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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홈스테이에 대해 질문 좀 할께요~

벤쿠버 조회수 : 535
작성일 : 2009-03-26 08:27:27
2달정도 홈스테이를 들어가게 될지도 모르는데
캐나다 달라로 주당 230불정도를 부르더군요. 여기에 소개료로 180불 정도를 줘야하구요.
이게 적정가격인지.. 그리고 설명을 보니까 아침 같은거 자기가 직접 해결해야한다는 말도 있고..
사실 캐나다에는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홈스테이가 들어갈 생각인데
어디서 들은 얘기로는 홈스테이 가서 딱히 영어쓸일도 없다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그럴거면 차라리 어디 쉐어하우스같은데를 들어가는게 더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찌해야할지..벤쿠버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 좀 꼭 알려주세요
IP : 220.210.xxx.1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3.26 11:15 AM (71.245.xxx.23)

    홈스테이 주당 게산하는데 거의 없다 보심 됩니다.
    소개료는 1달 홈스테이비= 소개료 대신하는 경우 많고요.<케이스 바이 케이스임>
    보통 캐나다 가정 홈스테이할 경우는 월 8-9백불 정도 예상하심 되요.
    식사,빨래,본인 방청소는 님이 해결하셔야 하고요, 재료는 홈스테이 주인이 사다 놓아요.
    가끔 캐나다던 한인 가정이던 저녁 같이 먹는 경우 식사준비,설겆이 같이 하셔야 합니다.

    한인 가정 홈스테이일 경우는 부른느게 값입니다.
    권하고 싶지 않아요.
    그노무 밥, 한식 준다는 걸로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부르죠.
    뭣보다 홈스테이 하시는 집들이 경제적으로 넉넉치 않아 수입원이 되다보니 사소하게 많이들 부닥칩니다.
    2달이래면 차라리 룸메로 들어가 사는게 나을수도 있어요.<대학생일 경우에 한해서>
    하우스 쉐어는 몇달치 디파짓 걸어야 하고, 2달이란 기간은 아파트던 하우스던 렌트 자체가 어려워요.
    기본이 1년 리스입니다.
    <서브릿은 모르지만>
    2달이래면 렌트는 어렵고 홈스테이 아니면 룸메하는 방법뿐 없지 싶어요.

    홈스테이 가정에서 영어 많이 배울거란 생각은 접고 가시길 바랍니다.
    먹고 살기 힘들어 홈스테이 하는 가정에서 따뜻하게 대화 기대하시는건 무리이고.<캐나다 가정>
    그나마 말이,,한국어,, 되는 한인 가정은 그사람들이 말이,,영어,, 또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요.

    윗님, 홈스테이 공식등록 그런거 없어요.
    내가 홈스테이 하겠다 하면 그게 홈스테이입니다.
    그 후배란 분이 홈스테이를 거하게 부풀린듯 싶네요.
    현지 한인 신문 보면 홈스테이 한다는 광고가 몇장에 걸쳐 나와 있어요.
    그만큼 먹고 살기 팍팍하다 소리죠.

  • 2. 어차피
    '09.3.26 11:43 AM (125.131.xxx.106)

    홈스테이란 우리로 치자면 하숙개념인데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면 실망하기 쉽구요..

    저는 2년 정도 체류하면서 처음 아파트 구하기 전에 1달 반정도..
    돌아오면서 아파트 정리하고 한 달정도 캐나디언 집에 홈스테이 했었어요..

    일단 아파트가 아니고 아주 큰 주택이라 우리랑 다른 주거문화체험도 좋았구요..
    좋은 주인 만나서 잘 지내고 왔어요..

    아이랑 둘이 있었는데
    식사는 주인이 준비해 줬구요..
    빨래야 워낙 세탁기랑 건조기가 하는 거니까 넣어만 주면 되구요..
    제가 한국음식도 해주고
    설겆이도 도와주고 하면서 눈치껏 좋은 인상주려고 저도 노력했죠

    일단 가족 구성원이 어떤가 잘 알아보세요
    내가 지내기에 불편함이 없고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더 좋겠죠..

    홈스테이 가격은 그리 무리가 없어요..
    4년 전에도 그 정도는 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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