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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의 강아지는 식용이 아니에요 ㅡ.ㅡ;;
그리고 또한 외국인들도 많이 드나듭니다
그 외국인들 장바구니에 든 개를 흘끔흘끔 쳐다보며 자기들끼리 속닥속닥 한다던지, 미심쩍은 시선을 보내곤 하던지 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보곤 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아무리봐도 그 개를 '식용'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아요.ㅡ.ㅡ;;
마치 '아, 한국인들은 정말 식용으로 마트에서 개를 사가는구나' 이런 시선이랍니다.
오지랍이지만, 옆에 가서 '저거 식용아니에요'라고 말하고 오해를 풀어주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합니다.^^;;
하지만 항상 생각만 할 뿐...
제발! 마트에 개를 데리고 가더라도 장바구니 말고 등에 업던지, 품에 안던지 하고 다니셨으면 좋겠어요.
1. ..
'09.3.20 6:13 PM (211.213.xxx.220)마트에 애완견을 안데리고 가는것이 맞는일 아닌가요?
2. ㅎㅎㅎ
'09.3.20 6:15 PM (220.126.xxx.186)외국인들이 오해!할 수 있겠네요....
저희 동네 외국인 부부는 시츄 3마리 묶어서 동네 마트에서 삼겹살 사 갖고 가던데..3. 용감씩씩꿋꿋
'09.3.20 6:17 PM (221.146.xxx.99)ㅎㅎㅎㅎㅎㅎㅎ
웃을 일 아닌거 같은데
웃었습니다.
개가 참,, 난처하겠군요
그런데
저도 개를 참 좋아는 하지만
마트 바구니에는 담으면 안될거 같은데요
음식 바구니인데요....4. 저두
'09.3.20 6:20 PM (59.86.xxx.220)너무 귀엽게 쓰셔서 웃고 말았네요. ^^
저 역시 장바구니에 넣는 것을 떠나서 아예 안 데려가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5. 마트에
'09.3.20 6:30 PM (211.229.xxx.172)애견을 데리고 출입하다니요... 정말 비상식의 절정이네요.
6. 오잉?
'09.3.20 6:33 PM (211.114.xxx.74)마트에 개를 들여보내주나요?
금시초문인데요?
입구에 개 못들어가게 표시도 해놓고
마트 입구에 강아지 넣는 상자(이름이 생각이 안남)도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나요?7. 이마트에 갔다
'09.3.20 6:33 PM (122.34.xxx.205)안고 입구에있는물건 사려다 거부당했어요 못 들어 가요
8. 세우실
'09.3.20 6:38 PM (125.131.xxx.175)외국인들의 그런 시선도 안타깝지만.........
..........마트에 애완동물을 안고 들어갈 수 있었다는 사실이 일단 놀랍군요.9. 아마
'09.3.20 6:39 PM (220.126.xxx.186)대형마트는 안될것이고요
동네 소형 마트는 가능할거에요
슈퍼도 아줌마들 옆구리에 애견 2마리 끼고 오던데요~10. ㅎㅎ
'09.3.20 6:44 PM (82.124.xxx.135)저도 웃고 말았어요. ㅎㅎ
그런데 그 외국인들도 장바구니에 강아지를 담는 몰상식 때문에 쳐다봤을지도 모르겠어요. ^^;;
제가 사는 유럽에도 정말 애견인이 많은데
마트에서나 빵집 앞에서는 강아지들이 얌전히, 허나 목을 빼고, 시장 보는 주인님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강아지 훈련이 잘 되어있구나 싶어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저도 나중에 큰 집에 살게되면 (대체 언제?? -.-;;) 꼭 개 한 마리 기르고 싶은데,
그런 저도 음식점이나 마트에 들어오는 개는 너무 싫고~~ 예뻐보이지 않아요.11. ..
'09.3.20 6:50 PM (61.73.xxx.228)일전에 어떤 아줌마, 내가 그 딸이 개안고 방가게에서
열심히 시식용 빵 먹고 시식 빵 나오면 또 먹고 하는데도
판매자가 암 말 못하는 거 보고 그 애한테 네 집에서 뭘 어떻게 하든
알 바 아니지만 음식 파는 데 개 데리고 오는거 하면 안 된다고 그랬더니
나보고 아줌마나 그리 하고 살으라고 소아 부치더군요.
멀쩡 하게 생겨 가지고 그렇게 생각하는 능력이 없는 사람도 있습디다.
use your brain 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왔어요.12. ..
'09.3.20 7:07 PM (218.52.xxx.12)외국인들의 그런 시선도 안타깝지만.........
..........마트에 애완동물을 안고 들어갈 수 있었다는 사실이 일단 놀랍군요. 213. m..m
'09.3.20 7:15 PM (121.147.xxx.164)아무리 봐도 식용일거라고 안타깝게 보는게 아니라
마트에 강아지를 출입시키는 것에 놀란것 같은데요.
강아지 안고 사람들 많이 출입하는곳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모든 사람이 동물을 좋아하지는 않거든요.14. ㅇㅇ
'09.3.20 8:38 PM (124.51.xxx.8)식용으로 착각해서라기보다 마트에 강아지를 데리고 들어오니 수군거린거 같네요..
아무리 개가 좋아도 음식물들이 있는곳에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데리고 오는사람들보면 이해안되요.. 저도 개 무척 좋아하지만, 상식이하 행동하는사람들 보일때마다 한숨만나네요15. 저도
'09.3.20 10:41 PM (86.140.xxx.51)마트 내에 개를 데리고 들어와서 쳐다보는 거라고 생각해요.
더구나 장바구니라니...설마 공용으로 사용하는 쇼핑 카트에도 태우나요?
여기도 유럽인데 마트에는 다 밖에 애완동물 맡기는 곳이 있어요.
한번도 식당이나 가게에 강아지 안고 들어오는 사람 본 적 없구요.
물론 그 마트에 드나드는 외국인들이 보신탕 문화를 안다면 더 이상하게 생각했겠지요.
개를 식용으로 아는 사람들과 지나친 애견인들이 공존하는 특이한 곳...뭐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까요?16. 음
'09.3.20 11:07 PM (121.130.xxx.36)마트에 개를 데리고 가는 비 매너에 한 번 놀라고...
만약 마트의 장바구니였다면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용물건에 개를 넣고다니니 두 번 놀란 것이겠죠.
그런데 외국인만 놀라던가요? 저도 거기 있었다면 놀랐을 것 같습니다.
(절대로 식용이라고 생각해서 놀라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러면 소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트에 살아 있는 소 사러 가나요?)
개털날릴것 뻔히 알면서 장바구니에 개를 넣고 다니다니 생각하면 할수록 뻔뻔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17. 원글이
'09.3.20 11:30 PM (124.111.xxx.102)그 공용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장바구니 거기에 개를 담아서 태우고 다녀요.
처음 이동네로 이사와서 마트에서 그 광경을 보고 항의한적 있는데 외려 제가 까탈스런 고객취급을 받아서 무안했더랍니다.
이 동네는 개랑 같이 쇼핑하는게 당연하단 분위기에요.
그리고 그 앞 제과점에도 애완동물 출입이 자유로운데, 저 빵사러 들어갔다가 개한테 시식빵 먹여주고 예쁘다고 털 쓰다듬던 손 그대로 진열된 빵 정리하는 거 보고 그 가게 다신 안가요.
그러고보니 그냥 이 동네 특유의 풍토인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지방살다 올라와서 지방은 안그런데 서울은 이런게 당연한가보다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서울 다른동네는 안그런가요?
다시한번 클레임 걸어볼까,이거 신고해도 되는거라면 몰래 투서라도 넣어볼까 여러번 고민했어요.
마트엔 애완동물 출입금지라는 법규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개나 고양이가 담겼던 장바구니에 우유나 이런거 담기가 꺼림찍해서 항상 그냥 제 손안에 들수있는 만큼만 집어서 계산대에 올려요.18. 진짜
'09.3.21 12:50 AM (125.177.xxx.176)황당한 시츄에이션이군요.
그 동네가 어딘지??? 참 궁금해 지는군요.
끔찍하게 키우는 개 이뻐하는 사람이지만..
개 델고 마트가는 것도 경악스럽고.. 장바구니에 넣고 쇼핑하는 것도 더 경악스럽고..
그걸 허용하는 마트는 더더욱 경악스럽고...
진짜 구경함 가게 어딘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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