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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조회수 : 646
작성일 : 2009-03-21 08:34:19
값이 바닥을 찍고 이제 오름세인가요?  저는 경기북부 신도시에 살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크고 아이들 짐이 늘어나니까 집이 완전히 폭탄 포화 상태예요.

이번에 살던 집보다 약간 평수가 넓은 곳으로 이사가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고민고민하고 집을 하나 계약할려고 했습니다.

막상 계약하려고 하니까 집주인이 마음이 바뀌었는지 안판다고 얘기해서

황당하기도 하고 괜히 기분 들떴다가 가라않은 찝찝한 마음이 되었네요...

계속 쏟아져 나오는 경제기사들은 부정적인 소식들 뿐인데 부동산 경기는 벌써

용트림을 하고 움직이는 것 같아서 좀 의아하기도 하고, 이번에 꼭 이사가고

싶었는데 한발 늦었나 라는 후회도 됩니다...

이런 어려운 경기에 평수 늘려가는 것 때문에 고민하는 것에 불편한 마음을 가질

분들도 많으실텐데... 저도 싱숭생숭한 마음이 많이 들고, 괜히  미국경제 거품

꺼지듯이 제 마음의 거품도 확 꺼져버린 것이 속상해서 주절주절하다 갑니다...


IP : 58.120.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3.21 8:45 AM (114.205.xxx.114)

    그 집은 잊어버리시고 어차피 계약이 안된다는건 그 집에 안들어가는게 더 좋은거라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세요.. 긍정적인사고~^^
    옮기시려고 생각할 때 가장 좋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집을 여러채 사는 것도 아니고 평수늘리는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런저런 생각하면 암 것두 못해요~
    저도 얼마전에 옮겼는데요.. 어차피 제가 살고있는 집이기에..
    옮기고 나니 편안하고 좋아요...^^

  • 2. 지금이라도
    '09.3.21 8:56 AM (124.54.xxx.229)

    다른집을 알아보시고 옮기시는것이 좋을듯하네요. 좋은집사세요

  • 3. ..
    '09.3.21 9:00 AM (222.109.xxx.224)

    내가 살집 다 인연이 딱 맞아야 사는것 같아요..좋은집 나타날꺼에요... 상심하지 마세요..
    제가 결혼때 반지하 살다가 25평으로 이사오니 완전 천국이 따로 없더라구요.. IMF때 다들
    반대하는걸 제가 끝까지 우겨 샀거든요.. 지금 살고 있는집이 너무 좋아 매일 쓸고 닦고...
    좋은일만 생겼어요..내가 마음에 드는집 찾아서 행복하게 사세요..

  • 4. 원글이
    '09.3.21 10:42 PM (58.120.xxx.76)

    지금이라도 다른 집을 사야할지... 아님 좀 더 기다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윗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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