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층간소음...아래층 아저씨가 매일 올라오시네요2
유치원 다녀와서 피곤했는지 5시 30분부터 자기 시작했던 6살 큰애가 8시30분에 일어나 밥달라해서
밥차려주고...먹성좋은 작은애까지 덩달아 함께 밥먹이고 설거지 끝내고 아이들 씻겨 잠자리에 들 준비를
마치고 나니...정확히 9시 30분...초인종이 울려...나도모르게..한숨부터 나오구..
자동으로 죄송합니다...지금 재울거예요 했더니...나와보라는 젊은여자 목소리.
문을 열고 나갔는데...스무살 갓넘은 아가씨와 솜털 보송보송한 남자 고등학생...
다짜고짜...하이톤으로 이사왔으면..먼저 아랫층에 내려와서 양해를 구해야 되는거 아니냐....도대체
매일같이 잠을 못잘 정도로 시끄러워서 살수가 없다...좀처럼 나아질 기미도 안보이고..아기가 뛰게 왜 내버려두냐
이렇게 시끄럽게 굴거면 아파트 살 자격이 없다..지난주 내내 계속 시끄러워서 참다 참다 엊그제 아빠가 올라오셨
는데...그때뿐이다...제가 뭐라 말할틈도 없이 두 남매가 번갈아 가며 마구...쏟아붓더군요.
지난주에는 저번글에도 썼듯이 서울 다녀오느라 일주일간 집을 비웠었는데..도대체 시끄러웠다는것도 그렇고...
밤에도 아이들이 잠안자고 뛴다길래 그럴리 없다고...습관적으로 9시30분에 잠자리에 들어 10시이전에는 항상
자는데...아무리 늦어도 10시 30분 이후에는 틀림없이 잔다고 얘기 했는데도 막무가내더군요..
처음부터 싸울기세로 달려드는 사람들에게...조용히 말해봤자 소용없고..죄송하다는 말로도 안된다길래..
문을 닫으려 했더니....아주머니가 올라오셔서는 젊은여자가 예의도 없고...뭐...블라블라....같은얘기 반복...
엊그제 아저씨가 세번째로 올라오신날은....제 예감대로 술드시고 올라오신게 맞았어요...
남자 고등학생이 말하길....새벽에도 잠안자고 마구 돌아다니는 소리가 난다며...아줌마가 것도 모르고 잠자는거
아니냐더군요....
왜 하필 남편 없는 날만 골라서 올라오는지...
3:1로 상대하는라...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지고..아이들은 울고 불고...심장은 터질듯 두근거리고...
눈물이 나려는걸 입술을 깨물며 억지로 참았어요...
큰아이는 아저씨가 몇번 다녀간 뒤로는 까치발 들고 다니고...말귀 못알아듣는 작은아이는 어쩔수가 없어
매트를 깔아놨는데도...이지경까지 왔네요....
남편 다음 발령이 날때까지는 좋든 싫든 이집에서 살아야하는데.....
큰소리로 싸워서...이통로에서 어찌 고개를 들고 다닐지....부끄럽기만 합니다.....
가해자인 우리집만 욕먹을거 분명하기에...이글 쓰면서도 걱정이 되긴 하지만....
이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요.....
아! 그리고...이제 생각났는데...
아랫집 식구들이.....경찰에 신고한다고...협박하던데...이런 신고도 받는지요?
제남편...공뭔이라...뒷탈이 있을까 걱정도 되는군요.
1. 근데
'09.3.23 11:38 PM (221.150.xxx.200)더 윗집의 소음이 아래로 타고 내려가거든요.
정말 안뛰었는데 그러는거라면 -_- 억울하다고 큰소리 좀 내셔야 할 것 같은데요.
한번 더 오면 경찰 부르겠다고.. 무서워서 살겠냐고 하세요.2. ...
'09.3.23 11:40 PM (125.131.xxx.215)참..힘든 문제여요..
저는 윗집문제로..원글님은 밑집 문제로...
분명 서로가 다 사정이 있을텐데 말이죠..
우리 윗집경우에도..우리가 너무한다 생각하니까 그렇게 과한 반응을 보였을테고..
그래도..그아줌마의 그 반응과 지금 이 쿵쾅거림은 용납이 안되요! ;;
어쨌거나..원글님도...잘 해결이 되었음 하는데..
아랫집 아저씨 무섭네요..3. ...
'09.3.23 11:42 PM (125.131.xxx.215)아..저도 지금 생각난건데..옆집의 소음이 아랫집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나요?
그러니까..우리집을 예로 들자면 우리 바로 윗집이 아니라..우리윗집의 옆집의 소음이 그렇게 들릴수도 있나..하는..:(
원글님 글 보니까 그럴수도 있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왜냐하면 우리 윗집 아주머니 항상 주장하는것이 옆집소음일것이다...라고 하거든요...그때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싶었는데...4. 복도식?
'09.3.23 11:48 PM (119.71.xxx.50)혹시 아파트가 복도식이세요? 그렇다면 원글님 옆집에서 뛸수도 있는거잖아요.
옆집에서 뛰어다녀도 아랫층 옆집까지 다 울리거든요.
아파트가 복도식이라면 확인해보셔야 할것 같아요.5. 다른 집 소음
'09.3.23 11:54 PM (211.59.xxx.19)원글님께서 쓰신 내용 그대로라면 아랫집에 들리는 소음은 원글님네의 소음이 아닌 것으로
짐작됩니다.
일주일간 집을 비웠을 때도 여전히 시끄러웠고, 새벽에도 잠 안자고 마구 돌아다닌다는 것도
그렇고 아무튼 원글님네의 소음이 전혀 아닌 듯 합니다.
원글님 댁에 귀신이 있다면 몰라도 (죄송) 말씀하신대로 라면 이 소음은 다른 집의 소음이라는
것이지요.
제가 그런 경험이 있거든요.
수 년 전에 아랫 집에 사시는 분이 올라와서 도대체 시끄러워서 못살겠다고, 몸이
이 곳 저 곳 성한데가 없어서 먹는 약만 6종류가 넘는다고 하면서 항의하러 온 적이 있어요.
우리 집은 아이들 다 컸을 때였고, 그 집의 항의를 듣다 못해
우리 집은 뛰는 아이들이 없고 우리 집에서 나는 소음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항의 했었죠.
추석 무렵이었는데 LA갈비 한 팩이랑 쵸콜릿 과자 등등 한보따리 들고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간 적이 있어요.
다시 말하면 바로 윗 집의 소음이라고 착각하는 소음들이 알고 보면
바로 윗 집이 아니라 더 위의 집에서 나는 소음이든지 아니면 대각선으로 위의 집이든지
그렇다는 것이지요.
원글님은 이사오신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그 주변의 집들 소음에 대해서 잘모르시기 때문에
모든 소음의 원인을 원글님이 다 뒤집어 쓰는 것 같아요.
이 점에 대해서 잘 생각해 보시고 소음의 근원지가 어디인지 그 것 부터 살펴보세요.6. 경찰
'09.3.23 11:54 PM (203.228.xxx.27)제가 우리윗집을 경찰에 신고했는데..
제재 들어가는것 없던데.
신고하면 경찰이 무조건 오긴 와요.(안오면 안되는 모양이더라구요)
근데 경찰도 뭐 별다른 할말이 없는듯 하던데요.7. 삼성래미안
'09.3.23 11:54 PM (118.223.xxx.203)작년 말에 속칭 브랜드 아파트로 처음 이사 와서 바로 느낀 점은... 층간 소음 더럽게 심하다는 거.... 정말 열통 터지던데.... 사실 제가 군대에서 하도 총을 많이 쏴서 소음성난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윗집 애새끼들 둘이서 마구 뛰어 다니는 소리에 참다참다 한번 경비실로 전화한 적은 있었는데... 그 뒤로는 걍 참고 살자 생각하고 지내고 있는데... 하루는 밑집 아지매가 건방지게(?) 인터폰으로 시끄럽다고 지롤하더라고요 ㅋㅋ... 바로 밑 층에서 참고 사는 우리도 있는데 우리 밑층에서 그러니 참 어처구니 없더만여... 마눌이 직업이 또 선생인지라... 젊잖게 한마디 하더만여... 우리집에는 애 안키웁니다...ㅎㅎ.. 하여튼 삼성래미안 이 넘의 아빠또 하꼬방 보다 더 시끄럽네여....세계제일은 무슨 개뿔~~ 전세라서 걍 삽니다... 야그가 길어졌는데... 윗집에서 뛰어다니는 소리도 아래집까지 들릴 수 있으니 정황을 정확히 판단하셔서 아랫집 양반들에게 잘 설명하세여...내같이 까칠한 넘도 참고 사는데 지롤같은 인간들 많나 보네여... 하여튼, 브랜드 아빠또고 나발이고 이 넘의 자슥들아 지발 좀 제대로 지어라!!!!!
8. 음..
'09.3.23 11:58 PM (121.133.xxx.211)음..저희 집도 윗층 소음 너무 심한데..
남편도 저도..나름 예민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걍 이제 넘어갑니다.
애들이 초2,3이라는데
어쩌겠어요..-_-9. 윗집
'09.3.23 11:59 PM (125.134.xxx.74)복도식 아니예요...
계단식이긴한데....이아파트가 옆라인과 나란히 있는것도 아닌..
아파트 전체 모습이 계단을 세워놓은것처럼 되어있어요.
1,2라인보다는 3,4라인이 조금 앞으로 나오고, 3,4라인보다는 5,6라인이 조금 앞으로 나온형태요
바로 전에 살던 아파트 아랫집 식구들에게...절이라도 하러 가야할까 싶어요.
엘레베이터에서 만나서 저희집 아이들때문에 시끄럽죠? 하면 에구..뭘..하시던...
그분들이 정말 좋은분들이셨구나...떠나고 나서 깨닫네요.10. 10
'09.3.24 12:00 AM (114.206.xxx.156)공동주택에 살면서 어느정도 층간소음은 감수해야 하지요.
아래집 사람들도 그렇지 10시도 안돼었는데 막무가내로 올라와서 뭐하는 짓입니까?
그렇다고 한창 혈기왕성한 아이들 묶어놓기라도 해야하나요?
10시이후에는 조심시켜야 하지만 1앞으로 10시이전에 또 그러면 문도 열어주지 마세요.
여자와 아이 혼자 있는 집에 밤에 문 열어주는 거 아닙니다. 라고 딱 잘라말하세요.
님이 처음부터 너무 숙이고 들어가지 마세요.
저도 아이 있는 집은 10이전까지는 참아줍니다.
그조차도 못 참겠으면 공동주택 살지 말아야지요.11. 비니맘
'09.3.24 12:05 AM (121.170.xxx.8)제 여동생네 집의 경우에는 6층에서 아이가 혼자 공튀기면서 노는 소음이 1층까지 전해지더랍니다...
여동생네는 윗집에 아이들이 뛰려니 참고 있던중에 1층 아주머니가 찾아 올라왔더래요..
아이도 없는집에 무슨 소음이냐..윗집이다! 해서 올라갔는데..아무도 없고...추적해서 올라갔더니 6층아이가 혼자서 공튀기면서 놀고 있더랍니다...
그걸보고 너무 어의없었다고 여동생이 얘기한걸 들었어요....12. ..
'09.3.24 12:06 AM (121.140.xxx.72)아이고.큰일이네요.이사온지얼마됐다고
.저렇게 올라오면 님께서 어떡게 삽니까?
그냥 다시 이사가시는 것은안될까요?
그러다가 님이 병날지도 몰라요
밑의 집 사람들은 제가 보기엔 앞으로도 저럴거같은데..
경찰은 와밨자 별 도움이 안되요
소음은 결국은 당사자끼리 해결하는 거라
제 아는집도 이사오자마자 밑의 집에서 시도때도 없이 괴롭혀
두달만에 또 이사갔거든요13. 남편분
'09.3.24 12:07 AM (125.190.xxx.48)오시면..저녁에 한 번 내려가서 제대로 대화를 해야할 것 같네요....
딴건 몰라도..1주일 집비웠을때랑..가족들 자는 시간에 들리는 소음은
분명히 우리집것이 아니다..
우리가 그런것도 아닌데..계속 여자랑 애만 있는집에 올라와서
겁주면 어떡하냐!!!고 강하게 좀 나가야 할듯..
저희도 방음진짜 안된 빌라에 3달 정도 살아야 했던 적이 있었어요..
밤에 자려고 누우면 아랫집 대화소리가 웅웅 들릴정도..
그 아랫집에 남자4인 집이 이사를 왔네요..
3교대로 24시간 누군가는 자는 그 남자들...
돌아가면서 사흘을 올라오더라구요..
한날은 그 아버지쯤 되는 사람이 올라왔길래..
이 빌라가 방음이 안되서 우리도 진짜 조심한다..
매트깔아놓은걸 봐라..그래도 4살 여자아이라 뛰지도 않지만,,
하루 한두번 엄마말 안듣고 살짝 쿵하는데..그때마다
이렇게 올라와서 겁주면 어떡하냐고..제가 아주 강하게 나갔더랬어요..
그때 임신몇개월째...전 임신하면 공격성이 강해지더라는..^^
그 이후론 한번도 안 올라오더군요...14. 앞집
'09.3.24 12:12 AM (119.196.xxx.15)앞집과 친해지셔서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아주머니를 아랫집 올라올만한 시간에 초대하시고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증인이 되어 주시겠죠.15. 소음근원
'09.3.24 12:16 AM (213.139.xxx.10)이 다른 곳에 있을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생활패턴이라는게 있잖아요.. 아마도
아랫집 아저씨분께서는 9시면 뉴스보시면서 조용하게 있는 분인가봅니다..
그래서 더욱 시끄럽다고 느낄수도 있거든요..
특히 아이없는 집은 쿵쾅거리는 소리 절대적으로 크게 들립니다..
이런 경우 아이들이 어리니
무조건 일찍 재우는게 제일 좋습니다..
우리 아파트에서 반상회마다 나오는 얘기인데 모두들 애들 일찍 재우는 길 밖에 없다로
결정봤습니다^^
대신 낮에 뛰는건 좀 이해해주자 쪽으로..
애들 낮에 열심히 놀게 하고 8시부터 재우시는 분들도 많아요..
보통 9시면 잠자리에 들게하죠..
원글님 아랫님도 저녁식사하고 설거지하고 등등..
9시면 가족모두 조용하게 지내는 시간대일겁니다..
원글님이 아무리 조용하게 한다고 해도 그집에서는 크게 들릴 수밖에 없을수도 있으니
애들 잠자는 시간을 좀다 일찍 조정해보세요..
아마도 좀 나아질겁니다..
제 경험담입니다^^16. 오타..
'09.3.24 12:18 AM (213.139.xxx.10)아랫님->아랫집
좀다->좀더17. 층간소음은 괴로워
'09.3.24 12:23 AM (115.21.xxx.49)혹시 아랫집에서 나는 것 아닌지 확인해 보라고 하세요.
5년 전에 저희는 아파트 맨 꼭대기 층인 20층에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마치 아파트 옥상에서 누군가가 뛰는 소리가 나서
경비아저씨와 함께 올라 갔었지만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도 쿵쿵 소리가 계속 나서 19층에 내려갔는데 아무소리도 안나고,
18층에서 그 소리가 나는 거였어요. 초인종을 누르고 자초지종을 얘기했더니
그집 5살난 조카가 놀러와서 침대며 소파에서 뛰어내리는 거였데요.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은 소리가 공명이 되어서 반드시 위아래층 접한 곳이 아니더라도
소음이 울린다고 합니다.18. 저~어기
'09.3.24 12:31 AM (58.226.xxx.32)아랫층에서..또는 윗층에서 뛰는 소리도
바로 위에서 나는 소리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분명히 확인해 주셔요19. 맞아요...
'09.3.24 12:50 AM (124.49.xxx.244)저도 밤이면 밤마다 윗층에서 피아노를 쳐대서 미칠 지경이였는데
소심해서 올라가진 못하고 매일 욕만 했었어요...
그런데 며칠전 애랑 같이 놀다가 거실 바닥에 귀를 대보자고 했는데
이런... 밑에 층에서 올라오는 소리였어요... 정말 깜쪽 같이
윗층 소리처럼 들립니다...20. 복도식
'09.3.24 1:32 AM (110.8.xxx.59)동감입니다. 전 109호에 살아도 201호 소음 들립니다. 어느날 소음 때문에 위에 집일거라 생각 하고 가지만 그집은 빈집인거든여...아파트 생활 이렇습니다...ㅎㅎㅎ....
21. jk
'09.3.24 1:42 AM (115.138.xxx.245)댓글쓰다가 컴터가 폭팔하는 바람에.. 쩝..
(환율때문에 컴을 업글을 못하고 있어효~~~~)
집안식구들이 다 그렇게 소음을 못참겠다고 행동한다면
그럼 1. 집안식구들 전체가 싸이코다
2. 정말 그렇게 소음이 심하다
둘중 하나입니다.
아랫집에서도 억울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 걍 주말같은때 실험을 해보세요. 아랫집에 미리 얘기를 해서
정말 우리집에서 나는 소음인지 아니면 다른건지 별 소음도 아닌데 당신 식구들 모두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정말 우리 식구가 소음을 크게 내는지.. 아니면 아파트가 지랄맞은건지..
애들 정말 뛰게 하고는 님이 내려가보세요. 핸폰 있을테니 핸폰으로 지시하시고 남편분 불러서 같이 현장에 계시면 되죠.
님이 듣기에도 정말 심하다면 그럼 어쩔수 없는거구요.
심하지 않은건데 그집에서 그런거라면 그 집이 사이코인거구요.
그것도 아니고 일상생활 소음인데 크게 들리는거라면 아파트가 지랄맞은거구요.
최선의 경우 님 집에서 나는 소음이 아닌데 오해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원래 그렇게 작은 소음도 크게 들리니 아랫집에서 "모르겠다 우리가 참거나 이사를 해야지" 라면서 포기할수도 있구요.
그러니 날 잡아서 실험이라도 해보세요. 그렇게 식구가 올라올 정도라면 실험한다고 해도 뭐라고 안할겁니다.22. ..
'09.3.24 6:40 AM (219.251.xxx.18)일찍 애들 재워놓고 집안 조용히 시킨 다음 아랫층에 가서 들어보셔요. 밤 9시가 됐든, 10시가 됐든.
아랫집 아줌마에게 그리고 나서 애들 자는 모습 보여주고. 그다음은 생까는 거죠- 넘 못됀나?
우리도 아저씨가 올라오셨어요. 근대 우리집 소음이 아닌것 확인하시더니 그냥 머슥해 하며 내려 가시더군요.^^23. 꼭 확인해보세요.
'09.3.24 8:28 AM (61.101.xxx.35)저도 아랫집 아주머니께서 밤 11시 반에 찾아오셔서 무슨 밤에 못을 박냐고 마구
쏟아부으셨는데 저희 집 아니었고, 저희도 그 못소리때문에 짜증내고 있던 참이거든요.
그런데 다음 날 밤에도 그 시간에 못박는 소리가 들렸고,
마침 그때 딱 맞춰서 아랫집 아주머니가 또 오셔서 그만 좀 하라고 화를 내시는데
막상 올라와서 저희 집 가족 모두에게 따지고 계시는데 못소리가 들리니
'아.. 이 집이 아니구나..' 라는걸 아시고 아무 무안해하시며 가셨어요.
윗집의 윗집 뿐 아니라, 아랫집 소음도 울리고요, 옆집, 대각선 집 다 울려요.24. 사가지
'09.3.24 11:56 AM (61.102.xxx.8)ㅎㅎ 저희두요..엄마 혼자 계신데 아랫층 젊은 아줌마가 경비까지 대동하고 대짜고짜 문열라고 하더니 베란다 물청소좀 그만하라고 따지더래요..울엄마 조용히, 들어오시오 해서..베란다가 저리 말라있는데 무슨 물청소를 했다는 거냐고 하니까 미안하단 소리도 안하고 돌아가더래요..은근히 *가지 없는 사람들 많은듯..다른 집 소음을 의심해보세요..
25. 아랫집싸이코
'09.3.24 12:11 PM (116.126.xxx.133)아닌지.......
어떻게 식구들 떼로와서 그러는지 자기네가 뭔데 아파트에 살 자격이 있네없네 참 웃기는 가족들이네요.
이런집은 더 뛰어주는수밖에 없을거같은데요.
별걸로 경찰에 신고한다고하네.......
저희집 인테리어 공사할때 들어보니 별사람이 다있다고 수시로 경찰에 신고하는사람이 그렇게 많다고...경찰들 신고는 들어와서 나와봐도 별거아니니 그냥 가는일이 허다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