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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닮아가는 이유~

..... 조회수 : 827
작성일 : 2005-08-10 06:57:15
아랫님..^^

저도 남편이랑 닮았다는 소리를 가끔듣지요..
그말 들으면 전 부르르~~~~^^;

저는 눈도 크고 쌍꺼풀에...쬠 미인형이구요..
남편은 눈도 쪽 찢어지고 미남형은 절대 아니랍니다...

근데 닮았다니...땅을 치고 통곡할 노릇 아니겠습니까..ㅜ.ㅜ

근데요...나이들어가다보면 닮은 부부들이 많아지잖아요..
그 이유가 식생활때문일 수도 있구요..

희노애락을 오랜시간 같이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내가 기쁠때..내가 슬플때...
같이 기뻐해주고 슬퍼해주고
같이 했던 모든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말을 들으니 닮았다는 소리가 썩 나쁘지 만은 않더라구요.
^^
IP : 221.141.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부부
    '05.8.10 7:46 AM (222.106.xxx.80)

    10그람은 한끼분량이에요 근데 맛있으면 애기가 정말 잘먹어요
    그럴때는 하루분량이라 생각 하시고 30 ~ 40그람 정도로 생각 하시면 되요
    애기들이 안심 ( 닭,쇠고기 등 ) 이런류가 부드럽고 맛이있어서 좋아하거든요
    그럴때는 그걸 소분량으로 잘라서 냉동시키세요
    조금 비싸더라도 백화점에서 구매를 하게 되고,이유식 용이라고 하면 따로 분류를 해둔 고기를 꺼내주고
    30그람 단위로 소포장해서 냉동을 할수 있게 포장해줍니다.
    그걸 이유식 하루전에 하나씩 꺼내서 냉장실에 보관해두면 자연해동 되서 그걸로 이유식 만들면 욉니다

  • 2. 저희도
    '05.8.10 9:17 AM (221.149.xxx.230)

    저희도 결혼 전부터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고 지금도 다정한 오누이로 자주 오해 받아요. 저희는 둘 다 피부도 하얗고 쌍커풀에 큰 눈에 체구가 작아서 진짜 어찌 보면 우리끼리 봐도 닮긴 닮은 것 같아요.
    근데 신기한게 연애 전에는 절대 닮았다는 소리 못 들었거든요. 같이 만나고 생활하면서 점점 닮아가나봐요.

  • 3. 안드로메다
    '05.8.10 2:50 PM (210.114.xxx.73)

    우리는 결혼하자마자 그런 소리 너무 많이 듣고 살았어요.
    우리 부분 술을 즐기는데 슈퍼에 번갈아 가면서 사올때 있어요.
    딱한잔만 하다가 술의 양이 느는데 다반다 ㅡㅡ;;
    그러다보니 번갈아 가며 슈퍼 다녀오다.
    어느날 같이 가서 뭣좀 사려고 하면.
    "어머나 두분이 남매아니였어요?둘이 닮아서 남매가 의좋게 술도 잘 마시는구나 했는데.하하"
    이럽니다 ㅡㅡ;;
    이사와서도 슈퍼에서 또 같은 소리를..
    남매인줄 알았는데 부부였구나 하하..ㅡㅡ;;
    둘이 서로 째려봅니다^^웃으면서요.
    전 기분 좋던데요..
    천상 배필이라는 느낌때문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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