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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꼬박 굶어야 합니다(반식 다이어트시작)

힘내자!! 조회수 : 3,076
작성일 : 2009-03-22 13:44:33
어제 친구딸이 시집을 가는날이라 축하해주러 예식장 가는데
도무지가 맞는옷이 없는거예요
어쩌면 살이 찐다 찐다 이렇게도 찔수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작년봄에 헐렁하게 맞았던 봄 바바리가 단추를 닫으려니
한뼘정도가 벌어지는거예요ㅠ ㅠ
겨우내 살이 좀 쪘나부다.. 이렇게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인줄은 몰랐어요
그동안 츄리닝만 입고 집에서는 훌러덩 원피스 하나 입고
가디건 하나 걸치고 대충 지냈었거든요
누구나 살찌면 안되는거지만 저는 정말 더이상 살찌면 안되는데
잠깐 방심하는사이 몸이 이리 되었네요
너무너무 화딱지 나고 제자신이 밉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게도 저 지금 160에 84~5kg 나가거든요
몇년전에 난소암 수술하고 항암치료 받는중에
부작용으로 붓긴 했었는데...
지금은 부은거 같진 않고 다~ 살이예요 ㅠ ㅠ

내일부터 반식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꼬박 굶어야 하는데요
아직은 뭐 먹고 싶은 충동은 없는데 그냥 화나고 슬프기만 합니다.

운동은 관절염 때문에 산에는 못가고 걷기만 40~1시간 정도 하고
아니면 집에서 실래 자전거랑 훌라후프 돌리기 합니다.

저 운동 더 해야겠지요?
제게 용기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222.234.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2 1:51 PM (121.190.xxx.49)

    반식다이어트 성공하려면 반드시 통곡식을 하셔야되요
    거친섬유질있는 곡식을 선택하소서

    굶지마세요

  • 2. 음..
    '09.3.22 1:53 PM (67.235.xxx.96)

    제가 그거 해봤는데요. 첫날 완전히 굶고 허기져서 쓰러져 잠들었다가 새벽 4시에 깨서 손 덜덜 떨면서 밥통에서 밥꺼내 먹었어요. ㅠㅠ 저혈압이라 너무 힘들었어요.

  • 3. ..
    '09.3.22 1:55 PM (220.93.xxx.175)

    님, 꼭 성공하시기를 바랄께요~~^^
    그런데,, 반식다이어트가 뭔가요?
    첫날은 굶으면서 하는건가요?....

  • 4. 성공
    '09.3.22 1:58 PM (221.140.xxx.75)

    저도 심각해져서 반식 다엿 했는데요.
    나름 성공했어요.
    첫날 굶고 세끼 꼬박 반으로 시간 맞춰먹고..
    근데 어느정도 빠지니까 나태해져서
    지금은 들쭉날쭉이에요.
    봄이라서 다시 해야 되는뎅.
    의지가 굳으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 5. 저도
    '09.3.22 2:02 PM (116.37.xxx.71)

    저도 암수술하고 그정도로 체중이 불어 걱정이랍니다.
    그래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저는 저녁 굶기를 한다는게..이렇~게 힘드네요..ㅠㅠ

  • 6. 그런 다이어트...
    '09.3.22 2:04 PM (116.123.xxx.194)

    효과는 금새 눈으로 보이는데........고생해서 해봤자 도루아미타불 이랍니다.
    운동하면서 서서히 조금씩 조금씩 빼는것하고.... 1년후에 비교해보면 고생만 하고 지키기 힘들어서 나중에 후회됩니다.
    4번 시도했다 지금은 더 쪘어요.....쉽지않지만 그래도 운동이 최고.

  • 7. ..
    '09.3.22 2:12 PM (85.154.xxx.33)

    저는 반식 다이어트 좋은거 같아요.
    저는 10키로 뺐다가 지금은 다시 2키로 쪄서 52키로 유지하고 있는데..
    위가 작아졌는지.. 일단은 많이 안먹어지구요..
    좀 많이 먹었다 싶어도 몸무게가 늘지는 않더라구요..
    좀 하다 보면 먹고 싶어도 안 들어가요..
    힘내시고.. 성공하실 꺼예요

  • 8. ..
    '09.3.22 2:24 PM (61.78.xxx.181)

    성공하시길 바라구요..
    근데 꼭 하루 굶어야하나요?

  • 9. 나름 성공
    '09.3.22 2:25 PM (222.98.xxx.175)

    애 둘 낳고 6개월 해야하는거 4개월 밖에 못했는데 그때 한 9키로 빠졌었어요.
    그런데 그게 또 슬금슬금 붙길래 다시 했죠. 뭐 그렇게 안하는것보단 낫다고 두세번 해서 지금 결과적으로 한 10키로 빠졌나봐요. 가만 있었으면 10키로 빠지는거 아닌데 안한것보다 백만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 10. 그녀
    '09.3.22 4:35 PM (203.152.xxx.40)

    저도 나름 성공은 했었어요 반식다욧
    근데 얼굴이 완전 사람꼴이 아니고 ㅠㅠ
    보는 사람마다 병원 가보라고 적극 권하고 ㅠㅠ
    빡빡하던 옷들이 여유있게 변하는 맛에
    계속 하고 싶었으나
    중병 환자같은 몰골에 사람들 입방정도 싫고해서
    그냥 포기했어요
    나름 통통한게 여유있어 보인다고 주문걸며 삽니다
    반식 다욧 요요 바로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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