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보험회사 설계사인 분들 계시나요?

설계사 조회수 : 705
작성일 : 2005-08-16 17:21:18
저는 며칠전에 백수가 되어서 일자리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그런데 나이도 있고. 곧 결혼도 있어서 쉽게 자리가 나오질 않는군요.
회사경력 9년이긴 해도 나이와 결혼이란 문턱에서 다시 회사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아는 어떤 분이 외국계 회사 AIG에 재경팀?  뭐 그런쪽에 있는데요
고객유치도 하고 보험상품도 팔고 하나봐요.
그런 쪽 일을 해보는건 어떻느냐고 하는데..
어디든 쉽게 되는 일 없듯이 노력하는 만큼 성과는 따른다고 하지만
그게 맘처럼은 아닌것 같아서 그렇더라구요.
뭐 다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 어딨냐고. 노력한 만큼 된다고 하는데
사람상대로 하는 일이다 보니 것도 적성에 맞아야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보험 설계사로 계시는 분들 어떻습니까?
저는 중소기업 사무실에서 일만 해본 사람인데..
그 보험을 담당하는 설계사라는 직업...에 대한 견해를 좀 말씀해주시겠어요?
IP : 220.120.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왕벌
    '05.8.16 5:59 PM (211.168.xxx.148)

    전보험설계사는 아닌데요..옆에 아주 열심히 하시는분이 계세요..저도 권유를 많이 받았고...미팅도
    하기도 했는데,,,제일 힘든게 영업이고 제일 결과가 빨리 나오는게 영업인거 같아요>>10년가까이
    외국계 보험회사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을 보니깐,, 뭐든지 대충 어정정하게 할것 같으면 시작을 말아야
    할것 같아요.. 놀러다니듯이 하면 돈도 안 되구요..상사 눈치도 보이는게 당연한 거구요.... 본인 맘에
    모든게 달렸겠죠??? 귀얇게 쉽게 덤비지도 마시고,,하나하나 잘 집어보세요...결혼하시지..

  • 2. 현지
    '05.8.16 6:11 PM (203.248.xxx.13)

    설계사 물론 힘들지만 힘든만큼 그만큼 댓가도 오는거 같아요
    저도 그냥 회사 다니다가 외국계 보험회사 설계사를 햇지요
    회사에서 몇년동안 벌돈을 조금만 노력하면 받을수 있는 희망도 있고
    힘든만큼 보람도 잇어요 혹시 연락처주시면 오셔서 설명이라도 들어보시는게 도움이 되실거예요
    아님 저한테 쪽지주세요

  • 3. 원글녀
    '05.8.16 6:24 PM (220.120.xxx.98)

    휴..그렇지요? 근데 전 어찌해야 좋을지...돈은 벌어야 하겠고. 당장은 아무래도 일반 회사는 힘들거 같고. 결혼후에 다시 시작을 해야 할텐데.. 설계사 쪽이 어떨지 ... 방금전에 그 아는 분에게 대충 이런저런 얘긴 들었지만 그래도 제가 확 당겨지지가 않네요. 아무래도 계속 해오던 일과 정 반대의 일이다 보니...참..윗님께 쪽지 보내려해도 안돼네요.ㅋㅋ 자게에 올려진 닉넴으로 쪽지는 어케 보내나요.ㅋ
    자게에선 쪽지 보내기 힘든가? ...^^

  • 4. 여왕벌
    '05.8.16 6:48 PM (211.168.xxx.148)

    잘~~~~하시는분도 있는지만 오래 못가고 주위분에게 부담만 안겨놓고 덜썩 그만 두는분이
    꽤 계시던데,,그땐 말도 못하고 안타깝던데요... 님이 하시게 되면 꼭 열심히 하시고,,,오래오래
    하시기 바래요... 잘선택하시고,,좋은 결과 있으시길

  • 5. 헤헤
    '05.8.16 7:07 PM (61.41.xxx.103)

    제가 여왕벌님 말씀대로 주위분께 부담만 안겨놓고 허거덕 그만둔 -_-; 사람중의 한명입니다.
    나에게 맞다 아니다 생각하기에 앞서서 전 금전적으로도 첨엔 좀 힘들고(@@화재 다녔죠)
    새로운 생각으로 나자신을 깨트리는게 힘들었다고 할까요? 저랑 동기분들 중에서는
    아직도 열심히 잘 다니시는 분들도 많습니다.(제가 볼땐 영 아니라고 생각했던분들도 ^^;)
    지금생각은 어느 직장을 선택하든 끝까지 다니겠다라는 마음을 스스로 다짐한다면 무슨 일이든 몸에 맞지 않을까요?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좋은 직장생활 하세요~

  • 6. 현지
    '05.8.17 9:58 AM (203.248.xxx.13)

    맞아요 이 일은 일반 회사 다니는것처럼 대충대충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사업이지요
    밑천없는 사업이니 몸이 좀 힘든건 감수하셔야 하구요
    몇년 고생해서 열심히 일하면 일한만큼 보람도 있구요
    신중히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335 이 영화중 보신분 추천좀... ^^ 20 오렌지에이드.. 2005/08/16 1,301
293334 초등학교 3학년인데 가슴에 몽우리가.. 4 이수만 2005/08/16 887
293333 4000만원 가지고 있으면서 내집 마련할 수 없겠지요..? 20 마음만 앞선.. 2005/08/16 1,684
293332 홈쇼핑 물건 반품 때문에요... 3 걱정맘 2005/08/16 517
293331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5 호호아줌마 2005/08/16 810
293330 혹시 보험회사 설계사인 분들 계시나요? 6 설계사 2005/08/16 705
293329 한글시작할려구하는데요 어떤거 부터할까요? 1 6세맘 2005/08/16 226
293328 조개랑낙지잡을수있는곳알려주세요 2 답답 2005/08/16 783
293327 명절때마다...선물하세요? 9 궁금... 2005/08/16 924
293326 흰색 가죽 백이 더러워졌어요. 2 ** 2005/08/16 338
293325 씽크대 앞에 매트 2 뭐가 다르지.. 2005/08/16 602
293324 해석급...부탁드립니다!! 1 컴대기중.... 2005/08/16 253
293323 이번 주말에 초등학생 데리고 갈만한곳(전시회,어린이박물관 기타등등)이 있을까요?^^ 4 도와주세요 2005/08/16 710
293322 깽끼부다님 티탄세트 7 .. 2005/08/16 1,455
293321 빌트인 가전 조언좀 해주세요 2 분양권 2005/08/16 543
293320 친구 얼마에 한번씩 만나세요? 7 2005/08/16 813
293319 예술의 전당 공연과 주변 식당 문의요 4 도와주세요 2005/08/16 436
293318 동대문 쪽 휴가 끝났나요? 2 급질~ 2005/08/16 210
293317 울진 엑스포 텐트촌에서 열받았어요... 1 열받아 2005/08/16 316
293316 강쥐의난산 4 넘맘이아파여.. 2005/08/16 338
293315 수입가구점 어디가 쌀까요? 궁금이 2005/08/16 163
293314 아이구..입이 방정^^ 9 사임당강씨 2005/08/16 1,306
293313 부산에 사시는 분들.. 도시락 잘하는곳좀 가르쳐 주세요. 3 오월이 2005/08/16 252
293312 제게 너무 심한 저혈압인데요... 12 저혈압? 2005/08/16 745
293311 델타샌드나 뮤직가튼 조언해주세요 엄마 2005/08/16 359
293310 허벌라이프의 나이트웍스.. 1 맑은하늘 2005/08/16 366
293309 외동아이 기르면서 만족하시는 분은 안계시나요? 16 궁금해요. 2005/08/16 1,256
293308 주소말소해야할까요 1 지앵이 2005/08/16 358
293307 남아 도는 바디샴푸들.. 7 고민 2005/08/16 1,106
293306 임신했을때 신장염이 생길 수 있나요??? 3 나경맘 2005/08/16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