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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키로 감량했어요~(광고아님ㅡ_ㅡ)

저도 조회수 : 5,412
작성일 : 2009-03-22 14:15:40
작년 12월10일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딱 101일 째네요.

그냥 뺀건아니고 한약다여트로 했어요~그래도 대단하지 않나요?^^;;

한약먹으면서 식사량은 예전의 절반이상으로 양을 줄였구요.

밀가루음식이나 탄산음료 기름진고기는(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는 거의

안먹었구요. 물론 빵 과자도...암튼 한의원서 먹지말라고하는건 거의 안먹었답니다.

74키로에서 시작해서 약을 다먹은 저번주 토욜의 몸무게가 57키로였으니

17키로가 빠졌네요. 이젠 약은 먹지 않고있구요. 제힘으로 유지하면서 또 조금씩

감량하려고합니다. 자랑하려 글올리는건아니구요. 확실히 약을 안먹으니 의지가 약해지고

자꾸 먹고싶은 유혹이 생겨서 의지를 다져보려고 글올려요~^^

그동안 피자니 이런것도안먹었는데 지금 엄청난 식욕이 올라와 방금 피자 시켰네요ㅠ.ㅠ

그래도 오늘아침의 몸무게도 57이에요.^^(더이상은 잘 안빠지네요^^;)

저 잘 유지할수있겠지요? 한약은 일시적인 방법이라는것 알지만 워낙에 고도비만이었기에

선택했어요. 다행이 저한테 잘 맞고 저도 그동안 열심히 했던것같아요.

오늘은 피자를 끝으로 저녁은 우유한잔 가볍게 먹고 마무리하구요.

낼부터 또 열심히 할거에요~아자아자~~!!^^
IP : 118.216.xxx.4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2 2:26 PM (61.78.xxx.181)

    축하드려요
    꼭 유지 잘하세요..
    제 주변에 약으로 뺀 사람은 많은데
    유지까지 하는 사람은 딱 한명밖에 없어요..
    그 한분은 본전 생각나서 밥이 안먹힌데요.....
    좋겠다....
    나도 그만큼 빼야하는 사람인데....

  • 2. 축하
    '09.3.22 2:32 PM (222.106.xxx.73)

    이제 운동으로 유지하셔요..
    한약이 요요가 잘 온다 그러거든요....

  • 3. 저도
    '09.3.22 2:32 PM (58.233.xxx.202)

    한약 한달먹고 5킬로 빼고 이후엔 내과에서 식욕 억제해준다는 리덕틸 비슷한 약 한 3개월 먹으며 일년동안 꾸준히 식사량 줄이고 걷기운동 했더니 11킬로까지 빠지더군요~
    근데 지금은 지난겨울 조금 방심 했더니 다시4킬로가 불었어요~

    급 놀라서 다시 식사 조절 시작합니다.ㅠ.ㅠ
    정말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하나봐요~

  • 4. ..
    '09.3.22 2:37 PM (220.93.xxx.175)

    으윽~~ 피자 안되어요!!!!!
    피자 한입만 드세요^^
    그거 먹고나면 다음날 부어서,, 그게 살될지도....
    안찌는 체질은 안그러지만,,
    피자같은거는 다이어트에 적!! 적!! 입니다...

    차라리 지금 막 뭐가 땡기면 밥으로 드세요~ 밥하구 반찬하구... 그걸루 포만감을...

  • 5. 축하 드려요
    '09.3.22 2:40 PM (121.182.xxx.209)

    기분 좋으시겠네요.

    저도 10키로 감량 했었는데 그놈의 요요ㅠㅠ

    그리고 저도 리덕틸 먹었었는데 더 쪘다는 ...

    윗분말 맞아요.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하는거

  • 6. ..
    '09.3.22 2:41 PM (61.85.xxx.176)

    전 다이어트 시작한지 6개월 정도 지났는데 10kg 감량했어요. cla 먹으면서 아침,점심은 꼭 챙겨먹고 저녁엔 커피한잔과 저칼로리 식단 또는 점심에 너무 과식했다 싶으면 저녁은 금식하고
    운동은 안했어요. 현제 51kg 나가는데 48kg이 목표에요^^ 천천히 빼서 그런지 요요는 전혀 없네요.

  • 7. 살살살!!
    '09.3.22 2:57 PM (211.180.xxx.253)

    음..한약 다이어트가 돈은 좀들지만 효과는 있나봐요.
    제칭구 회사 팀장님도 한약드시고 20키로를 감량했다고 하든데.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6개월목표 10키로 감량이 목표에요!
    정말 열심히 함해볼렵니다.님도 유지잘하셔요!!

  • 8. 원글
    '09.3.22 3:00 PM (118.216.xxx.49)

    응원의 댓글들 모두 감사해요~방금 피자...두조각 후딱 먹고왔어요ㅠ.ㅠ
    그래도 참 달라진게 예전엔 라지사이즈 한판도 신랑이랑 둘이서 먹고 모자라서
    스파게티까지 시켜먹었는데 오늘은 레귤러 사이즈 두조각먹으니 배가 터질것같이
    배부르네요.ㅎㅎ 정말 위가 줄었나봐요~
    내일 제발 몸무게가 안늘었음 좋겠는데...^^;;
    저 열심히 할께요~지켜봐주세요^^

  • 9. 그게요~~
    '09.3.22 3:03 PM (218.39.xxx.252)

    진짜 이건 극비인데, 한의사 하는 친구 말이 한약 때문에 살빠지는것 보다는 한약이 예를 들어 100만원 짜리다. 이 한약을 먹으면 살이 빠진다. 단, 주의 해야 할것은 식사량 엄수, 밀가루, 간식 일체 금지 이것만 주의 하면 된다. 이걸 어기면 한약의 효과를 보지 못한다. 라고 하면 사람들이 100만원이나 들인 한약 효과 때문에 식사량도 반으로 줄이고 밀가루등 일체의 간식을 안먹게 된다네요. 사실 한약 안먹고 그 정도 하면 살은 다 빠지거든요. ㅎㅎㅎ

    제가 작년에 56키로에서 반식해서 6개월만에 47까지 빠졌었거든요.
    물론 간식 안했죠.
    운동도 당연히 안했구요.

    처음에 3개월은 먹을 시간이 없어서 반식을 하게 되었고, 나머지 3개월은 위가 작아졌는지 많이 안들어가서 못먹겠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살이 빠졌어요..

    한의사 친구 말이 한약값이 비싸면 비쌀수록 살이 더 잘 빠진다고 농담처럼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약이 얼마짜리인데, 하면서 열심히 먹고 , 더 잘지킨다구요.ㅎㅎ

  • 10. 음~~
    '09.3.22 3:26 PM (121.147.xxx.151)

    원글님
    20대 이후 40년 가까이 다이어트하고 있는 제가 생각컨데...

    그 한약으로 살 빼신게 아닙니다.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살 빼신거네요.

    처방에 먹지말라고 하는 음식이 다
    다이어트에 조심해야하는 것들이군요.

    이제 이걸 생활화하시면 되겠군요.

    허나 빼고 그 몸무게를 지키는건
    정말 힘듭니다.

    전 아직도 철저히 운동하지만
    겨울이라고 조금 방심하면 다시 살이 찌더군요.

    평생 다이어트란 말이 맞는 말입니다.

    유지하는 사람들 특별한 체질을 가진 사람이 아닌한
    살이 쪘던 사람은 빠졌어도 또 찔 수 있는 거지요.
    물론 또 빠질 수도 있구요...
    어찌됐건 한 방에 영원한 다이어트란 없습니다.

    우아한 백조처럼 끊임없이
    물 속에서는 허위적거리며
    노력하는 거지요...평생을~~~

  • 11. 한약이요
    '09.3.22 3:37 PM (211.192.xxx.23)

    저도 해봤지만 그거 성분 알고 드셔야 해요,,
    갑상선 치료약이 들어갔을 확률이 99%입니다,이미 드신건 할수없지만 다른분들 조심하시구요,,절대 약으로 뺴면 안되요,,약으로 뺀 사람중 요요 안 온 사람 없습니다,,,
    운동하시고 평생 밀가루,,튀김 이런거 안 드시고 사셔야 하는데 그게 쉽냐구요,,,

  • 12. ..
    '09.3.22 3:37 PM (116.46.xxx.170)

    한약다이어트 저도 해봤는데요. 전 원래 식사 자체가 기본 다이어트식인 편이거든요. 한약 먹고 안 먹고 차이 있구요.
    한약 끊으면 요요 오기 쉬워요. 주의하세요.

  • 13. 한약
    '09.3.22 9:45 PM (119.149.xxx.217)

    때문에 빠진게 아니라 한의원에서 권한 금지음식때문에 빠진 것 같네요.
    저 살뺄때 밀가루,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들.....
    안 먹고 3개월만에 10키로 뺐었답니다.
    지금은 그 놈의 밀가루때문에 다시 4키로 쪘지만...

    다이어트 성공하신 후 그 음식들 계속 금지한다면
    더욱 더 빠질거라 생각됩니다.

  • 14. 17키로...
    '09.3.22 11:54 PM (211.44.xxx.82)

    혹시...박경림씨? ^^ ㅋㅋ

  • 15. 한약성분말씀하신님
    '09.3.23 3:29 AM (118.45.xxx.163)

    갑상선이니 천식이니 간질약이니 등등이 들어갔을지도 모르는 약은 양약이랍니다.
    갑상선 치료약이라는 것 자체가 양약이거든요... ^^

  • 16. 어쨌든...
    '09.3.23 10:36 AM (220.120.xxx.147)

    행복한 봄날을 보내고 계시겠네요.
    축하합니다.
    계속 멋지고 건강한 날로 이어지길 바래요.

    그렇지만
    한약때문이 아니라는데 강력하게 동의해요.

    지금 하고 계신 다이어트 내용에서 한약만 빼면
    일반적으로 식이요법 하는 내용이랑 같거든요.
    돈 안드는 다이어트는 아무래도 실패하기 쉬운가요?
    .....뭔가 약에 의존하는 것은 좋을리가 없다는 생각이에요.

  • 17.
    '09.3.23 11:00 AM (61.254.xxx.15)

    한약에 양약 섞어 넣는 경우는 완전 난리나는 건데요. 신고하세요.
    제가 알기로는 없구요, 있다고 하면 한의사 사회가 뒤집힐 정도의 커다란 일이에요.
    그 한의사는 한의사 사회에서 매장당할걸요. 면허가 박탈되거나.
    근데 진짜 알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그럴거라는 생각이신지.
    한약 먹던 친구가 혈액암 걸렸다더라, 약에 양약 섞는다더라..
    너무 불신하지 마세요.
    한약 다이어트 하면 일단 식사량 줄이기가 수월해지죠. 줄인 것에 비해 잘 빠지는 편이구..

  • 18. 저도
    '09.3.23 11:43 AM (218.38.xxx.252)

    저두 한약 먹고 6키로 뺀적있어요. 그때 친구한테 '나 돈지랄했다' 라고 얘기했던게 생각나네요 ^^;;
    처녀적인데 근 100만원은 쓴듯. (약값 40만원에 침 맞고 그러는데 한 50만원 쓴듯?)
    한달만에 6키로 뺐는데 너무 어지럽고 힘들긴 했지만 저도 그때 소식하고 운동 디게 열심히 했거든요. 그리고 나서 한참을 다시 안찌고 아주 전성기를 보냈습죠.

    그러나 그 이후 다시 찝니다.....다시 먹었거든요. 애기도 낳고 하니 아주 푸짐한 몸매가...ㅠ.ㅠ
    한약 다이어트 전 위험하다 보진 않는데 한약 다 드시고 나서도 운동 열심히 해서 평생 몸매로 만드셔요~!
    두번째 한약 다이어트는 듣지도 않습니다. 흑흑.

  • 19. 비바
    '09.3.23 12:16 PM (222.120.xxx.202)

    6개월 동안 식단이 바뀌어서요. (제 생활환경이 바뀌었어요. 직장 쉬고 있고 오랫동안 혼자 살다가 엄마가 해주시는 밥 먹게 됐음)

    그래서 저는 고기 거의 안먹거든요.. (일주일에 한번 교회가서 밥 먹을 때 미역국에 섞이는 고기 정도?) 튀김 음식도 안 먹고... (동네 스파게티, 치킨집 전화한 게 1년은 넘은 듯)
    밀가루 음식도 예전보다는 정말 많이 줄었고... (라면 4개들이 한봉지 사면 2개월은 가는 듯. 그어쩌다 먹을 때에도 라면 하나 끓여서 콩나물 잔뜩 넣고 2개로 만들어 엄마와 나눠 먹음)

    그런데도 왜 살이 안빠질까요? 당근 간식도 안먹는데.. (집에 있으니 더 안먹게 되더라구요. 먹는다고 해도 고구마나 밤..)

  • 20. 운동~
    '09.3.23 12:23 PM (220.91.xxx.98)

    전 뭐니 뭐니해도 운동이 최고더라구요.

    전 66사이즈입었다가 지금은 55사이즈도 커서 55사이즈도 고쳐야 할정도입니다.

    하지만 몸뭄게가 심하게 빠지진 않았습니다.

    통통해보일때보다 3k정도 빠졌습니다.

    하지만 체지방이 없어서인지 남들이 5k도 빠진거 같다고 말합니다.

    너무 말랐다고.. 그만 빼라고 하는데...

    전 먹고 싶은거 못참고 다 먹습니다.

    먹는 낙이 가장 크기도 하구요.

    아침엔 한시간씩 꼭 런닝이든 걷기든 안빠지고 하구요.

    저녁에 tv보면서도

    편하게 눠어서 보긴 하지만 그 시간에 스트레칭 나마의 방법으로 이것저것 내맘대로 꼭 합니다.

    다이어트도 좋지만 먹고 싶은걸 참으면서까지가 아니니

    운동도 재미있습니다.

    요요는 전혀 없구요.

  • 21. ..
    '09.3.23 12:26 PM (116.33.xxx.97)

    정말 부러워요.........매일 낼부터 해야지~ 다짐만하는 일인 입니다..ㅜㅜ"

  • 22. 어디인지
    '09.3.23 2:16 PM (121.166.xxx.114)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살이 절대 안 빠져서-.- 한약 먹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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