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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부모에게...어느정도??해(옷,돈,선물)드리세요??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09-03-25 14:36:24
여러분은 어떻세요??
저는 신랑이 자기 부모에게..하는건(돈이나 선물주는것) 좋아라~~하는데..
친정쪽을..도와 준다고 그러면...싫어하는 표정이 나와요...
그래서...이번 부터는 똑 같이 해주기로 했어요.
친정 부모도 똑 같은 부모인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시엄니도 꼭 얼마?줬는지...물어보고!!...명절,환갑,결혼식,기타등등
그래서 시장보고..아껴서..몰래몰래~드렸어요(지금까지)
저 같은분 계세요??
IP : 211.48.xxx.13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3.25 2:42 PM (59.28.xxx.25)

    우리 신랑은 우리 신랑대로..저는 저대로..서로의 집에 아낌없이 해드렸습니다..
    살림이야 거덜나거나 말거나..그러다 보니 나이 먹고 이제 좀 자제하려고 해도 이제까지 해드렸던것땜에 계속 해주시길 원하십니다.저도 저 쓸것 안쓰고 이것저것 해 드렸는데..지금은 후회하고 있습니다,,시부모님이던..친정부모님이던..드리면 드릴수록 바라고 또 바라시는것 같습니다,,적당히 하고 그냥 내 실속 차리는게 젤 좋을듯 싶어요..

  • 2. .....
    '09.3.25 2:47 PM (125.208.xxx.136)

    결혼전부터 남편이 그랬어요.
    양쪽집 무조건 똑같이 챙겨드려야한다. 라구요~
    결혼후에 남편직장에서 선물같은거 들어오면 남편은 꼭 친정부터 챙겨요.
    그게 고마워서 저도 시가에 잘하려고 노력해요.

  • 3. 저희는
    '09.3.25 3:05 PM (121.138.xxx.181)

    양가 부모한테 하는거에 대해서는 각자 절대로 뭐라 안해요
    시댁에 대해서도 너무 많이 쓰게 되면 도리어 남편이 줄이라고 하고.
    각자 상대 부모한테 잘하는게 부부간의 관계도 좋게 하는거라 믿기 때문에
    그런 인상은 절대 안주는데.. 원글님도 당당하게 해 주세요. 따로 드리지 말고요

  • 4. 미니민이
    '09.3.25 3:06 PM (119.148.xxx.45)

    명절2번, 생신때, 어버이날은 양쪽분들 모두 똑같이 해드리구요

    나머지는 제가 알아서 조금씩 엄마만 챙겨드리게 되네요

    시댁은 경제활동이 있으시구 울엄마는 아프셔서 경제활동을 못하시다보니 ...

  • 5. ^^;;;
    '09.3.25 3:07 PM (59.86.xxx.5)

    결혼하면서 생각한 건 어느 쪽이 많이 벌든 '양가에 쓰는 돈은 되도록 비슷하게 맞추자'였는데
    막상 잘 지켜지지 않네요.

    시댁에는 이자(저희가 시댁에 돈을 빌려서 이자를 매달 드려요.)외에는
    특정일에 선물만 드리죠. 용돈 드려보니 반응이 안 좋더라구요. ^^;;;;

    친정에는 생신엔 식사와 용돈 조금, 명절엔 작은 선물과 또 용돈 조금,
    그리고 보험비랑 몇 가지 요금 대신 내 드리고(결혼 전부터 제 통장에서 자동이체 되던거니까),
    화장품이랑 도서 등 자질구레한 생활용품들 사드리는 정도예요.

    저는 결혼 전 부터 남편과 얘기 해놨어요.
    시댁은 좀 여유있는 편이고, 친정은 그렇지 않으니까 친정으로 좀 더 쓰게 될거 같다고요.
    막상 지내보니 그래봤자 자잘한 것들이니 모아도 얼마 안 되지만
    남편이 나중에 생각해보면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미리 말했었는데
    당연한 거 가지고 신경쓴다고 뭐라 했어요.
    지금도 친정에 TV 바꿔주자, 요즘 뭐가 맛나다니 사들고 가자 하며 먼저 챙기네요.

    어머니와 사이가 안좋아서 장모를 더 찾는 남편이 안쓰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
    제가 대신 어머니 좀더 챙기자 생각들기도 하고 그래요. ^^;;;;

  • 6. ..
    '09.3.25 3:35 PM (218.148.xxx.173)

    시댁에는 매달 조금씩 보내드려요.
    그리고 친정은 시댁보다는 조금더 여유가 있어서 매달 보내드리지는 않고
    가끔씩 맛난것(사골,한라봉등) 보내드리고 명절에 조금 더 드려요.

  • 7. 전..
    '09.3.25 3:40 PM (218.153.xxx.186)

    2002년 결혼해서 지금까지 시댁(홀시어머니)에 생활비로 50만원씩 드리고.. 명절에는 10만원 제수비용에 10만원 명절용돈?드리고 생신일때 저녁 사드리고 10만원드리고..합니다.. 친정은 아파트 하나 갖구 계신것밖에 없는데 10만원 드리고 5만원 적금들어서 큰 돈나갈때 쓰고 명절때 10만원씩, 생신때 저녁 사드리고 10만원씩.. 드리네요... 남편이 가끔 미안한지 인삼같은것 사서 보내드리고 돈을 저한테 주면서 홍삼같은거 사드리라고 하네요.. 작년엔 시댁 전세 옮긴다면서 700만원 모질라다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보탰심돠... 돈이 안 모여요....ㅜ.ㅜ

  • 8. ^*^
    '09.3.25 4:14 PM (118.41.xxx.126)

    명절.생신에 10만원이요. 임대 수입으로 사시니 이정도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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