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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 이말 이 싫을까요?
임테기
배테기
육아까페 갔다가 처음엔 무슨말인가 했어요.
오늘 문센에서 아는 엄마가....
임테기.배테기 공구 합니다...
아무리 바쁜 세상이라지만 줄여쓰는데도 정도가 있지
예전에 메베라는 말이 뭔가 한참 고민했던 적도 있는데...
당최 못 알아듣는 말이 너무 많네요.
아무리 바쁜 세상이라지만 뭐든 적당히 했음 좋겠어요.
이것도 제가 세상 모르고 까칠하다 하실분이 계실까요?
1. 그게
'09.3.26 9:01 AM (221.155.xxx.32)무슨말인가요???
2. 세우실
'09.3.26 9:01 AM (125.131.xxx.175)혹시........
문화센터, 배란테스터기, 임신테스터기 준말인가요? -_-
세상에.........................3. 음
'09.3.26 9:01 AM (121.169.xxx.151)문센...독일 어느 도시 이름인 줄 알았어요. 뮌헨이랑 작센 사이 쯤...^^;;
4. ..
'09.3.26 9:02 AM (211.203.xxx.96)카페다 보니 다들 안 다고 그러는 거죠.
우리도 82cook을 그냥 82라고도 하고 파리 라고도 하고 뭐 그러잖아요.
그리고 자신들만의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용어라고 생각들도 많이 해요.
처음 보는 용어는 좀 이해가 안 되기는 해요.
저도 예전에 여기서 많이 통용되는 용어를 몰라서 물어본 적도 있어요.
영어교재인데 갑자기 생각은 안 나네요.
그래서 저도 무슨 뜻이냐고 물어본 적도 있어요.
금방 적응되실 겁니다.5. .
'09.3.26 9:03 AM (221.148.xxx.13)문센,메베가 뭐에요?
6. 바른말쓰기
'09.3.26 9:04 AM (121.167.xxx.172)빙고..세우실님 맞추셨어요.
줄임말이라고 해도 왜 전 이말들 어감이 너무 싫은지...
특히 배테기요....배뙤기도 아니고ㅜㅜ7. 바른말쓰기
'09.3.26 9:05 AM (121.167.xxx.172)메베는 메이컵베이스0라네요.
8. 메베보니
'09.3.26 9:06 AM (203.171.xxx.145)자차도 생각나네요..
뭔가 했더니...자외선차단제였다는..
저도 너무 심한 줄임말은 싫어요.9. ㅎㅎ
'09.3.26 9:06 AM (203.244.xxx.254)자차는 자외선차단제 래요
10. ㅎㅎ
'09.3.26 9:08 AM (122.128.xxx.54)문상 도 있어요... 문화상품권..
11. 음
'09.3.26 9:10 AM (121.169.xxx.151)안습은 이제 신문의 헤드카피에도 등장.. '안구에 습기 차다'의 준말이니 가히 준말 계의 왕자라구나 할까?;;
12. ㅋ메베..
'09.3.26 9:11 AM (114.205.xxx.72)전 여기게시판에서 파데 들어봤어요.(파운데이션-.-)
그럼 아이크림은 아크,
영양크림은 영큰가요?13. 바른말쓰기
'09.3.26 9:14 AM (121.167.xxx.172)지나친 줄임말 아이들에게 너무 안좋아요.
초등 큰아이가 열공 이라고 하는것까지는 어찌 이해하겠는데.
여섯살짜리 겨우 한글 일기 시작한 녀석이 어느날 종이에다가
엄사요 라고 써와서 놀랬어요.
엄마사랑해요라는 뜻이라네요ㅠㅠ14. 우리
'09.3.26 9:14 AM (220.126.xxx.186)카페도 줄임말 있어요
김냉...
희첩....
자게 키톡 살돋......15. ..
'09.3.26 9:16 AM (221.146.xxx.29)왜 키톡은 되고 배테기는 안되나요
16. 그래서
'09.3.26 9:21 AM (68.81.xxx.196)한글이 힘들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재밌기도 하지만...
17. 세우실
'09.3.26 9:22 AM (125.131.xxx.175)혹시 희첩은 무슨 뜻인가요?
18. 세우실
'09.3.26 9:22 AM (125.131.xxx.175)아 -_- 희망수첩이군요 -_-
19. 오싹오싹
'09.3.26 9:25 AM (114.205.xxx.72)아마 자게 키톡 희첩 김냉 이런 말에 적응 되는 분들은
다른 줄임말에도 적응 되실거예요.
저는 아직도....20. 저도
'09.3.26 9:25 AM (211.204.xxx.181)줄임말 참 싫어요 줄임말 즐겨쓰는사람들 참 없어보이고..
21. 최고는
'09.3.26 9:26 AM (211.61.xxx.50)직찍이죠 -_- 도대체 직찍이 뭐야? 찍찍을 잘못 쓴거야? 그랬더니 직접 찍은 사진이라고 그러길래 정말 기함한 적 있는데... 요즘 애들 참... 하면서 혀를 차는 찰나에 제 친구가 그 말을 쓰더라고요. 제가 97학번인데 첨에 '알바'라는 말도 너무너무 어색했는데 이젠 방송에서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알바알바 하잖아요? --
22. ..
'09.3.26 9:29 AM (59.10.xxx.219)세바퀴에서 보니
생선(생일선물) 생파(생일파티) 이런말도 있더군요..
줄임말 너무 싫어요..23. -
'09.3.26 9:30 AM (124.5.xxx.46)뷁!
24. 앞에
'09.3.26 9:34 AM (203.247.xxx.172)지흡...무슨 말인가 했더니
지방흡입...25. 적응안돼
'09.3.26 9:40 AM (114.205.xxx.72)저는 인강(이제 완전 보통명사로 등극)에 적응되기까지 일년 걸렸습니다.
딸 중1된 작년엔 죽어도 그소리 안 나왔는데
올해는 그냥 인강 인강 합니다.26. 저는
'09.3.26 9:40 AM (203.235.xxx.29)얼집이요,,,
다른 카페에서 엄마들이 "울 아가 얼집에 갔어요" 뭔뜻인가 했더니..
그게 어린이집을 말한다는 걸 알고 어찌나 황당하던지..
이건 뭐 줄임말도 아니고,,27. ㅋㅋㅋ
'09.3.26 9:45 AM (124.80.xxx.115)영사도 있어요. 프뢰벨 영사, 몬테 영사 ㅋㅋㅋ
28. 인강
'09.3.26 9:47 AM (203.171.xxx.145)인강보고 저는 인라인 강습인줄 알았어요..
아직도 무심히 읽으면 머릿속에 인라인강습으로 들어온다는...
윗님..지균은 뭔가요?
고터는 고객장터?29. 아...
'09.3.26 9:48 AM (203.171.xxx.145)고속터미널.......푸하하하하~
30. 바른말쓰기
'09.3.26 9:52 AM (121.167.xxx.172)근데 소시지가 뭔지 아세요?
소녀시대 gee라네요..31. 저
'09.3.26 10:02 AM (121.88.xxx.149)몇년전에 Missy USA에서 화장품 관련정보를 읽고 있는데
"자차"라는 단어가 있어서 전 무슨 Dried 곡식종류인가하면서
나중에 자차라는 걸 사봐야지 했었어요.
이게 당췌 한국사람끼리도 언어소통이 안되니....몇달이
지나고 그게 자외선차단제의 줄임말이라는 걸 아는 순간
얼마나 화가 나던지...32. 40
'09.3.26 10:11 AM (211.35.xxx.146)그래도 알고나면 재밌더라구요~ 빨리빨리 못알아 들어서 그렇지 ㅋㅋ
'지못미'도 귀엽지 않나요?
나중에 <줄임말 사전>이 나올거 같아요 ㅋㅋ33. 대출
'09.3.26 10:14 AM (121.170.xxx.26)을 같이 했대서... 뭔 대출을 같이 받았나 했더니 ..대리출석 이라네요.
34. 박진영이
'09.3.26 10:19 AM (222.98.xxx.175)아주 예전에 티비에 박진영이 나와서 이야기하는게 있었는데 좋아하는 여성형을 물었던가? 그랬더니 건강미 넘치는 여자가 좋다고 하고(근육 살짝 잡혀있는듯)
싫어하는 여성은 말 짧게 줄여서 하는 여자라고 하던데요.
저 그때까지 박진영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그말 한마디에 아주 괜찮은 사람으로 생각한답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과도하게 말 짧게 쓰는 사람은 한번 더 쳐다보고...저사람은 도대체 왜 저런소리를 아무 부끄러움이 없이 할까 생각합니다.35. 요즘은
'09.3.26 10:20 AM (121.161.xxx.110)요즘은 자음놀이도 하더군요.
예를 들면
자유게시판은 ㅈㅇㄱㅅㅍ
키친토크는 ㅋ ㅊ ㅌ ㅋ
이런 식으로..
많이들 쓰는 건 애들끼린 그냥 써도 다들 알아듣구요.
자음만 나열해놓고 이게 무슨 말일까 맞추기 게임도 하더라는...
줄임말보다 더 알아먹기 힘들어요.
넘후, 쵝오, 옵하.. 이런 것들도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국어 공부를 해야하는지..ㅠ.ㅠ36. 음~님 지존
'09.3.26 10:27 AM (114.203.xxx.240)문센;뮌헨-작센...사이에 있는 지명...
고터-고속터미널...
아이구 날도 흐린데...완전 재미있어요.^^37. 저는
'09.3.26 10:27 AM (59.22.xxx.170)유쳔 : 유치원
잡부: 잡지부록
최근에 보고 불쾌했던 단어예요..38. 괜춘
'09.3.26 10:29 AM (59.22.xxx.170)아, 또 하나
괜춘하다... : 괜찮다 는 뜻이래요.39. 음
'09.3.26 11:10 AM (164.124.xxx.104)글 다 읽어도 모르겠네요 인강이 뭔가요?
영유도 있자나요 영어유치원 ㅋ
전 학생들 많이 오는곳에서 '문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러길래 기겁..
왜 산사람이 문상을.. -_-;40. 뭐야
'09.3.26 11:33 AM (115.136.xxx.165)공무원-->공뭔, 유치원-->유천, 피아노--->퍄노.
짜증나요...41. 정말
'09.3.26 11:38 AM (210.106.xxx.131)인강 궁금해요. ^^;;;;;
42. ~
'09.3.26 11:39 AM (114.205.xxx.72)고기 궈먹는 건 이제 표준말인듯 착각이...
43. ~
'09.3.26 11:39 AM (114.205.xxx.72)인강은 중학생부터는 이미 표준어처럼 흔히 쓰는 말이예요.
인터넷 강의44. 하~
'09.3.26 11:46 AM (210.106.xxx.131)위에 물결님 감사합니다~
속이 다 후련 하네요~
인터넷 강의였군요. ^^45. 전요
'09.3.26 12:09 PM (211.55.xxx.30)장터에서 의류파시는 분의
원핏
드렛
이런 말 읽고 너무 짜증났어요.46. 저는
'09.3.26 12:50 PM (211.243.xxx.231)메베 자차 인강 안습 다 괜찮은데
리싸받았어요. 이건 진짜 짜증..
그낭 중고받았어요 하면 말 안줄여써도 되는데 굳이 리싸이클이라는 영어 쓰느라고 용쓴다 싶어요.47. 인강
'09.3.26 1:31 PM (115.136.xxx.131)인강이 뭔가요?
48. 사랑이
'09.3.26 3:43 PM (222.233.xxx.237)인터넷강의요
49. ...
'09.3.26 9:55 PM (221.146.xxx.39)신상...신상품
저는 전업도 이상해요...주부 말고 모든 직업이 전업인데 싶어서요...50. .....
'09.3.26 9:56 PM (220.85.xxx.239)반은 알고 반은 모르는데 정말 웃기네요..
51. 음.
'09.3.26 9:56 PM (121.191.xxx.169)전에 세바퀴에서 남편한테 문자 보낸거 저도 뭔말인지 못알아봤어요
"생파에 생선 뭐줄거야?"-_-52. 전 좋아요.
'09.3.26 9:57 PM (218.156.xxx.229)몇단어..어감이 맘에 안드느 것은 있지만..줄임말 적어도..웹상에선 재밌어요.ㅋㅋ
53. ...
'09.3.26 9:58 PM (221.146.xxx.39)스폰은 스폰서인가요?...
54. ???
'09.3.26 10:38 PM (58.226.xxx.32)저도 너무 줄임말은 싫어요
55. 저역시
'09.3.26 11:19 PM (116.32.xxx.6)별로 안좋아해요.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길게 쓰는 편이지요.
근데, 취향 나름 아닐까 생각해요.56. 아
'09.3.26 11:41 PM (124.80.xxx.115)저도 전업 싫어요. 전업이란 파트타임의 반대말 아닌가요?
전업주부를 왜 전업이라 하는지...
가끔 "저는 전업인데요.." 이런 글 올라오면 알아는 듣지만 좀 없어보여요..-_-57. 저도 추가
'09.3.26 11:55 PM (116.43.xxx.84)여기 가입한지 올해 4년차 이던가 .. 5년차이던가 ...
위에 나온 모든 줄임말 저도 다 싫어하며
셤니,셔부지 -> 시어머니, 시아버지 줄임말이라네요
그리고 시엄마 - > 이말도 좀 예의없어 보여서 싫어요
나름 오래된 회원이라 다른분들이 " 자게 " " 키톡" 이라는 단어
쓰시는것에 거부감은 없지만 저는 "게시판" " 키친토크" 라고 씁니다.58. 다
'09.3.26 11:56 PM (119.149.xxx.229)쓰지 마요..
좋은말도 아닌데
자게 키톡 희첩 이것도 안되죠..
82라고 봐주나요? 다른게 싫으시면 이것도 하지마세요..
물론 좋은말이 아닌걸 알기때문에 하는말입니다.59. 음..
'09.3.27 12:50 AM (121.133.xxx.212)전 일본애들
영어 줄여서 이야기 하는 거 정말 못 봐주겠어요.
셀레브 - 셀레브리티(유명인)
에스테 - 에스테틱 샵
어제 에스테에서 셀레브를 봤다길래, 대체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_-60. 어렵다
'09.3.27 12:55 AM (122.167.xxx.76)"듣보잡"은 또 뭔말인가요?
영어만 그런게 아니라 한국말도 정말 공부하면서 들어야 하는군요.61. ..
'09.3.27 1:04 AM (220.81.xxx.87)줄여도 예쁘고 재미있는게 있고.. 줄여서 허접하고 짜증스럽고 불쾌한게 있는것같아요..
62. 저도
'09.3.27 2:46 AM (203.171.xxx.150)5년전 처음 가입했을 때
여기서 '칭쉬'에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글들이 많은거 보고
무슨 중국요리 사이트인줄 알고 얼마나 검색해봤는지 몰라요..^^;;;63. 저는
'09.3.27 5:06 AM (173.51.xxx.99)슴가, 므훗 같은 말이 더 싫어요.
64. 음..
'09.3.27 5:22 AM (121.133.xxx.212)듣보잡이란..
듣도 보도 못한 잡 것.
이랍니다.
-_-65. 줄임말도 그렇지만
'09.3.27 6:09 AM (222.236.xxx.156)전 가격 착하다
쇼핑몰에서 쓰는 말들
바잉, 제품을 가지고 아이 라고 하는거 너무 듣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