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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싫어요
1. 에혀
'09.3.23 11:00 PM (115.136.xxx.174)저도 지금 그래요.한대 후려치고 확 도망가고싶어요-_-
진짜 한심해보이구요 자기계발하느라 다들 난린데 저렇게 멍하니 티비만 보고있는모습이 부인입장에서 너무나 한심해보입니다.
늘 부지런히 무언가를 공부하고 운동하고 열심히 자기인생을 발전시켜 나가며 사는 사람들보면 존경심이 들던데....
먹는거 밝히는건 뭐라고하지마세요^^: 먹는거갖고는 사람 서럽게하면 안될거같아요..^^오히려 투정만하고 꺠작거리는게 문제죠~~그리 생각하고 넘겨보세요 ㅠㅠ2. 전
'09.3.23 11:03 PM (125.190.xxx.48)한대 때려요..그럼 발딱 앉아서..애 책읽어주겠다고 부산~~
3. 어머나
'09.3.23 11:16 PM (118.37.xxx.162)제목부터 내용까지 大공감입니다.
근데 한 대 때리는 걸로는 전혀 성에 안찬다는 것이 문제죠. ㅡㅡ;;;;
갖다버리는 정도는 돼야 ... 아휴...4. 검질
'09.3.23 11:16 PM (121.188.xxx.77)남편이 마음에 안들면 (저도 지금)
10년 주기로 남편을 바꾸면서 사는 결혼제도라도 있었으면 해요5. 헉
'09.3.24 12:08 AM (221.143.xxx.119)며칠전에 한의사가 맥을 짚더니
- 남편이 이뻐요?
밉지 않냐는....역 질문...?
그래서
- 내 자식이 아니라서 (이쁜지)잘 모르겠다...
했더니...크게 웃더만....... ^^;;;;;;
갖다버릴 생각은 왜 못했을까...? --a6. 저도 마찬가지
'09.3.24 12:24 AM (119.71.xxx.50)퇴근하고 집에 와서 밥먹고 바로 컴앞에서 앉아있다가 조금전에 자러 들어갔네요.
아이가 둘인데 아빠랑 놀아달라고 해도 들은척도 안합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항~상 컴앞에서 삽니다. 컴아니면 티비앞 그것도 아니면 잠자기...
정말 돈벌어오는 기계로만 살려나봅니다.
아빠노릇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사는 인간...
좀 놀아줘보라고 얘기하면 아이들한테 신경질만 내고 잔소리만 늘어놓구요.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컴앞에 앉아있다 오는데 지겹지도 않은지 도대체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맨날 영화나 다운받고 게임이나 하고있고,,,
정이 뚝뚝 떨어져요. 말도 곱게 안나가구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는지...7. ㅎ
'09.3.24 2:05 AM (125.186.xxx.183)현재의 일부일처제가 인간수명 30살때 생긴거래잖아요
인간수명이 90인 지금엔 최소 3명이상 남편을 갈아치워야 하지 않을까요
문제는 갈아치워도 별남자없이 그모양이란데 있다는거.8. caffreys
'09.3.24 4:33 AM (67.194.xxx.122)검질님 의견 10년주기... 그 제도 말예요 저도 늘 희망하고 있는 제도인데 말이죠 ...
갖다버린다고 버려지는 것도 아니구...9. ㅋㅋ
'09.3.24 9:03 AM (165.141.xxx.30)미운신랑 미운 시어머니가 도로 델고 갔음 좋겟어요.. 둘이 살으라고...
10. ..
'09.3.24 10:32 AM (124.254.xxx.238)거실에서 쇼파와 티비를 치우세요.. 티비는 안방이나 골방(?)에 놓고요...그러면 화병이 덜해져요.. ^^
11. 음
'09.3.24 12:49 PM (71.245.xxx.177)여자들이 남편 10년 주기 교체론 말하듯, 남자들도 비슷한 생각들 가지고 있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