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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 소음 너무해
그 아이엄마 제가 인터폰 하자마자 다짜고짜 소리지르고 ..뭐 상대못할 사람이라는둥 그러고 뭐 그러하였습니다..물론..화가나기도 하고 어처구니 없기도 하고..정말 그 아이엄마 말 듣고 있는데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그거 아시나요
특정지역을 비하하자는 얘기는 결단코 아닙니다
부산억양에 거침없이 쏟아붇는..그런 스타일...1분30여초동안 쉬지도 않고 다다다다 그렇게 퍼붓었습니다
단지 조금 울리네요..그 한마디 하자마자 ..뭐..억울하고 어쩌구 해서 그런다 이해 하더라도..
그 아이엄마의 반응은 참 어처구니 없었어요..
게다..예전에 한번 올라갔을때에는 아이 말로 줄넘기 했다더군요..아이엄마는 한사코 자기 아이들은 그런 아이들이 아니다 그러는 와중에 ..
어쨌거나..
한번 그런 언쟁이 있고..나니..
윗집 대놓고 더 쿵쾅거려요..
이거 무슨 심뽀죠??
그 논쟁이 있고나서 제가 결심한 것은
그냥 다 참자...이웃끼리 의 상할 필요가 있냐가 아니라...치사하고 그런 꼴 보지 않는것이 속편하다였는데..
머리가 지끈할정도로 쿵쾅댑니다..
일부러 그러는것 같아요 ㅠ.ㅠ ㅠ.ㅠ ㅠ.ㅠ
얼른 이사갔으면 좋겠어요..
저더러 일주일후에 이사가니 조금만 더 참아요!
아님 쿵쾅거릴때 나한테 그 시간과 어느정도 지속되었는지와 어느정도인지 기록해서 가지고 와요!!
그러더니...
잊어버리면 그만인 일인데...자꾸 그 아줌마 목소리와 그 했던 내용이 생각나서 새록새록 분해요 --+
층간소음..참 단골 소재이고 지겨운 소재이긴 한데..저한테 이렇게 닥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아이들 있는 집은 당연하다라는것을 인정하더라도..이건 너무 심해요
아이들 걸음걸이가 보통 어른들과는 다르니까 이해해주어야 한다는것도 알지만..
아..요즈음은 특히 심해요..
더 말하는것은 안되는듯 하고..나원참..
게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6학년과 3학년이라는데...그 아이 엄마 말로는 그렇기 떄문에 자기 아이들은 절대 그런짓 안한답니다..
1. 나쁜사람
'09.3.23 11:23 PM (125.178.xxx.12)님이 참 만만히 보였나봅니다.
저도 윗집이라면 이가 뻑뻑 갈리는데
차이점이라면 정도는 너무 심하나 올라가면 싹싹 비는정도라..
좀더 영악하게 대처하셔야할 인간말종 부류인것같은데요.2. 진짜
'09.3.23 11:37 PM (82.2.xxx.230)그 아줌마 너무 하네요.
저는 우리집이랑 붙은 옆집 부모란 사람들이 얼마나 애들한테 욕을 해대는지, 요즘은 좀 덜해졌지만, 예전엔 그 소리 들을 때마다 제 심장이 벌렁벌렁댔었어요.
제 신랑이 한번 술먹고 옆집에서 하는 소리 듣고는 그 사람들이 한 욕 똑같이 따라 해 줬더니, 그 후로 한동안 조용해지고, 저도 집에 낮시간에 혼자 있으면서 듣다듣다 안되겠어 소리 한번 지르기도 하면 또 조용해지고 그랬었어요.
원글님이 말한 그런 사람들은 정말 자기네보다 더 심한 사람들 만나서 당해봐야 알아요3. 그나마
'09.3.23 11:40 PM (221.150.xxx.200)그나마 정말 다행이네요. 일주일 후에 이사를 간다니..!
4. 똑같아요.
'09.3.23 11:41 PM (221.140.xxx.80)우리 윗집에 제가 당한 얘기랑 너무 똑같아요.
소음이해하는 것도 그 집 인간성 봐서 참아질것도 못참게 만들더라구요.
저희 윗집도 항의하면 우리집 소리는 안들리는 줄 아냐고 하며, (적반하장의 진수),
그걸 몰랐냐며, 안들어보면 모르냐며, 바보냐며, 헐~ " 내가 하고 싶은 말이거든요!!"
소음이 시끄러운거 못참으면 아파트 살 생각을 말아야 하는거 아니냐며, 헐~~~!!!!!!
정말 어이없져?
조용하게 얘기 하며 풀수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상대해봤자 한마디 하면 열마디 받아치고, 말도 안통하고,,
이런 말 듣고는 완전 투명인간 취급하기로 했고, 소음 내면 고대로 천정으로 느끼게 해줄랍니다.
것밖에 방법이 없네요.5. 삼성래미안
'09.3.24 12:03 AM (118.223.xxx.203)관리실에 얘기하셔서 공식적으로 전 가구에 주의고지를 하는 방식으로 하시는 게 맞을 듯...저희가 사는 삼성래미안도 무진장 소음 심합니다. 어떤 아파트 살고 계시나여?...
6. 목수술..
'09.3.24 12:05 AM (125.176.xxx.40)강아지 목수술..*같은 인간..
윗님.. 씁쓸하네요..7. 힘들시겠어요.
'09.3.24 12:06 AM (119.71.xxx.50)조만간 이사한다니 조금만 더 참고 견디시길...
그리고 저는 제발 이른 아침부터 이불좀 그 쇠봉으로 안털었으면 좋겠어요.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 8시도 안됐는데 베란다 지지대에다가 이불놓고 쇠봉으로 탕탕탕~ 터는데 온집이 다 울려요.
이불도 식구들 이불 다 가지고 나와서 터나봐요.
아니 도대체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평소에 뛰는것도 모자라 쇠봉으로 이불터는것까지 보태주십니다.8. 카후나
'09.3.24 12:52 AM (119.70.xxx.187)저같으면... 절대 빈말이 아닙니다.
그 윗집의 윗집을 사거나 임대해서 열 배 크게 소음 낼겁니다.
그 방법 밖에는 없어요.9. ㅎ
'09.3.24 1:29 AM (119.71.xxx.50)^^ 윗님~ 저도 예전에 살던 윗집사람들이 개 키웠거든요. 저는 아랫층인데 저희집 문열려고 하는데도 윗층에 개가 짖어댔더랬어요. 화장실만 가도 짖어대고,,, 환기구가 통하는지라 사람냄새가 나는지 암튼 어찌나 크게 짖어대는지...윗님심정 이해합니다.
지금은 그 개가 이사가고 더 심한 분(?)들이 이사오셨다는...10. 도대체..
'09.3.24 2:54 AM (121.167.xxx.213)아파트에서 왜!!! 개를 키우는 겁니까...!?
소리도 소리지만 엘리베이터에 탈때마다 움츠러들어요.
움츠리면서 내가 대체 왜?하는 생각에 화가 납니다.
1살, 3살 애들 데리고 엘리베이터에서 개랑 한 공간에 있으면 더 싫어요.. 정말이지!11. 도대체...2
'09.3.24 2:57 AM (121.167.xxx.213)요즘 아파트는 나은줄 알았더니 층간 소음 문제 더 심한것같아요.
그렇더라도 일단 아랫집에서 시끄럽다 등의 얘기를 하면 윗집에서는 미안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우리 윗집에 하도 어이없어놔서 우리 애들 남한테 욕먹을까봐 이사하면서 1층으로 왔네요.
마음은 넘 편하다는~12. 어머.
'09.3.24 7:56 AM (221.138.xxx.225)윗집 아주머니랑 우리 윗집 아주머니랑 어쩜 그리 똑같죠?
전화하면 일부러 더 쿵쾅거리는 것까지... 그거요, 원글님이
만만해보여서 그런것도 있어요. 저도 참다참다 어느날은 진짜 폭발해버려서
윗집아주머니 얘기할 기회도 안주고 막 퍼붓고 소리지르고
난리난리 쳤거든요. 이 여자가 미쳐가나 싶어 무서웠는지,
그 이후엔 조용해졌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