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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매콤한 회냉면이 먹고 시포요
저 원래 새콤한 물냉면 좋아해서 회냉면이나 비빔냉면 안먹거든요.
물론 중학교 이후 대학생때까지는 쫄면 비빔냉면 이런거만 먹었지만요.
근데 대학졸업이후 지금(40중반)까지 물냉면만 먹었어요.
전 압구정 현대의 한솔냉면이 넘 맛있어요.
정통 평양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 맛은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갑자기 대학때 맛있다고 먹으러 다니던
명동의 회냉면집(이름 기억 안남, 친구가 데리고 갔는데
명동중심의 그 백화점(이름 생각안나네.. 제일인가?) 뒷골목 쯤)이며
명동 롯데 꼭대기 식당가의 소문난 (친구가 그렇게 말해서) 회냉면이
막 먹고 싶네요.
요즘은 어디가 맛있나요?
1. ..
'09.3.23 11:56 PM (218.52.xxx.12)아아악! 자정이 다 된 시간에 왠 테러에요.?
저도 갑자기 냉면이 먹고 싶잖아요!!2. 랭면
'09.3.23 11:59 PM (218.38.xxx.183)..님 우리 만날까요?
아웅~~ 저 지금 15년을 마구 거슬러 올라가 당시 먹던 그 냉면빨이며
쫄깃한 회며 매콤한 양념에 구수한 육수까지
쓰나미처럼 몰려와요.
만납시다!! 24시간 냉면집 어디있나요?3. ..
'09.3.24 12:10 AM (125.130.xxx.179)원글님께서 쓰신 명동 그 냉면집 원산*면인가..
1년전 쯤 갔을 때 예전 맛이 아니던데요.
다시다맛도 나고 그러더군요.
강남롯데 뒤에 냉면집 거긴 면발이 좀 괜찮았던 거 같고
막상 가서 먹어보면 예전 맛이 안나더군요.
정말 냉면 괜찮은데 어디인지 좀 알려주세요.4. ..
'09.3.24 12:12 AM (218.146.xxx.56)저희 동네 24시간 있는데..거기 맛있는데..지금 나갈까 말까.. 합니다.
원글님 미워요. 다신 이러지 마요.ㅜ.ㅜ
혹시 다여트 혼자 성공할려고? 나도 이제 밤마다 테러할테닷!!5. 랭면
'09.3.24 12:23 AM (218.38.xxx.183)아웅 전 이름도 기억 못해요.
정말 15년 훌쩍 넘어 20년 전 일이네요.
125님도 ..님이시니 그럼 셋이 만납시다. ..님 동네이름 알아야 먹으러 가죠. ㅋㅋ
어~근데 저 평생 다이어트라곤 안해봐서 ..님 심정 미처 몰랐어요. 죄송
(짱돌 날아온다 샤샤샥~~ 제가 한잔 했으니 이해하세용~ )
그래서 갑자기 매콤한게 땡기나?? 비빔면이라도 쓱싹 비벼먹고 잘까요?6. ..
'09.3.24 12:48 AM (125.130.xxx.179)원글님 맞아요 ,롯데 냉면 거기도 맛있었지요.
저도 명동 롯데 냉면은 20년전쯤 가보고 안가봤네요.
전 옛날에 중학교 때 삼선교 푸른집 분식집 냉면도 생각나요.가끔은요.
커피 번개는 안나가도 냉면 번개는 나가고 싶은데
비냉번개라면 가죠^^7. 푸른집
'09.3.24 12:57 AM (118.221.xxx.154)삼선교 푸른집 냉면....
저희신랑도 맛있었다네요
한동네 동창아닐까...ㅋ
그자리에 주인아줌마가 회집을 하셨어요
몇년전에 가서 먹었는데 ..
지금은 모르겠네요
냉면 먹고싶다...8. 흐으
'09.3.24 1:27 AM (218.153.xxx.138)전 평양냉면파인데요 ㅎㅎ
무역센터 현백에는 두솔냉면이 있었죠 , 아직도 있는진 모르겠지만 ~9. 냉면 끊은 男
'09.3.24 4:38 AM (118.223.xxx.203)밀가리 음식 한그릇에 7~9천냥!!!!! 재료비 2천원이면 뒤집어 쓰고도 남을 밀가리 음식 한그릇을 7~9천냥 씩이나 주고 먹는다는 건 사치라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끊었어여... 냉면집 다 망했으면 하는 심뽀로...ㅎㅎ
대신 먹으러 다니는 것들.... 구수한 멸치 육수에 배 터지게 양 많은 3천냥 짜리 행주산성 잔치국수, 2천냥 짜리 광명시장 홍두깨 칼국수, 1천냥에 간단히 요기 가능한 광명시장 잔치국수 등등...
냉면값은 명박물가에 포함 안 시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