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82쿡에 <홍콩>여행간다고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
82에서 정보 많이 얻어서 재밌게 잘 놀다 왔어요.
홍콩 처음 가봤는데~ 너무너무 매력이 넘치는 곳이더라구요 ^^
<Under bridge spicy crab>도 다녀왔구요!
추천해주신대로 <조개볶음>이랑 게2인분(근데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ㅎㅎ), 볶음밥 이렇게 먹었어요.
공기밥을 시키고 싶었는데 뭐가 공기밥인지 알아볼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볶음밥을 ... ㅠㅠ
가격은 450불 정도 나왔는데, 홍콩에서 누린 가장 비싼 사치였답니다 ㅎㅎ
게 요리가 정말 훌륭하더라구요. 조금전까지 살아있던 것이 순식간에 가루가 되어 나오던 ㅋㅋ
아무튼 첫날엔 완차이와 코스웨이베이 근처 구경했구요
둘째날엔 센트럴지역 돌아다니면서 <타이청>이랑 <고디바> <허유산> <이슌밀크 컴퍼니> 등등등 잔뜩 사먹었어요 ㅎㅎ (타이청 에그타르트 맛을 잊지 못하고, 오늘 서울 오는날 다시 들러서 10개나 포장해왔어요 ㅋㅋ)
비첸향 육포랑 맥주랑 같이 마시는데 진짜 맥주도둑이더라구요. 너무 맛있었어요.
(간장게장이 밥도둑이듯, 비첸향 육포는 맥주도둑이더라구요 ^^;;;)
당조에도 갔었고, 웡치케이에도 갔었는데
저희는 웡치케이에서 완탕을 더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세일기간도 아니고, 환율도 비싸서 쇼핑은 거의 안했고
신나게 먹기만 하고 왔어요 ㅎㅎ
홍콩의 야경을 잘 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피크에서는 아래지역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2번 올라갔어요 ^^;;; 한 번은 낮에, 한 번은 저녁에 ㅎㅎ
조언 주셔서 잘 다녀왔다는 인사를 하고 싶어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적었어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어요 :)
홍콩 사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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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 잘 다녀왔어요 ^^
홍콩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09-03-24 00:25:53
IP : 116.46.xxx.1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고
'09.3.24 5:12 AM (81.57.xxx.96)부럽네요,,,
2. 홍콩사는 이
'09.3.24 8:21 AM (218.250.xxx.111)주소만 적어드렸는데 잘 찾으셨어요.
맛있죠?
가격도 그 정도면 괜찮은 편이예요.
공기밥은 빡판(흰밥)인데 제일 쉬운걸 안 가르쳐 드렸네요.
게랑 같이 나온거는 고추랑 마늘 갈은거구요.
저는 게는 다 먹고 양념은 싸와서 밥에도 얹어먹고 해요.
양이 많아서.
관광객들은 잘 안가는 식당인데 맛있어서
추천해드렸어요. 잘 드시고 오셨다니 좋아요.
저는 한국가서 서린낙지가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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