 없었던 시절 언니, 친구 이렇게 한글 이름이였어요..
    근데 친구는 정말 자기 이름때문에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요즘에는 한글 이름이 흔해서 그렇게 특이한건 아니지만 자기 자랄때는 너무 스트레스 였다고...
    또 한 남자 친구는 국어선생님신 아빠가 3남매 전부 한글로 지어 주셨는데...
    정말 3남매이름이 다 좋거든요..
    근데 학교 다닐때 저희 엄청나게 놀렸던 기억이 나요...(그냥 왠지 생소함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제 주변에는 좀 특이한 이름때문에 본인이 너무 스트레스 받는경우가 많더라구요...
    특히 성인이 되어서요...

  • 5. 저는
    '05.12.4 11:19 PM (58.140.xxx.128)

    독특한거 좋은거 같아요..주변에 보면 어릴땐 잠깐 힘들어 하다 크니깐 만족하고 좋아하더라구요..오히려 학교에서 이름 특이해서 선생님들이 자주 지목하다보니 공부 열심히 해서 결과 좋은 친구도 몇명 봤구요..사회에서도 주목받다보면 머든 잘하려고 노력하는거 같아서 좋은거 같더라구요..예전에는 특이한 이름이 없어서 그랬지 요즘은 개성있는 이름이 많아서 아이들이 노인이 되었을쯤에는 무난한 이름이지 않을까요..

  • 6. 한문이름
    '05.12.5 12:33 PM (211.218.xxx.33)

    저희 외할머니는 달임, 이모 할머니는 별임..
    달님이 별님이 이렇게 불렀데요.
    부르는 이름은 그렇지만 한문이름이구요.
    모두 고인이 되셨지만 한글이름이라도 한문으로 만들어 함께 쓰는게 좋을것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665 언니와 형부가 두려워요~ 8 언니 2005/12/04 2,573
296664 아이 영어 가르치실때 낱말 먼저 or 알파벳 먼저 인가요?(조언부탁드립니다.) 6 Englis.. 2005/12/04 733
296663 대전에 어린이 서적 판매하는 곳 알려주세요~~ 궁금맘 2005/12/04 58
296662 TV사야 할까요? 8 고민고민 2005/12/04 679
296661 앤하우스 쿠폰 있으신분 계시나요? 1 쿠폰 2005/12/04 176
296660 슬픈 금요일.. 마약사범관련.. 6 T . T.. 2005/12/04 1,030
296659 나이가 많아서 돈을 더 내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 있으세요? 9 오씨 2005/12/04 1,165
296658 딴지는아니구요 34 비싸요 2005/12/04 2,462
296657 팩 주문하고 마냥 좋아요~^^ 2 탱탱한피부 2005/12/04 640
296656 사진을 잘 찍고 싶어요... 3 .. 2005/12/04 305
296655 부동산계약 파기하면 계약금 안돌려주나요? 8 흑흑녀 2005/12/04 635
296654 빨래 삶을 때 스텐볼 괜찮을까요? 4 12345 2005/12/04 631
296653 울산 무거동 빚내서라도 이사갈까요.. 제발 help me!! 3 돈벼락맞고시.. 2005/12/04 481
296652 인천 사시는분들 천연비누만들러 오세요 (수강료없어요) 3 방울 2005/12/04 262
296651 답답혀 3 쭈루리 2005/12/04 647
296650 댕기머리샴푸 괜찮나요?<샴푸가 없어용!> 6 댕기머리 2005/12/04 625
296649 최신곡중 좀 부르기쉬운 발라드곡 좀 가르쳐주세요 2 코알라 2005/12/04 378
296648 아파트에 금이가는데.....괜찮은지? 1 정말 걱정 2005/12/04 294
296647 갑상선에 혹이 있다네요 8 갑상선 2005/12/04 671
296646 부동산 계약 파기됐을 때도 복비를 내나요? 8 부동산 2005/12/04 841
296645 환경호르몬이 정확하게 뭔가요?(주방세제에 관해) 6 환경호르몬 2005/12/04 524
296644 초등 저학년 성적에 관해서 궁금해요. 3 초1맘 2005/12/04 716
296643 너무 궁금해서욧. 궁금 2005/12/04 390
296642 38개월 딸아이 하루종일 텔레비젼에 빠져 살아요. 9 TV.. 2005/12/04 721
296641 아이의 이름 짓는법 6 상큼이 2005/12/04 339
296640 감에서도 벌레 나오나요? 2 벌레.. 2005/12/04 369
296639 시부모님 드릴 이쁜 술잔... 4 자꾸자꾸 행.. 2005/12/04 468
296638 아니 정말 황당해서.-- 8 소유 2005/12/04 2,118
296637 아파트요 사야될까요? 2 저.. 2005/12/04 753
296636 협심증 이요.. 3 심란 2005/12/04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