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올해안에 시집가겠다는 동생.. 걱정입니다.

국민학생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09-03-24 00:20:26


여동생은 초등학교 교사 28살이구요.
남자도 초등학교 교사, 34살이라고 합니다.


근데 저희집이 좀 많이 기울어요.
장애인인 부모님은 저희 대학교때 이혼,
아버지는 연락두절, 엄마는 동생과 함께 삽니다.
엄마가 카드빚 등 각종 사고를 끼고 살아서 동생과 제가 사회초년생 시절에 고생을 좀 했어요.

갖고있는 재산은 경기도의 작은 빌라한채. 그것도 융자낀걸로. 그게 전부예요.
동생이 엄마의 각종사고에도 불구하고 모아온 1500만원 가량의 적금이 있구요.
저는 재작년에 결혼한 이후 전업으로 살고 있어서 도와주기가 어려운 형편입니다.


남자쪽 집은 빌딩을 여러채 갖고 있고 아버님이 사업을 하신다고 해요.
둘을 결혼시키면 신접살림 차릴 집도 송파구 어드메에 마련해놓으셨다고 하구요.
결혼식장은 가깝고 편리한 워커힐 호텔로 생각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_-;
저희 집 사정은 어느정도 알고 계시다고 하는데
동생이 너무 탐이나서 얼른 결혼시키고 싶다 하시는 모양입니다.

근데 그게 그렇잖아요. 아무리 대강 사정을 알고 계시다고 해도
처음하고 나중하고 맘이 달라지기가 쉬운데..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요.



사실 저도 많이 기우는 결혼을 하긴 했는데.. 나름 잘살고 있거든요.
남편은 한의사고.. 결혼식 비용 이런거 남편이 다 내줬어요. 식대까지..
제가 시집오면서 갖고 온건 지마켓에서 산 서랍장 한개, 집에서 제가 쓰던 컴퓨터 한대. 이게 다예요.
그릇같은 것도 시집온 다음에 샀어요.
그렇다고 시댁에서 절 깔보거나 하지않구요.. 어머님이 절 디게 이뻐하세요.
제가 시집온 다음에 시댁의 일이 잘풀리고.. 그런 타이밍이 맞기도 했지만
어머님이 너무 특이할 정도로 좋으신분이거든요.

동생은 언니도 그렇게 살고 있는데 또 그런 좋은분이 없으란 법이 없지 않느냐 하는데..
그말도 맞지요. 그러면 완전 대박인데..

동생도 돈 더 벌고 떳떳하게 자기 할거 하면서 결혼하고 싶어해요.
그런데 엄마랑 더이상 같이 살고 싶지 않다면서.. 이왕 저쪽 집에서 이해해준다니 얼른 해버렸으면 좋겠대요.

저희 엄마..
이렇게 말하면 버르장머리가 없지만.. 너무 철이 없어요.
자식들한테 샘이 너무 많거든요.
오죽하면 저 결혼할때도 저보다 좋은한복 하겠다고 우기고.. 결국은 저보다 두배 비싼 한복 하셨죠.
거기다 두루마기 꼭 해야겠다고 하고.. 결혼식날 입지도 않는 양장까지 하겠다고.. ㅎㅎ
엄마 저 결혼식때 단돈 1원도 보태준게 없구요.
철철이 옷사고 구두사고 온갖 치장은 다하지만
저 아기 낳고 돌잔치 할때까지도 반지하나 내복하나 사준적이 없네요. 저도 바라지도 않았지만요.
돌잔치 한다니까 제일먼저 한다는 말이 자기 남자친구 데려오겠다고 하는 사람이에요.

요새는 전국 각지의 친구들을 불러들여 집을 베이스캠프 삼아서 여기저기 놀러다니는게 일인데
동생이 그것 때문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거기다 등산복 사내라, 침낭 사내라.. 와 침낭 디게 비싸더군요. 80만원짜리 제가 사줬습니다. -_-;;
아무리 엄마라도 이정도면 지겨울만도 하겠지요. 이해해요.


제가 직장을 계속 다녔더라면 동생한테 좀 보태주고 최소한이라도 해서 시집보냈을건데..
결혼을 좀 늦추고 싶은데 그집에서도 서두르고 동생도 엄마한테 얼른 벗어나고 싶어하고..

저야 원래 좀 뻔뻔한 인간이니까ㅋ 남편한테 큰소리 치면서 살고 있는데
제동생은 그렇지는 않거든요.. 경우바른 아이에요. -_-;;
결혼하고 나서 기죽어 지내진 않을지 걱정되고.. 맘이 그래요..
남편한테 돈 해달랄수도 없고.. 하아.. 마음이 무겁네요.




IP : 119.70.xxx.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3.24 12:32 AM (121.133.xxx.211)

    솔직히 낚는 글 같기는 한데
    (죄송합니다만 제 아들이 한의사라면 원글님과 결혼시키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좀..대한민국 정서 평균상..좀..이건 너무 있을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서..-_-)

    없는 집 딸일수록 이것 저것 너무 따지면 결혼하기 힘들어진다고 생각해요.
    동생분..기 죽을까봐 걱정이신 것 같은데..
    사실 원글님 집 평범하지 않은 집인 거 사실이고..
    그것 때문에 걸고 넘어지면 정말 시집갈 데 없어요.
    (친정 사정이..남자쪽에서 좋아라 할만한 조건은 아니지요)
    좋은 조건이라면 그냥 눈 감고 보내심이..

    어찌 다 가지나요.

  • 2. ..........
    '09.3.24 12:34 AM (123.204.xxx.174)

    걱정하시는거 알겠고,또 타당한 걱정인데요.

    그런데 보니까 일이년 미룬다고 해서 해결될 일도 아니네요.
    돈 일이천 정도 더모으는건데...
    여자 나이 28인데...
    사람이 없는것도 아니고 일이천 때문에 일이년 미룬다는거 손해라고 생각해요.
    그때는 거의 30인데...그때면 남자도 나이 많은 쪽에 속하고...
    일찍 결혼할 수 있으면 빨리 해서 30전에 첫애 낳는게 좋구요.
    읽어보니 남자쪽에서 그 일이천이 아쉬운 경우도 아니고요.
    교사니 대출도 쉬우니까...정 자존심이 상하면 대출해서 준비하고
    갚아나갈 수도 있는 일이고요.

    어머니 문제도 일이년 후에 뭐 해결될 것도 아니고..
    상대가 누구던 (평범한 남자라 해도) 어머니는 큰 골치거리가 될 듯하고요.

    대박이 될 지 쪽박이 될 지 모르겠지만,
    동생이 남친을 좋아하고
    남자쪽에서 하루라도 빨리 결혼하기를 원한다면 하는게 좋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원글님께서 남자의 인간성이나 시부모님 될 분들의 성품이 걱정스러워
    글을 올리셨다면 다른 의견을 말씀드렸을지도 모르겠지만...
    경제적인 차이와 어머니의 문제때문에 걱정하시는거 같아 드리는 말씀이여요..

  • 3. 국민학생
    '09.3.24 12:37 AM (119.70.xxx.22)

    ㅋㅋ 낚는글 같나요.. 솔직히 저도 그래보이네요. 멋모르고 결혼하고 나니 세상이 참.. 저같은 경우는 또 없을것 같아요. 원하시면 인증이라도 하고 싶네요;;

    몇년 미루는걸로는 답이 없다는걸 알긴 하는데.. 동생이 진짜 이남자가 좋아서 결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그전에 남자친구들도 몇 있었는데 만날때는 항상 너무 좋다던가.. 뭐 그런얘기를 많이 했던 애가 이번 남자친구 사귀면서 "부부교사도 괜찮은거 같다.." "이정도면 결혼할만하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그간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그집에서도 좋다고 하면 시키는게 맞겠지요. 그치만 대출이라도 받아서 기본은 해드려야 할것 같은데 저도 시집을 그렇게 가놔서; 기본이 어느정돈지 감도 못잡겠어요.

  • 4. 자유
    '09.3.24 12:37 AM (211.203.xxx.207)

    동생 시댁 될 집에서 서두르고 계시고, 집안 사정 이해하고 계시다 하니...
    동생의 판단을 믿고, 언니가 도와줄 부분만 생각하세요.
    어머니 때문에, 혹은 돈 문제 때문에 말리는 일은
    언니 생각이지, 동생 생각은 아니니까요...

    우리 자매가 여럿이어서, 언니가 동생 걱정하는 심정은 잘 알아요.
    우리 언니가 막내 동생 결혼할 때 그렇게 걱정과 반대를 많이 했거든요.
    그것이 당시 막내에게는 야속하고 서운하게 느껴졌나 보더라구요.
    원글님 동생 역시 결혼 생각할 만큼 자란 성인이고.
    직업이나, 원글 사연의 처신을 보니 똑똑한 아가씨일 듯한데, 잘 알아서 하겠지요.
    자매들이 해줄 수 있는 것은, 행복을 비는 마음으로,
    물심양면으로 동생을 돕는 것 정도일 뿐이더라구요.

    남편과 상의하셔서, 처제 결혼에 어느 정도 거들 것인지 정하시고.
    제부 될 사람에게, 이쪽 사정도 잘 이야기하시구요.
    부족한대로 필요한 세간 마련하고, 나머지는 살면서 함께 마련해도
    크게 책 잡지 않는 집 많이 있어요.당장, 원글님 본인도 그러시잖아요..^^

    동생 결혼이 문제라기보다는, 결혼하고 나서,
    그 친정어머니 뒷감당 문제가 자매의 공통 고민일 것 같네요.(죄송)
    딸만 둘인 홀어머니 경우, 큰 딸 시집 보낼 때나, 작은 딸 시집 보낼 때
    허전하고 불안한 마음에, 결혼을 틀어버리는 어머니도 계시더라구요.
    지금은 동생의 결혼을 축복해 주고, 어머니로부터 방패막이 되어주세요.
    나중에 동생과 함께 친정어머니 문제도 상의해 나가시구요.

    나이가 드나봐요. 남의 집 일을 생각해도,
    다음에 어떤 일이 있을지 눈에 보이는 듯해서
    괜시리 오지랖을 떨게 되네요.^^::
    요점은.. 원글님 동생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걱정보다는, 축복과 격려와 배려일 듯합니다.

  • 5. 그냥
    '09.3.24 12:41 AM (59.8.xxx.188)

    예전에 어른들은그랬어요
    없는 사람들은 일찍 시집가는게 좋다고,
    젊음이 재산이란거지요

    나이가 많을수록 혼수품이 많아져야 한다는거 요즘 젊은 사람들은 안써먹는거 같은대요
    장농 한짝만 사오더라도 젊으면 용서가 됩니다
    그리고 남자쪽에서 원하면요

    그러니 남자쪽에서 원하고 괜찮다 하시면 얼른 보내세요
    동생이 간다는거 막을 이유없네요
    나중에 정말 힘들어집니다

  • 6. 어이쿠
    '09.3.24 12:49 AM (119.70.xxx.187)

    어려운 여건에서 자매 두 분이 너무 아름답게 성장하셨나봐요.

    그만한 가치를 알아 본 신랑님들과 가족들도 대단하시구요.

    진실된 사람의 가치는 반드시 인정받고 결실 맺으니

    늘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시겠네요.

    두려워 마시고 더 큰 행복으로 나아가세요.

    축하드립니다.

  • 7. 국민학생
    '09.3.24 12:49 AM (119.70.xxx.22)

    님들 얘기 들으니 제가 너무 앞질러 걱정만 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이번주에 남자친구 데리고 와보라고 했어요. 남편이랑 한번 만나보려구요.
    그집서는 가을까지 갈것도 없이 올 여름방학에 당장 시키자고 하신다는데.. 저희는 농담삼아 "와 우리 형편.. 차라리 고아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 ㅋㅋ" 이러고 있습니다. 이런 장난할때가 아닌데......;; 님들 말씀들으니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가 돼요. 아 진짜 감사합니다.

  • 8. 미셀
    '09.3.24 12:56 AM (119.69.xxx.100)

    부부교사.. 제 생각엔 어떤 조건도 필요없이 찰떡궁합입니다... 아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떤 난관도 헤쳐나가면서 문안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을 거에요..
    대부분의 초등남자교사들.. 너무너무 착하고 가정적입니다. 시댁식구들이 예뻐하시고, 어느정도 나이차이도 있으니 사랑받으며 사실 것 같아요..

  • 9. ..
    '09.3.24 1:03 AM (121.166.xxx.99)

    음,, 자유님 말씀에 한표..

  • 10. 저도
    '09.3.24 1:19 AM (122.167.xxx.139)

    한말씀 드리자면,
    문제는 동생보다 어머님이네요 ( 죄송)
    행여 좋은 혼처자리인데 어머님이 훼방 놓으실까 ( 상견례 때) 걱정입니다

    그리고.
    언니가 잘 사는 모습보여주었으니까 동생도 결심이 선 것 같네요
    아무쪼록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전 제동생 ( 낼모레 마흔 --;;)이 그런 남자친구 데려오면
    너무 기쁠거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 11. 복이세요.
    '09.3.24 1:31 AM (221.162.xxx.19)

    저 아는 집이랑 비슷해요. 딸만 여럿 있는 집인데 전체적으로 원글님네랑
    약간 비슷합니다.
    큰 언니가 원글님처럼 시집을 잘 갔어요. 언니 갈 때 정말 몸만 갔다고 하더라구요.
    남자네는 준재벌급에 시부모님 인격마저 매우 훌륭...
    그런 집이 어디있어 하지만 살다보니 몇몇 있더라구요.
    아래로 동생들은 결혼을 그닥 잘하지 않았어요.
    서로 각자 사는 게 다르니까 이해하고 잘 지내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큰 언니 보면 약간 샘나고 그런가 봐요.
    동생분이 못난 남자 만나는 것보담 훨씬 좋지 뭘 그러세요.
    걱정 마시고 형편 되는대로 도와주세요. 좋으시겠어요.

  • 12. ...
    '09.3.24 8:53 AM (58.231.xxx.27)

    사람하나만 보는집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그렇구요
    저도 자존감이 넘치는 사람이라 20년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시댁 어른들도 인품도 너무 좋으시고 맘고생 해본적 한번도 없어요
    지금도 맏이라 제 의도대로 집안일도 다 하고 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제가봐도 원글님 친정어머니가 걱정스럽긴 합니다.

  • 13. 저도..
    '09.3.24 9:42 AM (121.166.xxx.162)

    자유님 말씀에 동감해요.

    동생분에겐 더없는 좋은 기회인것 같구요..동생에게 놓치지마시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원글님한테는 걱정거리이겠군요..어머니문제때문에...
    원글님이 결혼한 후에 (잠시일지라도) 동생분이 어머니를 책임지고, 또 부양하신 것 같은데,
    이번에 동생분이 결혼하면, 당분간이라도 원글님이 어머니를 책임지시면 좋겠네요..

    원글님이 걱정해야하는 부분은, 동생이나 사돈쪽이 아니고,
    원글님의 어머니문제인것 같은데요..

  • 14. 국민학생
    '09.3.24 11:43 AM (119.70.xxx.22)

    저희 엄마랑 제가 워낙에 너무너무 안맞아요. 전 민폐끼치는 타입은 진짜 딱 질색인데 엄마는 그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거든요. 저한테뿐만이 아니라 주위사람들한테도 민폐를 일삼아요. ㅠㅠ 오죽하면 외할머니까지 그냥 포기하라고..;
    얼마전에 며칠 우리집에 모시려고 해봤는데 답답했는지 금새 다시 가버리더라구요. 이것 참 어떻게 해야할지.....

  • 15. ...
    '09.3.24 5:33 PM (125.177.xxx.49)

    결혼도 문제지만 그뒤 엄마 생활비랑 어떻게 하시려고요
    평생 말도 안되는 엄마 에게 드는 비용들 다 동생이 떠맡아야 할텐데 - 알뜰한 분이면 도와주는 딸도 기쁘겠지만

    결혼뒤에도 어머니 문제로 힘들거 같네요
    그리고 너무 다 받아주지 마세요 신부보다 비싼 한복에 정장에 80 짜리 침낭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965 진주세트 가격이 궁금해요. 8 진주 2005/08/24 1,078
293964 제가 애들 책을 왕창 사 버렸어요. 흑흑 7 효우 2005/08/24 1,169
293963 친구가 이번에 대학교 졸업을 하는데... 1 ^^;; 2005/08/24 229
293962 대전에서 하루코스 기차여행으로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2 기차여행 2005/08/24 229
293961 82를 감상하고 있자니... 4 배고픈 나 2005/08/24 834
293960 부모님만 캐나다 여행 보내드릴려는데... 3 여행 2005/08/24 258
293959 골반염이라네요..--; 7 심란 2005/08/24 1,066
293958 "경영지도사" 에 대해 궁금합니다.혹시 아시는분 정보좀^^ 1 수험생 되고.. 2005/08/24 173
293957 정년 퇴임식(시누 남편) 3 꼭 가야합니.. 2005/08/24 605
293956 저도 웃기는? 일이 생각나서... 7 ^^ 2005/08/24 1,012
293955 임신중절수술 6 늦둥이 2005/08/23 1,273
293954 시부모님 결혼 기념일... 12 며느리 2005/08/23 734
293953 사촌 형님에겐 어떤..선물이 좋을까요? 2 벌써고민 2005/08/23 266
293952 얼마전 귀국한 아이들 좋은 전집 추천해 주세요 ~ 3 아이사랑 2005/08/23 324
293951 컴) 대기중... 영작 번역 부탁드려요. 5 학생 2005/08/23 252
293950 친구가 이사하는데, 뭘 만들어 줄까요? ^^ (음식) 8 친구 2005/08/23 514
293949 남편 못들어오게 문 비밀번호 변경, 시댁에 전화 19 열받어 2005/08/23 2,154
293948 원피스 수선 어떻게 맡겨야 하죠? 5 숫건 2005/08/23 570
293947 발송하지 말고 잠시 기다려달라" 이문장 영작좀.. 8 .. 2005/08/23 399
293946 블루버켓(레고 블럭) 추천해 주신분 감사 드려요^^ 3 ^^ 2005/08/23 476
293945 토요일저녁 출발해서 1박2일 하기좋은곳???(경기도권 콘도) 1 여행 2005/08/23 341
293944 대전에서 옷수선잘하는 곳 3 수선 2005/08/23 344
293943 유채기름에 대해..? 4 꼬꼬댁 2005/08/23 288
293942 저녁에 겪은 기가막힌 일 22 아파트에서 2005/08/23 2,416
293941 공인중개사....시험에 대해 여쭤요.. 2 공인중개사 2005/08/23 330
293940 노트북 무선 인터넷 연결은 어떻게 하나요? 2 노트북 2005/08/23 301
293939 시부모님이 올케한테 잘하면 샘나나요? 7 올케 2005/08/23 1,238
293938 어른들이 좋아하실 만한.. 7 가을이 좋아.. 2005/08/23 914
293937 고추 (또는 고춧가루), 참깨 믿고 살만한 곳 없을까요? 7 sweetd.. 2005/08/23 786
293936 캄보디아 여행시 호텔 이용해 보신 분께 질문~ 4 궁금이 2005/08/23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